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설 연휴 민생안정 대책을 어제 발표하였다. 대충의 내용은 취약계층 전기요금 인상 1년 추가 유예. 소상공인 이자 150만원 경감. 온누리 상품권 한도 50만원 상향, 발행규모도 확대한다고 합니다. 다소 어려운 분들에게만 주어진 것 같은 혜택에서 우리가 확인해 봐야 될 사항을 알아보기로 하자.
2024 설 연휴 민생안정 대책
정부가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와 수서고속철도(SRT)등 고속철도 역귀성 승차권을 30% 할인한다.
취약 계측에 대한 전기요금 인상은 1년 더 유예하고, 제 2금융권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은 연간 최대 150만원 수준의 이자를 환급해주기로 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 쿠폰 20만 장도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설 성수품 공급 안정과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도 추진된다.
정부는 어제 1월 16일 정부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회의 겸 물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국내관광 활성화 – 전국 방방곡곡 활기찬 명절
2월 여행가는 달 추가 지정 계기로 각종 할인 제공 및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국내여행 수요를 확산한다고 합니다.
2024년 2월 여행가는 달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숙박비 지원 : 비수도권 지역 대상으로 온라인 국내 숙박쿠폰 20만장 순차적 배포
- 5만원 초과 숙박 예약 시 3만원 할인권 제공 / 2월 7일부터 발급 및 사용 가능
교통비 지원 : 지역관광 결합 철도여행 할인 (주중 50%, 주말 30%, 2월말~)
- 관광열차 5개 노선 할인 (50%, 3월 1일~)
- 지방공항 도착 항공편 및 렌트카 할인 (20~50%) 등
여행상품 : 대형 OTA 연계 중소여행사 국내 여행 상품 할인 (30%, 5만원 한도, 2월 26일~), 1700명 규모 지역 관광지 기차여행 이벤트 개최(2월 20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대상으로 2월 부터 숙박쿠폰 20만장 순차 배포 및 근로자 휴가지원 모집 (최대 15만명)
- 숙박쿠폰 : 5만원 이상 숙박시설 예약시 3만원 할인쿠폰 제공
- 근로자 휴가지원 : 정부 10만원, 기업 10만원이 근로자(20만원)의 국내여행 경비 공동 지원
숙박쿠폰 발행시 참여업체 대상 협조공문 발송 및 과도한 가격인상시 쿠폰 미정산 검토 등 숙박 가격인상 예방조치 병행한다고 합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궁.능.유적지 무료 개방(22개소)하고 문화, 체험행사 (박물관, 과학관 등)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설 연휴간 방한관광객 유치를 위한 할인. 편의를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5개국 (중국, 홍콩,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방한관광객이 제로페이가맹점에서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이용 시 20% 할인해 줍니다.
즉시 환급형 사후면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K-뷰티 할인 쿠폰 제공 등 민관 공동 프로모션 기간 연장 (1월 → 2월)
- 사후면제 서비스를 통해 15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 할인코폰 지급 (관광공사 – 올리브영)
설 연휴 기간 및 성수기 항공수요에 맞추어 국제선 운항을 작년 말 대비 약 10% 증편하고 항공기 안전 운항을 확보
설 민생대책에 대한 개인적 의견 – 국내관광 활성화 관련
여러분들은 이 민생대책에 동의를 하시는 가요? 혜택을 좀 보는 것이 있을까요? 이건 매년 진행되는 사항인 듯 합니다.
어디를 놀려 갈까요? 제주도? 그럴 여유가 있을까요? 일반 서민들이 부정적으로 보는 건 아니지만 그냥 불구경하는 듯 합니다. 느낌이 전혀 오지 않습니다.
무료 공연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연같은 경우는 거의 서울쪽에서만 이루어지는 것 같고, 과학관과 박물관. 그리고 궁은 모두 원래 설.추석 등 명절에는 무료 개방하지 않았나요?
