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록금 걱정하지 말자. 청년 지원이 있다.

대학 등록금 걱정하지 말자. 청년 지원이 있다. 대학을 다니면 정말 부모님이나 학생이나 일년에 두 번 내는 대학 등록금이 굉장히 부담스럽다. 나 역시, 대학 자녀를 둔 상태에서 기숙사 비용에 용돈에 그리고 학기마다 오는 등록금을 보면 가슴이 한번씩 철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많이 나아졌다.


대학 등록금 걱정하지 말자. 청년 지원이 있다.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의 내일인 청년이 현실에서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꿈을 지속할 수 있도록 뒷받침이 될 정책을 많이 펼치고 있다. 2023년 7월 6일 청년정책점검회의에서 “청년들과 더 많은 국정 논의를 하겠다”라고 강조했었다.

윤 대통령은 “정의롭고 올바른 이 나라의 미래를 여러분에게 주는 것이 근본적인 청년정책”이라고 했었다.

올해 교육 분야 청년정책은 학생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더욱 두터운 지원으로 학비 부담을 경감하고 근로장학금 지원 대상을 늘리며 대학생 근로 경험을 확대합니다.

대표적이고, 나 역시 조금이 나마 혜택을 보는 국가장학금을 알아보자. 또 얼마나 변경되는 지도 알아봐야겠다.


국가장학금

8구간 국가장학금 샘플 - 국가장학금 중산층까지 확대한다. 뉴스다시보기
8구간 국가장학금 샘플 – 국가장학금 중산층까지 확대한다. 뉴스다시보기

대학에 합격한 A씨는 매우 기뻤했으나, 넉넉하지 못한 집안 사정 때문에 비싼 등록금을 어떻게 마련할지 고민이 많다.

다행히, 올해부터 기초, 최상위계층은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는 소식에 보다 열심히 공부에 매진 할 수 있겠다고 한다.

이 같이 어려운 학생에게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올해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규모는 총 4조 7205억원이다.

국가장학금의 구성

  • 국가장학금 지원사업
  • 대학생 근로장학사업
  •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부터 기초.차상위 계층 모든 자녀의 대학 등록금은 전액 지원한다.

국가장학금 학자금 지원 구간 : 월 소득인정액 기준으로 설정된다.

  • 1구간 ~ 3구간인 대학생에게는 최대 570만원 지원. (2023년 보다 50만원 인상)
  • 4구간 ~ 6구간인 대학생에게는 420만원 지원 (2023년 보다 30만원 인상)
  • 7구간 ~ 8구간인 대학생에게는 350만원을 지원. (2023년과 동일하다)

이 중 나의 경우 8구간으로 설정되어 350만원 지원을 받고 있고, 많은 도움이 되고, 나중에 하고 싶은 말이지만, 여러분 국가장학금 보다 성적장학금, 교내 장학금을 노려보세요. 그런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나라에…ㅎㅎ

이 중 2024년 기준으로는 월 소득인정액이 1145만 9826원 이하인 가구는 8구간에 해당하는 소득인정액은 소득에 가구의 부동산 등 재산을 포함해 산출한 것이다.


국가장학금, 다자녀 가구라면..

만약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대학생의 경우 학자금 지원 1구간 ~ 3구간은 570만원 (50만원 인상), 4구간 ~ 6구간은 480만원(30만원 인상), 7구간 ~ 8구간은 450만원을 지원하고 8구간 이하 셋째 이상인 자녀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등록금 안정화를 위해 노력한 대학에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Ⅱ 유형 예산도 전년 대비 500억 증액하여 3500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국.공립대보다 사립대가 상대적으로 등록금 수준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2024년부터 대학별 국가장학금 Ⅱ 유형 예산 배분방식을 합리화 했다고 한다.

국가장학금 Ⅱ 유형 예산 배분 산식을 개선해 사립대에 국.공립대 보다 높은 가중치를 적용하는 방식을 도입해 사립대 재학생의 학비 부담을 낮출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예컨데, 이것은 대학 자체 재량에 따라 장학금을 주는 것인데, 50만원 ~ 100만원씩 주는 것을 경험 한 적이 있다.

