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격전지, 이준석은 꼭 당선되길…

오늘은 이제 며칠 남지 않은 총선의 격전지를 알아본다. 제일 안타깝지만 그래도 즐겁게 선거유세에 나서는 이준석 개혁혁신당 당대표가 당선되길 기대하며, 이렇게 몇 자의 글을 적어본다. 그는 오늘도 자전거를 타고 무박2일의 선거유세를 진행한다고 한다. 이를 비아냥거리는 더불어민주당의 어느 분도 있지만, 이준석을 응원한다.


4.10 총선 격전지, 이준석은 꼭 당선되길…

먼저 나는 정치를 모르는 사람중에 한명이다. 그냥 그 사람의 살아온 모습과 그간 행보를 눈여겨 볼 뿐이다.

그중에 한 명이 이준석 대표다. 정말 모진 고처를 겪었음에도 꿋꿋한 그의 모습이 나이는 어리지만 본 받을 만한 사람이 아닌가 싶다.

그는 오늘 부터 48시간 무박 유세를 가진다고 한다. 4월 8일 무박유세, 언제까지 48시간 선거전까지 유세를 한다는 것이다.

자~ 이렇듯 이번 4.10 총선의 격전지는 다음과 같다. 그중 나중에 이준석 대표에 대한 내용을 더 언급하겠다.

  • 인천 계양을 : 이재명 vs 원희룡 (일명, 명룡대전이라고 이슈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 경기 성남분당갑 : 이광재 vs 안철수 (안철수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그렇치도 않은 듯 하다)
  • 경기 화성을 : 공영운 vs 한정민 vs 이준석 (여기가 유일하게 3파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 광주 광산을 : 민형배 vs 이낙연 (대권의 잠룡 중 한 분임에는 틀림없다.)

이 곳이 더 유명해진 이유는 대권 잠룡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원희룡,안철수,이준석,이낙연이 그 대표적 인물이라 할 수 있다.

4.10 총선 결과에 따라 차기 대선 구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선거구인 것이다.

당선이 되면 대선가도에 탄력을 받고, 낙선하면 정치적 미래가 불투명해진다. 총선에서 단순히 1석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선거구다.

4.10 총선 격전지, 이준석은 꼭 당선되길...-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이준석 대표
4.10 총선 격전지, 이준석은 꼭 당선되길…-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이준석 대표


4.10 총선 격전지, 관전 포인트

이재명 vs 원희룡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경쟁한 인천 계양을이 대표적인 지역구다.

이 후보가 이기면 지역구민들의 신뢰를 재확인함과 동시에 원내에서 친이재명계를 중심으로 한 대선 행보를 밀어 부칠 수 있다.

반면에 패배하면 정치적 타격과 생명이 위험해지고 대장동 등 비리에 실드를 쳐줄 보호막이 없어지는 것이다.

이때까지 선거에서 민주당에게 진 적이 없다는 원희룡 후보가 이긴다면 단숨에 여권 유력주자로 떠오를 수 있다.

험지에 “표적 출마”를 자처했다는 점에서 당내에서 후한 평가가 기대되지만, 패배시에는 대권 주자로서 현 지지율에 반전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4.10 총선 격전지, 이준석은 꼭 당선되길...- 이준석 어머니의 선거유세
4.10 총선 격전지, 이준석은 꼭 당선되길…- 이준석 어머니의 선거유세

이광재 vs 안철수

국민의힘 안철수 경기 성남분당갑 후보도 대선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로에 서게 된다.

민주당 대선 후보에 도전했던 이광재 후보와의 격차가 박빙인 것이다. 최근 여론조사의 경우 이 후보는 49%, 안 후보는 43%로 나왔다.

현재 안 후보의 경우 당내 기분이 부족한 상황이라 원내 진입에 실패하면 대선 행보는 어려울 수도 있기때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반면 이광재 후부는 당선되면 강원도지사에 이어 수도권 국회의원 당선으로 명실상부 전국구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원내에 진입해 인지도를 쌓은 뒤 대권에 나설 수도 있는 상황이다.

