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준비 점검 및 경로 사전준비

작년 제주도 한라산 등반에 이어 올해는 울릉도 성인봉을 아버지와 등반을 준비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사전준비 및 확인 사항을 점검해본다. 80대이신 아버지와의 여행이라 사전점검이 매우 중요하다. 어떠한 변수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울릉도 여행 사전 준비사항

울릉도 여행준비 점검 및 경로 사전준비

2016년도에는 나 혼자 여행이라 그다지 크게 준비하지 않고 정말 잔인한 여행을 했다. 도보와 울릉도의 대중교통만을 이용해서 종주를 했다. 숙식은 대피소와 노숙을 하며 정말 잔인한 여행이였다. 회사를 그만두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기 위하여 몸을 혹사하였었지..그럼 준비사항을 점검해본다.

  • 기준 2박 3일 (12월 26일 ~ 12월 28일)
  • 울릉도 배편시간
  • 울릉도 결항에 대한 대처방안
  • 숙박관련
  • 관광지 관련 (성인봉 필수)
  • 총 경비 예산 (2박 3일기준)
  • 대중교통 vs 렌트 카 대여 (술 때문에 대중교통을 기준할 예정입니다)

아버지랑 삼촌까지 모시고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주말보다 평일이 조용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평일을 기준하여 준비해본다. 주업무나 다른 업무가 문제가 없기를 바라면서…자, 사전 준비를 도립한다.


울릉도의 배편시간

우리는 일단 대구, 경산에서 출발하기에 차를 가져갈까? 시외버스를 타고 갈까 고민해본다. 시외버스를 타고 갈까 싶다. 와이프한테 오전에 태워달라고 하든가. 택시를 타고 가면 될 것같다. 이건 세부적 계획에서는 배제하고 주 목적인 배편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울릉도를 가기위한 전체 배편을 다 알아보자. 단, 우리는 포항에서 울릉도로 가는 배편을 알아본다. 총 4개의 항으로 이용가능하다.

  1. 강릉항 : 강원도 강릉시 견소동 268-10, 소요시간 3시간, 저동, 선명(배이름 – 씨스타 5호, 11호), 요금 61,000원
  2. 묵호항 : 강원도 동해시 일출로 22, 소요시간 2시간 40분, 사동, 선명(배이름 – 씨스타 1호) 요금 60,000원
    • 소요시간 2시간 50분, 도동, 선명(배이름 – 씨스타 3호) 요금 60,000원
  3. 포항항 :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로 44, 소요시간 3시간 30분 저동, 선명(배이름 – 썬프라이즈호) 요금 64,500원
    • 하절기 – 사동 / 동절기 – 저동, 소요시간 3시간 20분, 선명(배이름 – 우리누리 1호) 요금 68,500원
    • 소요시간 3시간 30분, 선명(배이름 – 엘도라도호), 요금 64,500원
  4. 포항영일만항 :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로 151, 소요시간 7시간(야간출발), 사동, 선명(배이름 – 뉴씨다오펄호) 요금 81,500원
  5. 후포항 :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1056, 소요시간 2시간 20분 사동, 선명(배이름 – 씨플러워호) 요금 80,000원

요금은 성인 1인(일반석) 기준입니다. 여객선 운항시간은 기상상황 및 (비)성수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배편의 회사(선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씨스포빌 – 씨스타 1호, 씨스타 3호, 씨스타 5호, 씨스타 11호
  • JH페리 – 씨플라워호
  • 대저건설 – 썬플라이즈호 (휴항 중입니다. 그리고, 대저해운과 사이트가 같아요)
  • 태성해운 – 우리누리 1호 (태성해운은 운행을 하지않는 것으로 확인했어요)
  • 대저해운 – 엘도라도호
  • 울릉크루즈 – 뉴씨다호펄호

각 회사에서 예약 및 시간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각 회사별 링크를 클릭하셔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굵게 표현한 곳은 포항-울릉도 제가 계획하고 있는 기준입니다. 그런데 점점 선택의 폭이 좁아 지는 듯 합니다. 일단, 제가 이용할 포항항으로 대저해운 엘로라도호 밖에 없네요. 울릉크루즈는 야간 포항에서 23:50분 출발해서 06:30에 도착합니다.


대저해운 vs 울릉쿠루즈

간략하게 비교분석 하면 다음과 같다. 운임의 경우 비슷하지만 부대시설 및 시간을 고려하여 선택하면 좋을 듯 하다.

정말 배편의 시간이 너무 차이가 나는 듯 하다. 2016년에 나 혼자갈때는 오전 9시인가 10시인가 출발했었는데, 그때는 선플라워호 였는데, 이 배의 경우 선박점검으로 운행을 하지 않는다.


울릉도 배편이 결항시 대처방안

제주도나 울릉도은 결항이 매번 일어난다. 제주도의 경우 결항이 발생했을 경우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딱 한번밖에 안 가본 울릉도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되는 지 알아봐야겠다. 또, 아버지와 같이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닐 경우 모든 변수를 생각해야하니 확인해본다.

배편 결항의 조건

배의 결항의 경우 배(선박)의 크기에 따라 조금 다른 것 같다. 엘도라도와 뉴씨다호펄호를 비교해보자.

구 분대저해운(엘도라도)울릉크루즈(뉴씨다호펄호)
풍속18m/s 이상21m/s 이상
파고3.8m 이상5m 이상
가시거리1km 이상1km 이상
선박사별 결항의 조건


역시 큰 배가 결항의 확률이 적은 것 같다. 그럼 만약 엘도라도로 예약을 했다면 빨리 최소하고 뉴씨다호펄로 예약을 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큰 배니 결항의 조건이 더 완화될테니 급하다면 유리 할 것이다.


만약, 그래도 예약한 배편을 이용해야된다면 숙박을 더 연장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다.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 할려고 했는데, 오늘은 이까지만 포스팅하고 나머지는 다음을 기약해야겠다. 너무 길고 조사범위가 넓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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