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소상공인 정책은 어떻게 달라질까? 지원과 예산 확대 등 8가지 항목 중 전기요금 지원, 이자비용 경감, 온누리상품권, 동행죽제에 대한 내용을 먼저 확인해 보자. 전기요금 지원과 이자비용 경감, 온누리상품권은 이번 설을 전 후로 지급된 부분도 있지만, 꾸준히 한번 더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2024 소상공인 정책, 이렇게 달라진다.
전기요금 지원
정부는 약 2,520억원의 전기요금 지원 예산을 투입하여 매출액 3천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 지원을 통해 전기요금 특별감면을 시행합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이렇게 지원이 됩니다. 잘 보세요.
- 월별 전기요금이 20만원보다 많거나 같다면, 월 전기요금 면제하고, 지원이 종료됩니다.
- 월별 전기요금이 20만원보다 적다면 20만원에서 당월 전기요금 전액 차감 후 잔액은 익월로 이월됩니다.
- 이렇게 이월된 잔액이 다음달 전기요금보다 적거나 같을때에 는 잔액 감면, 지원 종료되고,
- 많을 경우에는 잔액에서 당월 정기요금 전액 차감 후 나머지는 이월 됩니다.
추진 일정은 2월 초 공고예정. 이후 접수 및 지원 개시 될 예정입니다. [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 ]
8천억원 규모의 대출 및 이자환급
고금리 시대 소상공인들의 이자비용을 경감하기 위해 8천억원 규모의 대출 및 이자환급을 진행합니다.
이것은 이자캐시백으로 설 전에 많은 분들이 혜택을 봤습니다. 물론, 저 역시 작은 금액이지만 혜택은 봤습니다. 약 10만원 정도 환급이 되더라구요.
소상공인을 위한 대환대출이 신설되었습니다.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보유한 은행권, 비은행권 사업자 대출 중 7%이상 고금리 또는 은행권 대출 중 만기연장에 애로가 있는 대출을 지원 대상으로 4.5% 저금리 대리대출 전환을 지원합니다.
지원조건은 10년 장기 분할상환, 기업당 5천만원 한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 2금융권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5 ~ 7% 금리의 대출을 이용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3천억원, 기 납부한 이자액 대상 최대 150만원까지 캐시백을 지원합니다.
지원조건은 대출금 1억원 한도, 최대 1년 간 납부이자 중 5% 초과 이자납부액을 지원(최대 1.5%p)입니다.
은행권은 2023년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차주 (187만명, 부동산임대업 대출차주 제외)를 대상으로 총 1.6조원, 기 납부한 이자액 대상 최대 300만원 캐시백을 지원합니다.
이것이 아까 제가 말씀드리고, 저 역시 혜택을 본 캐시백입니다. 전 약 10만원 정도 받았습니다. 클릭하시면 정확한 금액도 확인가능합니다. 은행에서 문자가 오더라구요.
대출금 1억원 한도 내에서 최대 1년 간 납부이자 중 5% 초과 이자납부액 지원 (최대 1.5%p) 합니다.
이 제도가 성립된 것은 아시죠? 은행들의 최대 성과로 인하여 정부가 거의 횡재세에 가까운 페널티를 준 것으로 생각됩니다.
온누리상품권
전통시장. 골목상권의 경기 회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역대 최대인 5조원 규모로 발행하고 사용처.구매한도도 대폭 확대합니다.
지류 (1.4조원), 모바일 (1조원), 카드형 (2.6조원)등 5조원 규모 발행됩니다.
전통시장 가맹점, 골목형 상점가 인정범위를 넓혀 가맹점 5만개 확대합니다.
구매한도는 월 50만원, 최대 200만원으로 상향된다고 합니다. 거의 10%적립되니깐 5만원~20만원 혜택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동행축제 연 3회 개최
중소. 소상공인 제품이 전 국민에게 판매되도록 대국민 소비촉진 캠페인인 ‘동행축제’를 연 3회 개최합니다.
매출목표 4조원으로 중소.소상공인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해 연 3회 온.오프라인, 대.중소플랫품이 함께 하는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작년 2023년 3.9조원의 매출에서 올해 4조원의 매출목표를 두고 있고, 5월(봄빛 동행축제), 9월 (황금녘 동행축제), 12월 (눈꽃 동행축제)를 개최 한다고 합니다.
- 5월 : 가정을 달 맞이 다양한 소규모 행사 진행을 하구요.
- 9월 : 추석명절 전, 민간 기업.정부.지자체 등과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 12월 : 온.오프라인 판촉해사, 협.단체 등과 연계한 바자회 등을 연다고 합니다.
관계부처,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각종 문화.관광.판촉 행사 및 지역축제 등을 연계하고 해외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확대. 국내 외국인에게 동행축제 홍보를 강화하여 행사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