이 같은 국가장학금을 받으려면 가구소득은 물론 일정 이상의 성적 수준을 충적해야 하는데, 오늘 3월 14일 한국장학재단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학 등록금 걱정하지 말자. 청년 지원이 있다 - 국가장학금 한국장학재단 바로가기
대학 등록금 걱정하지 말자. 청년 지원이 있다 – 국가장학금 한국장학재단 바로가기


근로장학금

B씨는 대학에 입학했지만 생활비는 직접 마련해야 해서 아르바이트를 급히 구하고 있었다. 다행이 3월부터 근로장학생으로 뽑혀 학교에서 일과 공부를 모두 할 수 있게 되었다.

교육부는 학국장학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근로 기뢰를 제공하면서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취업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국가근로장학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근로장학금 적용 대상자

사업 참여대학의 대한민국 국적 재학생 중 직전학기 성적이 C0(70점/100점 만점)이상 및 학자금 지원구간 8구간 이하 등 기본 선발 요건을 충적한 자를 대상자로 한다.

장학생 선발은 기본 요건을 충족학생 중 우선 선발기준을 고려해 각 대학별로 자체 선발기준을 수립해 대학이 학생을 선정한다.

이러한 과정으로 뽑힌 국가근로장학생은 교내에서 대학의 행정업무 보조, 장애학생, 외국인 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등의 근로를 수행한다.

그리고, 학교 밖 국가. 공공기관, 전공과 연계된 근로기관 등에서 근로를 하고, 학생의 근로 실적에 따라 국가근로장학금을 지원받는다.

2023년 대학생 국가근로장학생은 총 12만명이었다. 올해는 대학생들의 근로 경험을 보다 확대하고자 전년 대비 2만명을 늘린 14만명으로 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도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로 확대했고, 시간당 근로단가는 교내근로는 9620원에서 9860원으로 인상하였으며, 교외근로는 1만 1150원에서 1만 2220원으로 인상했다.


학자금대출

대학 등록금 걱정하지 말자. 청년 지원이 있다 - 학자금대출 한국장학재단 바로가기
대학 등록금 걱정하지 말자. 청년 지원이 있다 – 학자금대출 한국장학재단 바로가기

대학생 C씨는 모자라는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고 있다. 시중 금리가 오르면서 학자금 대출도 오르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올해 학자금대출 금리가 동결되었다.

정부는 올해 1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를 1.7%로 동결하고 고물가로 학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대학생을 위해 생활비대출한도는 연 35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인상했다.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의 금리인 3.9% ~ 5.8%를 저금리 2.9%로 바꿔주는 제 3차 저금리 전환대출도 계속 시행한다고 한다.

학자금대출 상환기준소득은 2525만원에서 2679만원으로 154만원 인상해 저소득 사회초년생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2024년 7월 1일부터는 기초. 차상위. 다자녀 가구 대학생에 대한 이자 면제기간은 기존 ‘재학 기간’에서 ‘의무상환 시작 전’까지로 늘리고, 폐업. 실직이나 육아휴직, 재난 발생에 따른 상황유예 기간에도 이자 면제를 적용한다고 한다.


그렇다. 우리가 대학교를 다닐때는 정말 부모가 온 뼈가 부서지도록 일을 해서 대학을 보냈었다. 지금은 그래도 국가가 이렇게 많은 도움을 주니 다행이다. 하지만, 이것을 당연하게 받아 들이면 큰일인데. 그 점 또한 걱정이다.

나의 삶이 대학에 재학중인 자녀가 있다보니, 얼마나 나의 부모님이 어렵게 대학을 보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여러분은 국가장학금 보다 성적장학금을 타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꿈은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또한, 좋아 하는 것을 끝까지 하세요. 좋아하는 것이 돈 벌이가 된다면 제일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좋아 하는 것은 절대 놓치마시고…꾸준히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언젠가 금전적으로도 보상 받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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