설 민심. 여야의 시야..너희들이 국민을 알어?

민주당은 설 연휴 기간 민심에 대해 총선이 대한민국을 다시 뛰게 할 기회라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대하여 비판을 내어 놓았다. 이에 뒤질세라 국민의힘 역시 민주당을 새로운 정책이나 비전 제시 없이 총선을 치르고, 몰카 공작을 선거용으로 우려먹는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어 놓았다. 정말 이들은 국민을 생각하긴 하는 걸까?


설 민심, 여야의 시야..너희들이 국민을 알어?

민주당은 “60일 남지 않은 총선이 다시 대한민국을 뛰게 할 마지막 기회라며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 심판과 대한민국의 희망을 되찾을 플랫폼이 되야 한다고 많은 분들이 강조하셨다”라고 말했다.

이게, 정말 설 연휴 기간 민심에 대한 파악이라고 여러분은 믿겨집니까?

그리고, 빠지지 않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 수수 의혹에 대해 분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말 분노하셨나요?

여력이 있으십니까? 국민 여러분? 아니, 나만 힘들어 이런 일을 눈감고 있는 건가요?

민주당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설 연휴 전국 곳곳에서 이대로는 안 된다는 탄식이 넘쳤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졌던 가슴 뛰는 자부심이 사라지고 있다는 한숨이 들렸다”라고 말했다.

한숨이 들렸다면 그건 진짜다. 분명 연휴 내내 나를 제외하고도 만나는 이들마다 한숨 및 근심이 가득 했다.

정말 이게 설 이였나? 싶었다. 물론, 가족들과의 만남은 좋았으나, 다들 힘들어 하기 마찬가지였다.

나도 앞이 막막하긴 마찬가지고, 죽어라고 일을 하고 있는 중이다. 어설픈 일자리를 전전하고 있다. 내가 어디까지 추락하는지 보는 듯…

하지만, 민주당은 “이번 설 현장에서 마주친 민심은 열심히 일해도 나아지지 않는 생활과 민생의 어려움에 대한 상실감. 국민이 나라의 주인인데도 민심을 거스르며 독선과 오만을 고집하는 정권에 대한 답답함과 분노”라고 말했다.

나 같은 민초들이 봤을 경우, 다 똑같은 것 같다. 너희들이 진정 국민을 이해하고 고충을 알고 있기는 한가?

물론, 다 틀린 말은 아니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힘의 균형도 필요하지만 타협도 필요한 것이다. 국가 예산에서 국방예산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니….

답답한 현실임에는 맞다. 하지만, 퍼 준다고 또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 전 세계가 힘들어하고 있다.

남 탓하고 남 욕을 하기전에 내부를 잘 다스리고, 다시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는 것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끝도 없는 김건희 여사 명품 백 수수 논란

김건희-디올백-논란-동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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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에는 식구들과 어른들을 만나도 김건희 여사 명품 백 수수논란 또는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 및 정치에 대한 내용은 한마디도 없었는 것 같다.

겨우 이야기 해봐야 아시안컵 한국 축구 이야기가 다 인 것 같다. 정치에 무관심해서 그런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너무나 힘들고 어려워서 그냥 서로를 위하는 것이 다 인 것 같다. 그저, 올해도 무사히….내년도 무사히를 바라며 사는 것이다.

기대할 가치가 없다는 것도 한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특히 김 여사 명품백 뇌물 수수 비리 의혹에 대한 분노가 컸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윤 대통령은 정권의 어용방송으로 전락한 KBS를 통해 곤란함을 모면하려 했지만 오히려 국민 공분만 키웠다”라고 비판.

“대통령실을 견학 오듯이 한 방송국과 범죄행위에 사과 한마디 없이 아쉽다며 어물쩍 넘어가려는 대통령, 여기에 진솔한 말씀이라고 아부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까지 한통속으로 질타를 받았다”라고 말했따.

아~! 정말 누가 어떻게 저런 서문을 쓰는 것인지 개탄할 마음이다. 서로 분쟁을 시킬려고 애쓰는 것 같다.

답답하다..답답해

그리고, 총선에 대해서는 “민주당에 대한 응원 뿐만 아니라 걱정과 질책의 말씀도 주셨다. 무엇보다 갈등, 분열로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지 말고 반드시 하나가 되고 단합하라고 신신당부 하셨다”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누가 저런 말을 했을까? 개딸? 정말 어디서 저런 말장난을 하는 건지 이해가 돼질 않는다.


