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가 음주운전으로 입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과연, 음주운전한 여성 아나운서는 누구일까? 궁금하지만 아직 정확히 누구라고 지목되고 있는 사람은 없다. 30대 여성이라고만 밝혀진 그녀가 누구인지 궁금해진다. 그럼 지금까지 밝혀진 음주운전 정황을 알아본다.
여성 아나운서, 음주운전으로 입건. 누구?
서울 송파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A씨는 4월 25일 오후 9시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A씨 차량이 막고 있어서 주차장을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던 다른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해 덜미가 잡혔다고 한다.
A씨는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기 위해 차를 옮기던 중이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여성 아나운서는 그냥 대리기사를 기다리면 되지. 왜 차량을 주차장 진입로에 세워 놓아서 이런 봉변을 당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소견상 그냥 차를 가지고 갈려다가 잠이 든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
신고한 상대방 차량도 보편적이며 그냥 크락션을 울려서 깨울만도 한데 신고까지….
여성 아나운서, 만취상태 운전
음주운전은 나를 포함해서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으로 절대 해서는 안되는 범죄행위다. 나 역시 조심해야한다.
차라리 나처럼 술자리가 있다면 아예 차를 가지고 가질 않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일 것이다. 이 A씨의 얼마의 벌금을 받을까?
음주운전 처벌기준은 음주측정기로 측정한 혈중알코농도 0.03%이상일 경우 처벌 대상이 된다. 그 이하는 훈방조치로 그냥 가면 된다.
혈중 알코올 농도 0.03% 이상이면, 보통 졸음이나 균형감각, 조절, 집중 등 가벼운 신체 증상이 나타나고 술냄새가 조금 날 수 있는 정도.
- 1회 – 0.03% ~ 0.08% : 단순음주는 벌점 100점, 대물사고까지 나면 벌점 100점 ~ 110점이 주어진다.
- 1회 – 0.08% 이상, 또는 측정거부 : 단순음주는 면허 취소(결격 기간 1년), 대물사고 포함하면 면허 취소 (결격 기간 3년)이 주어진다.
- 2회 이상 단순음주 라면 면허 취소 (결격 기간 2년), 대물까지 포함하면 면허 취소 (결격 기간 3년)이 주어진다.
혈중 알코올 농도 0.06% 정도면, 공격성이 증가하며 운전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져 청각적, 시각적으로 반응이 느려진다.
이것으로 보아, 만취상태면 0.08%이상이란 것이고, 단순음주니 면허 취소(결격 기간 1년)이 주어질 것이다.
이건 운전면허에 대한 부분만 말씀 드렸고 벌금은 어떻게 될까요?
음주운전 벌금은 얼마나 낼까?
필자 역시 과거 약 18년 전인가 한번 음주측정에 걸린 적이 있다. 2008년으로 기억이 되긴 하는데, 맥주 1병에 걸리다니 조금 억울했지만, 정확히 걸린 건 신호위반이였다. 전략하고 그 당시 200만원인가의 벌금이였다.
지금은 얼마나 되는지 한번 알아봤는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술 마실 생각이 없어졌다.
- 0.2% 이상 : 처벌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벌금 1,000만원 ~ 2,000만원 이하
- 0.08 ~ 0.2 미만 : 처벌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벌금 500만원 ~ 1,000만원 이하
- 0.03 ~ 0.08% : 처벌 1년 이하의 징역벌금 500만원 이하
- 음주측정거부자 : 음주가 의심되는 사람이 경찰의 음주 측정 거부시
- 처벌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 벌금 500만원 ~ 2000만원 이하
- 음주운전으로 인명사고 발생 : 처벌 1년 ~ 15년 이하의 징역 / 벌금 1000만원 ~ 3000만원 이하
- 운전면허 결격 기간이 2년(취소), 2회 이상 적발시 결격 기간은 3년
-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 발생 : 처벌 2년 ~ 무기징역
이래도 술을 마시겠습니까? 아니 술은 기호식품이니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마세요.
아무래도 면허는 취소되고, 벌금은 1000만원 ~ 2000만원 이하일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라면 그래도 공인에 가까운 분이라고 생각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마 회사에서 짤리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