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vs 이재명, 2찍. 이종섭. 난타전

한동훈 vs 이재명, 2찍. 이종섭. 난타전 진흙탕 싸움 중이다.. 이제 총선이 30일. 그러니깐, 1달이 남겨진 상태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서로에 대한 공세가 더욱 더 심하게 이어지고 있다. 여당은 야당을 때리고, 야당은 여당을 때리고 과연, 누구를 위한 총선인가? 과연 누가 맞고 누가 틀린 것일까?


한동훈 vs 이재명, 총선 막바지 진흙탕 싸움.

한동훈 vs 이재명, 2찍. 이종섭. 난타전 - 2찍 아니겠지. 다시보기 - MBC 뉴스 다시보기
한동훈 vs 이재명, 2찍. 이종섭. 난타전 – 2찍 아니겠지. 다시보기 – MBC 뉴스 다시보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공격을 ‘2찍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사안을 두고 맹비난을 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우리는 머릿속으로라도 1찍이니 2찍이니 그런 말은 하지 맙시다. 주권자인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봐야 저런 소리가 나오는지 참 한심스럽습니다.”라고 비꼬았다.

이어, “저희는 이재명 대표의 막말과 천박한 언행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을 했다.

한 위원장은 그러면서 부패 세력, 종북 세력이 민주당을 숙주로 대한민국을 장악하는 걸 막겠다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여기서, 먼저 2찍에 대하여 알아보자.

2찍은 지난 대선에서 기호 2번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투표한 여권 지지자를 비하해 가리키는 것으로 야권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통용되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3월 9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주민에게 인사하던 중 한 고깃집에서 만남 손님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설마 ‘2찍은 아니겠지?”라고….이 장면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지역구에서 사용했던 ‘2찍’ 표현에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라고 게재하였다.

이어,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에 정중히 사과드린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상대 당을 지지하는 국민도,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도 모두 똑같은 주권자이고 이 나라의 주인입니다”라고 했다.

또,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온전히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가만히 있을 국민의힘이 아니지. 바로 대응해줬다. 그래서 아마 이재명 대표도 바로 사과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국민을 대하는 인식을 보여준다. 내 편이 아니라서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통합과 미래로 나아가야 할 우리 정치를 분열과 구태로 몰아갈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새로운미래에서도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이다. 야당 대표조차 ‘2찍’타령으로 시민을 갈라치기 하는데 혐오와 배제가 없는 정치 토양이 형성될 리 없다”라고 비난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경기 고양 방문 유세

한 위원장은 경기 고양을 방문해 유세를 펼쳤다. 그의 공약은 서울 편입이였다.

한 위원장은 “주민이 원하는 대로 서울 편입과 경기도 분도를 한꺼번에 해주겠다”라고 총선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여당에서는 현재까지 모두 233개 지역구에서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이번 주 지역구 후보 공천이 모두 마무리 된다고 한다.

총선 공천에서 사실상 컷오프되자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던 이채익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재명 대표의 역공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는 ‘해병대 채상병 사건’과 관련 호수 대사로 임명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을 놓고 집중 공격을 했다.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까지 포함된 국기문란 사건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국가의 모든 공권력을 활용해서 범인을 도피하고, 이 일보다 더 큰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국민들을 무시해도 이렇게 무시할 수 없는 패륜 정권의 행태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 충남 홍성으로

이재명 대표는 충남 홍성 민생 현장을 방문해서 김건희 여사 특검,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은 물론, 경제 실패 책임론을 언급하며 총선에서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은 오늘 공동선대위원장에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대표, 그리고 김부겸 국무총리를 선임했다.

2년여 만에 정계에 복귀한 김 전 총리는 “공천 갈등을 두고 갈등이 깊어지는 모습에 안타까웠다”라고 말했다.

내홍을 빚는 당내 상황을 수습하는 데 힘쓸 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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