지역별 문화관광의 경우 설 과 무관하게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고, 이거 뭐~ 특별히 숙박해서 여행을 가지 않는 이상은 볼 혜택은 전무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지역별 문화관광내용을 정리해 두었으니 한번 확인 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이번 설 역시 집에서 혼술에 TV를 시청하는 것이 일반적 서민의 생활이 될 듯 합니다. 이번에는
성수품 물가안정
과일 가격안정 관련 공급확대 방안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사과. 배 계약재배 물량 (2.9만톤) 및 농협물량(4.5만톤)을 출하하고 민간 산지출하 독려등으로 평년 설 기간 공급량 (약 12만톤) 이상을 출하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가격인하 방안으로는 정부할인지원율을 10% 상향 (20% → 30%)하고, 민간 납품단가를 지원하여 가격안정 도모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농협 과일선물세트 10만개를 최대 20%할인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1월 19일 부터)
수입 농산물 중 신선과일 6종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자몽, 아보카도, 오렌지) 등 과일류 할당관세 물량 30만톤, 오렌지 3.5천돈을 조기 도입하여 유통업체 할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이건 잘 보세요.
- 홈플러스 (1/25~3/1) : 오렌지, 바나나, 블루베리, 체리, 망고, 아보카도를 최대 50% 할인한다고 합니다.
- 롯데마트 (2/1 ~ 2/7) : 오렌지,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자몽을 10% ~ 20% 할인합니다.
- 이마트 (1/26 ~ 2/1) : 오렌지, 자몽을 20% ~ 30% 할인합니다.
농산물 및 축산물의 공급은 최대한 방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병원성 AI확산에 따라서 닭과 계란은 빨리 수입해 온다고 합니다.
소. 돼지고기의 경우 주말 도축장 운영을 통행 공급을 확대하고 한우,한돈 자조금과 연계해서 할인을 한다고 합니다. 근데, 어디서 하는지는 명확히 없고 각 지역별 도축장에서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1월 22일 ~ 2월 9일까지 최대 할인율 50%, 품목은 한우 1+등급 이하, 돼지 삼겹살에 한정되나 봅니다.
수산물, 임산물등 설 2주전부터 집중공급한다고 합니다. 이건 정부의 일이니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설 성수품 – 온.오프라인 할인율
농축수산물 정부 할인지원율을 최초로 30%까지 상향 (평시 20%)하여 최대 60%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정부할인 30% + 업체 자체할인 최대 30% = 소비자가격 최대 60% 할인지원한다는 취지인데 한번 알아볼께요.
제가 공문을 잘 못 이해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60% 할인되는 곳은 없었다. 그나마 할인해주는 것에 만족을 하자.
전통시장 현장환급은 중요합니다.
전통시장에서의 구매금액의 30%(2만원 한도)를 돌려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전통시장을 대폭 확대한다고 합니다.
농산물 34000~67000원을 구매하면 1만원 환급 / 67000이상 구매시에는 2만원 환급
농축산물 신용카드 자동할인 (농협카드)을 도입하여 편의성을 확보하고 할인한도 한시 상향 (2만원 → 3만원)
세부내용은 추가 확인 해주세요. 할인매장 및 지원내용입니다.
성수품 물가안정관련 개인적 생각
개인적으로 생각해 봤을때 할인 받을 수 있는 부분은 약 3~10만원 정도는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만큼 사야지만이 할인이 되는 사안이니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제사는 지내야 되니 이 점은 그나마 혜택을 조금 보는 듯 하다.
아쉬운 마음이지만 제사에 관련되어 보다 더 획기적인 방안이 모색되어야 될 것이다. 요즘 제사 간소화 간소화를 많이 선호하고 그렇게 이루어진다. 예전의 음식들이 점점 줄어드는 부분도 있다.
그리고, 나머지 일반적인 지원내용을 추가로 알아보지만 느낌이 들지 않아 간단히만 정리해본다.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부가 대체 공휴일을 포함해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 귀성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통행료 면제는 2월 9일 오전 0시부터 2월 13일 오전 0시까지 고속도로를 잠시라도 이용한 경우 적용됩니다.
또 설 연휴 기간 KTX나 SRT를 타고 역귀성하는 경우 최대 30%를 할인하고, KTX에서는 4인 가족 동방석에 15%할인 제공.
국토부는 고속도로 휴게소별로 간식 꾸러미 할인, 전기차 이동형 충전기 이용, 휴게소 2만원이상 이용객 대상 지역 관광지 연계 할인 프로그램 운영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한다.
이번에도 힘든 설 명절이 될 듯 합니다. 총선에 정치권에선 어떤 내용이 밥상에 올릴지 고심이 많을 듯 한데, 그래도 2024년 희망을 다시한번 가져봅니다.
즐거운 설 명절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