국민의힘의 설 연휴 민심파악

일단, 국민의힘은 “국민의힘이 정치 혁신과 민생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총선에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을 잘 뒷받침하고 국가 안보를 지키며 민생을 살려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총선 승리를 먼저 말하고, 국가 안보가 먼저 나왔다. 그나마 끝 마무리에 민생을 살려야 한다는 말을 해서 다행이지.

지금은 국가 안보보다 민생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민생을 챙겨야지만 국가안보도 확보가 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 앞 뒤가 바뀐 것 같다.

왜 나오지 않을까? 민주당 까기…한심한 국회의원분들~

“야당이 입법 폭주와 정쟁에만 매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야당을 심판해 운동권 세력을 퇴출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의 발전, 의회 정치 복원을 이루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국민들 말씀도 있었다”

나의 생각에는 이 역시 개구라가 틀림없다. 이번 국회에서는 대화와 타협이 없다. 이건 분명하다.

아무리 서로 까기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이거 심해도 너무 심한거 아니요~! 어디 파병가요~ 국민의힘의 야당까기는 계속 된다.

“국민들은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민생 정책이나 비전 제시 없이 내부적으로 대선 패배를 놓고 책임론 공방만 난무하는 것에 대해 큰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 더욱이 총선 민심 교란용 몰카 공작을 선거용으로 우려먹으려는 모습을 보면서 제 1야당의 수준에 실망했다는 여론이 대다수였다”라고 했다.

이건 사실 맞는 말이지만, 국민의힘에서 이렇게 자랑스럽게 말 할 것 까지는 없을 것 같다.

사실 너무 힘들어서 정치에 관심이 없다. 일단 살고 보자는 심정으로 일상생활에 임하고 있는 것이 실상이기 때문이다.

가진 자가 명품백을 운운하는 것은 어디 하루 이틀 일인가? 그걸 왜 뇌물로 받겠느냐. 김건희 여사가…그 보다 더 고가의 백을 살 수도 있는 분일 것인데. 고작 이것을 이용하는 모습이 답답하기만 하다.

그렇다고 옳다고 하는 것은 아니고, 이제 이런 정쟁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민생을…제발 민생을 챙겨주세요.


국민의힘, 정책안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았고 특히 민주당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거부한 데 대한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실망감도 아주 깊었다”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승리해 이런 악법들을 고쳐 달라는 요구가 상당했다. 이 같은 설 민심을 겸허히 수용해 이달 국회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을 개발해 국민들 기대에 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의대 증원 발표 후 의사 단체의 집단행동에 대허서는 “예상되는 의사 집단 행동에 따른 비상 진료 대책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라고 했다.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의료 개혁은 지역간, 의료 진료 과목간 의료 격차 해소와 국민적 공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부는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을 하되 의료계도 집단행동보다는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소견상 정부가 의료단체에 먼저 손을 내 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약자(?)를 먼저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국민이 약자이라 이렇게 정부가 나서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역시 피해는 국민이 보는 것이기 때문에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정말 의료계에서 집단행동을 한다면 국민의 분노는 잠 재울 수 없을 것이다.

진정한 의사가 필요한 부분임에 통감을 한다. 각자의 이익이 아닌 어느 정도의 사회에 봉사 환원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제 3지대에 대한 생각

이번 총선에서의 가장 큰 캐스팅 보드를 들고 있는 개혁신당.

이낙연 대표까지 이준석 대표에게 손을 내밀었고, 이름 자체를 가칭으로 불렀으나, 명실상부 개혁신당의 탄생이다.

의석수도 많이 늘어나고 정말 이준석 대표의 전략이 대단하는 생각이 드는 바이다. 생각대로 흘러가는 것이 위험할 수는 있다. 분발하시길 바란다.

국민의힘은 제 3지대에 대해서 “보기에 좀 불안불안하다. 국민들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으로 연착륙할 수 있을지. 긍정적으로 보기에는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개혁신당의 탄생배경을 보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싸빠싸움이 길어 질수록 그 누군가는 웃음을 띄우고 하나 하나 준비했다.

불안하기는 거대 여.야가 더 불안하다. 물론, 여태 이끌고 온 사람들이라 기득권이라는 점이 있겠지만, 글쎄,

나 역시 이번에는 제 3지대를 눈 여겨볼 것이다. 젊음을…이제 좀 바꾸어야 될 때도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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