공영운 vs 한정민 vs 이준석 그리고, 민영배 vs 이낙연

그리고, 제3지대 대선주자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이낙연 새로운미래가 있다.

지역구 선거가 역대급 양강 구도로 치러지는 국면에서 살아난다면 그 자체로 차기 주자로 발돋움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하지만, 두 후보가 빅텐트에서 실패하고 모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 기로에 있어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


4.10 총선, 이준석 대표 꼭 당선되길 바랍니다.

4.10 총선 격전지, 이준석은 꼭 당선되길...- 이준석 어머니의 선거유세 다시보기
4.10 총선 격전지, 이준석은 꼭 당선되길…- 이준석 어머니의 선거유세 다시보기

오늘 이준석의 어머니까지 이준석의 당선을 위하여 유세에 나섰다.

그녀는 “아들이 선거에서 세 번 떨어지고 당 대표에서 물러날 때 얼마나 힘들었냐고 질문한다”

“칼로 베인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낫지만 당 대표에서 물러날 때 그 힘든 과정을 지켜보는 엄마는 심장에 칼이 꽂히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라고 했다.

이 대표가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날 이 대표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세 시간 동안 혼자 울었다는 사실도 고백했다.

“힘들지”라는 말을 건네려 하자 이준석 대표는 “‘힘들지’라는 말을 하지 못하게 했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 대표 어머니는 돌아서서 밥을 해주고 집을 나왔고 세 시간 동안 혼자 울면서 “앞으로 준석이가 무너지지 않으려면 내가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도 말했다.

유세 차량에서 어머니의 말을 듣고 있던 이 대표는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준석 대표, 4월 8일 48시간 무박 유세.
4.10 총선 격전지, 이준석은 꼭 당선되길...- 4월 8일 48시간 무박유세에 돌입한 이준석 대표
4.10 총선 격전지, 이준석은 꼭 당선되길…- 4월 8일 48시간 무박유세에 돌입한 이준석 대표

이준석 대표는 오늘부터 48시간 동안 무박 유세를 한다고 밝혔다.

“자전거를 타고 나간다”라며 사진 한 장을 올리기도 했다. 개혁신당 천하람 선대위원장의 말이 애절함을 더하고 있다.

그는 “이 대표가 ‘죽는 것보다 낙선하는 게 더 싫다’라고 했다”라는 말을 전했다.

사실, 이준석 대표는 서울 노원병에서 세 차례 낙선한 적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의 비아냥
4월 8일 48시간 무박유세에 돌입한 이준석 대표를 비꼬는 정청래 의원
4월 8일 48시간 무박유세에 돌입한 이준석 대표를 비꼬는 정청래 의원

이준석 대표의 무박유세에 대하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이렇게 말을 해서 논란을 만들었다.

“지고 있다는 걸 만천하에 알리는 바보같은 짓”이라고 비꼬은 것이다. 하지만, 사실 이 대표와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는 공영운 민주당 후보도 무박 유세에 돌입한 것이다.

이를 두고 ‘바보같은 짓’이라고 비판을 한 정청래 의원. 그는 오전 자신의 SNS에 이렇게 말을 게재를 하였다.

“선거 막판에 48시간 무박 유세를 하면 절대 안 된다. 왜? 지고 있다는 것을 만천하에 알리는 바보 같은 자기 학대다. 역시 이번에도 틀렸다”라고 지적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날 오후 화성에서 공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서는 정 의원이 섣부른 발언으로 ‘내부 총질’을 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 의원은 이날 SNS에 올렸던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렇게 기성세대들의 절박함을 몰라주고 바보같은 짓이라는 것으로 폄하하는 정청래의원이 참으로 한심스럽다.

이준석 대표의 경우 정말 절박하다. 이제 부모님까지 나서서 자신의 아들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바람직하다. 자신의 아들을 위한 부모님들의 헌신. 동탄의 젊은 이들은 이런 이준석을 반드시 받아주길 바란다.

이준석 반드시 당선되어 대한민국을 한번 바꾸어 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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