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오징어게임의 수혜를 받아 2022년 10월 31일부터 영국에서 촬영한 스타워즈 애콜라이트. 이제 드디어 서막의 문이 열린다. 2024년 6월 5일 오픈한다. 디즈니 플러스의 ‘스타워즈’시리즈 ‘애콜라이트’에서 주연을 맡은 이 영화같은 드라마를 오픈 전 관련 내용을 알아본다.
스타워즈 애콜라이트, 제다이 이정재 주연.
애콜라이트, acolyte, 단어의 뜻은 시종, 조수 이런 것이다. 이 영화에서는 스타워즈 레전드 시절 은하 공화국 시리즈에 등장한 시스 제국의 최하위 계급. 수련생을 뜻하는 것이라고 한다.
스타워즈 애콜라이트의 배경은 영화’스타워즈 : 보이지 않는 위험'(1999년)으로부터 100년 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퀼이다.
프리퀼(prequel)이란, 영화의 기존 작품 이야기 속보다 앞선 시기의 이야기를 다루는 속편을 의미한다. 과연, 이정재는 성공할 수 있을까?
영화로 정말 엄청난 인기를 얻은 스타워즈에서 이정재의 도전은 조금 힘들 것도 같은 생각이 든다. 원작, 아니 영화가 너무 강한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물론, 이정재란 배우는 믿어 의심할 가치가 없지만, 그를 봐온 환경이 완전히 바뀌어 버린 것이 어떻게 평가될까?
이정재는 이번 시리즈에서 제다이 마스터 ‘솔’ 역을 맡았다. 요다처럼 수련생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인물이다.
장발의 이정재는 망토차림으로 광선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모습이다. 영화가 너무 인상 깊고, 원작을 이기기가 너무나 힘든 것일 텐데.
이정재의 선택의 결과를 보자.
스타워즈, 제다이 마스터 이정재
이 드라마는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다크사이드 포스의 대두를 그린 스페이스 오페라, 미스터리 호러 장르 드라마이다.
한국 배우가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연으로 캐스팅된 건 이정재가 처음이다. 그는 스타워즈 캐스팅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 했다.
“어렸을 때 극장에서 ‘스타워즈’를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을 아직도 기억한다. 그런 제가 ‘스타워즈’를 촬영했다는 것에 대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다이 마스터 솔에 대해서 “책임감이 강하고 무술 실력이 뛰어난 제다이 마스터다. 평화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다 거는 인물이다”
“감정을 안으로 삭이고 잘 들키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광선검(라이트 세이버)를 소화한 이정재. 과연 이 드라마는 성공할 수 있을까?
스타워즈 애콜라이트, 제다이 이정재 과연 성공 가능성은?
스타워즈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이 너무 큰 영화다. 1970년대의 영화를 젊은 세대까지 다 알고 있는 대작 중에 대작이다.
여기에 한국 배우가 캐스팅 된 것이 최초라 큰 기대가 생각되지만 걱정도 되는 것이 현실이다. 과연 원작을 이겨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다. 너무나 큰 대작이기 때문에 후속작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할리우드에서 큰 성과를 보지 못한 배우들도 많다.
박중훈, 비, 이병헌, 전지현, god 박준형, 장동건, 배두나, 마동석, 박서준 등이 할리우드에 진출은 했지만 큰 성공은 이루지 못 했다.
그저,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부분에 의미를 두곤 했다. 하지만, 조용하게 할리우드에 진출한 김윤진과 다니엘 헤니는 달랐다.
로스트(LOST)와 크리미널 마인드 시리즈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정재의 경우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어 이렇게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되었지만 광선검 액션을 하는 그에게 다시 이런 작품 행운이 올 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