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살인범, 신상은 비공개.하지만 벌써..

며칠 전 정말 경악할 만한 뉴스를 이어간다. 수능 만점자이면서 의대생인 25살인 그가 살인한 배경은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한 말에 흥분을 해서 살인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인데, 더 경악스러운 것은 경찰에 체포 되기 전 그가 옷을 갈아입은 상태라고 알려지고 있다. 그래서 경찰이 초반에 알아채기 힘들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의대생 살인범, 신상은 비공개. 하지만 벌써..

이 정도 되면 분명히 계획 범죄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여자친구를 살인하고, 자신은 옷을 갈아 입고 투신을 위장해서 경찰에 잡혀간다? 조금 말이 되지 않고, 그렇다고 바로 도망 갈 수도 있었는데 옷을 갈아입고 투신을 생각하다니 정말 의문이다.

그리고, 뉴스에서는 신상은 비공개로 뉴스에 나오지는 않지만 벌써 학교랑 학번은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지만, 연세대학교 의과 대학 18학번이라고 하고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 중이라고 한다. 이렇게 말고도 신상을 털기에는 사연이 많은 사람이다. 수능 만점을 받아서 인터뷰 한 내용도 떠돌아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의대생 살인범, 신상은 비공개.하지만 벌써..- 의대생 살인범의 인터뷰
의대생 살인범, 신상은 비공개.하지만 벌써..- 의대생 살인범의 인터뷰 바로보기

그는 오늘 프로파일러 면담을 실시한다고 한다. 아마 사건의 개연성을 파악하기 위함 일 것이다. 보통 살인 동기, 수법 등을 알아볼 것이다.

일단, 사건의 내용에서 추가로 발견된 점이 옷을 갈아입은 것인데, 범행 당시 옷은 가방에 넣어 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최씨가 범행 과정에서 피해자 혈흔이 옷에 묻을 것을 예상하고 갈아입을 옷을 계획적으로 챙겼다면 계획범죄가 성립되기 때문에 죄질이 많이 무겁다.

살인을 한 행위 자체도 무겁지만, 예초부터 사람을 해하려는 목적이 있었다면 그 죄가 더 크기 때문이다.


수능 만점 의대생, 여자친구 살해 후 투신? 범죄 현황

지난 5월 6일. 일반적인 사람들은 연휴의 마지막을 아쉬워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당시. 이 의대생은 오후 4시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사거리 인근 15층 건물 옥상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 B씨를 흉기를 휘둘러 살해를 했다. 아니, 아직 까지는 혐의를 받는다.

이날, 오후 5시 20분에 “옥상에서 한 남성이 투신하려고 한다”라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최씨를 붙잡았다.

이때 경찰은 최 씨가 옷을 갈아입은 상태라 혈흔 등이 묻어있지 않아, 최씨의 범행을 바로 알아채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최씨가 “약이 든 가방을 두고 왔다”라는 물에 현장을 재확인하는 과정에서 쓰러져 있는 B씨를 발견한 것이다.

발견 당시 이미 B씨는 숨진 상태. 이에 최씨를 긴급 체포한 뒤 압송해 조사를 했고, 범죄 동기가 어이가 없었다.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말해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살해 혐의를 인정한 것이다. 이에 5월 8일 영장실질심사 결과 “도망갈 염려가 있다”라고 판단하여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이다.

의대생 살인범, 신상은 비공개.하지만 벌써..- 범행현장
의대생 살인범, 신상은 비공개.하지만 벌써..- 범행현장


의대생 살인범, 신상 비공개 이유

의대생 살인범의 신상을 비공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이번 사건이 2차 가해 논란이 있다.
  • 유족 등의 입장도 고려
의대생 살인범, 신상은 비공개.하지만 벌써..MBC 뉴스 다시보기
의대생 살인범, 신상은 비공개.하지만 벌써..MBC 뉴스 다시보기

오늘 최씨의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해 범죄심리분석과을 투입해 면담과 진술 분석을 진행한다고 한다. 이 면담 결과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할지 여부가 결정될 계획이라고 한다.

지금 서두에도 말했지만 이렇게 조금이라고 공개적 출연이 있는 경우는 신상은 금방 다 털린다. 한 방송국에서도 이 사건에 대한 내용을 조사하면서 신상을 파악한 것으로 알고 있다.

사회적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매체의 발달로 인하여 이런 뉴스를 더 많이 접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너무나 흉악한 범죄가 자주 일어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유족들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메인다. 딸 자식을 25살까지 잘 키워온 부모의 입장에서는 하늘이 무너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마 어느 부모인들 좋은 대학, 좋은 성적으로 사귀는 남자친구를 좋아하며 격려까지 해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돌아온게 죽음이라니 정말 애석하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혹시, 이 살인범이 다른 무슨 일이 있었는 건 아닌지 정말 궁금하다. 아니, 이해가 되질 않는다.

장래가 총망되는 사람이 제 2의 이국종을 닮겠다는 학생이 왜 이런 일을 벌인 것일까?

가해자 부모님들도 미안은 하겠지만, 아들을 믿을 것이고 보다 솔직한 범죄배경이 나와야 할 것이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