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총선 이기면 안 떠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깨끗한 공천, 당사자들 설득할 수 있는 공천, 이기는 공천”을 기준으로 공천하게다고 밝혔다. 그리고, “4월 10일 총선에서 명분있게 이기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생각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비대위원장직에 물러날 것이며 이기면 안 떠난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총선 이기면 안 떠난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으로 민주당 ’86세대 (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를 추축으로 한 운동권 청산을 꼽았다.

한 위원장은 운동권 특권 세력을 포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사실상 청산의 대상으로 규정하며 공세 수위를 높힌것이다.

여당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사당화 논란에는 선을 그었다.

한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의혹에 대해선 몰카 공작이라면서도 국민들이 걱정할 부분은 있다고 답했다.

토론회에서 한 위원장은 “자기가 신세 지거나 아는 사람을 은혜 갚는 식으로 끼워 넣는다거나 최대한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하기보다 그 이후의 내부 정치나 자기 세력 확대를 목적으로 한 구도를 짜려는 것. 이런 식의 사가가 들어갔을 때 선거가 망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런 공천을 하지 않겠다. 저는 그 공천을 하기에는 가장 적합하고 준비되어 있는 대표다. 저는 아는 사람이 없다”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기준은 명확하다”라면서 이기는 공천을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동훈, 이재명 대표를 겨냥하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청산해야 할 대상은 운동권 특권 세력이 아니라 검사 독재라고 밝힌 것에 대해 “감사 독재가 있다면 이 대표는 감옥에 있을 것이다. 검사 독재가 된다면 이 대표가 길거리를 돌아다닐 수 있겠느냐”라고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화 운동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권위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민주화 운동을 하신 분들에게 대단히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민주화 운동은 몇몇 사람의 공이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시민의 공이다”라고 강조했다.

“그 공을 발췌해서 수십 년째 우려먹으며 기득권으로서 혜택받고 정치를 장악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느냐?”

“386이 686이 됐다. 그걸로 충분하지 않느냐?”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한동훈 위원장의 도발은 계속 되었다. 실명까지 거론해가면서…

“송영길, 윤건영, 윤미향, 서영교 등이 우리 기준으로 봤을 때 청렴하냐. 그런 분들이 청산되고 새롭게 다양하고 미래지향적인 분들이 그 영역에 들어왔을 때 여야를 떠나 대한민국 정치와 동료 시민의 삶이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이 준연동형과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두고 당내 의견이 엇갈리자, 이재명 대표에게 비례제 결정 권한을 위임한 점도 싸잡아 비판했다.

“만장일치 할 걸 왜 지금까지 이렇게 지지고 볶고 했느냐. 민주당이 이에 대해 얼마나 자기들의 당리당략에 따라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원칙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민주당의 준연동제 결정에 따라 출범시킨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에 대해 “우리는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안 되면 이렇게 하겠다는 플랜B를 만둘어두는 것”이라고 했다.

22대 총선 과정에서 위성정당이 난립한다면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동훈과 윤석열 대통령과의 불화설

최근 논란이 되었던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설과 관련하여 한동훈 위원장은 입을 열었다.

“대통령과 여당의 대표라는 공적 지위에서 서로 할 일을 하는 것이다.

대통령실과의 소통은 다양한 방식으로 충실히 진행되고 있고 결국 우리의 목표는 민생을 살리고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저는 대통령과 굉장히 오래된 사이이다.

신뢰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해 주고 서로 생각이 다를 때 자기 생각을 강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개인적인 관계라든가 이런 문제는 여기서 낄 자리가 없다”

“공적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사적 영역이 관여되는 걸 대단히 싫어하고 그래서는 안 된다”라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그리고,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의혹에 대해서도 말을 열었다.

김건희 디올백 논란 - 동영상 보기
김건희 디올백 논란 – 동영상 보기

“기본적으로 저열한 몰카 공작이 맞다. 경호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전후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걱정하실 만한 부분이 있다는 건 분명하다”

“앞으로 제2부속실 설치나 특별감찰관 임명 등으로 보완해 나갈 수 있는 문제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 위원장은 ‘검사 한동훈이라면 해당 사건을 어떻게 수사했을 것 같냐?’라는 패널의 질의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가정해서 이야기한다면 세상의 모든 사안은 다 다르다.”

“일도양단으로 어떻게 말하는 것이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 사안의 본질 자체는 몰카 공작인 게 맞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그 과정에서 보이는 국민 눈높이에서의 불안함이나 걱정할 점이 있다는 것도 분명하다. 그런 부분에서 앞으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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