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니가 잘 못 한 것 같다. 이강인과 손흥민이 싸움을 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누가 잘못을 했는지 잘 모르겠으나, 인성으로 봤을 경우 아마 이강인이 다소 실수를 한 것 같다. 하늘같은 선배한테 대 들었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지 않을까? 아직 젊어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으니 용서를 합시다.
강인아~ 니가 잘 못 한 것 같다.
말이 얼마나 확대되는지 며칠 사이에 주먹질을 했다는 가짜뉴스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일을 수습하기 위해서 이강인이 나섰다.
그의 법률대리인이 주먹을 휘둘렀다는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그의 말은 이러했다.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 처럼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이를 바로 잡고자 한다”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이 탁구를 칠 당시에는 고참급 선수들도 함께 있었고, 탁구는 그날 이전에도 항상 쳐오던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이강인은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많은 축구 팬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 이강인은 자신이 분쟁의 중심에 있었기에 구체적인 경위를 말씀드리기보다는 사과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대회 국가대표팀 불화?
얼마 전 개최국인 카타르가 우승한 아시안컵 대회 도중에 대표팀 내 불화가 있었다고 한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유효슈팅 0라는 기록으로 졸전을 펼치며 2대 0으로 패했다. 선수들은 화려했다.
손흥민, 이강인 등 역대 최강 전력이라는 기대 속에 있었다가 패배한 한국팀에 대한 영국의 한 매체에서 불화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요르단전 바로 전날 저녁 식사시간 선수들 간 물리적 충돌이 있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이 손가락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뒤이어 이강인 포함 젊은 선수들이 저녁 식사를 일찍 마친 뒤 탁구를 치다가 손흥민의 제지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의 몸싸움이 벌어졌다는 국내 언론 보도들이 나왔다.
이후 고참급 선수들은 클린스만 감독을 찾아가 요르단전에서 이강인을 제외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편적으로 선수들의 불화설이 나오면 ‘해프닝’이라고 부인했었는데 대한축구협회에서도 이를 인정해 여론이 더 시끄러운 듯 하다.
이강인의 사과
이강인은 자신의 SNS을 통해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축구팬들에게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이다”
“앞으로 형들을 도와서 더 좋은 선수,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사과를 마무리 했다.
요르단 전에 이강인의 출전을 만류한 대표팀의 고참급 선수이 설마 경기에 까지 그 감정을 가져와서 유효슛팅 0라는 졸전을 했다고는 믿고 싶지 않다. 그건 프로도 안 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이제 그만 불화를 확산 시키지말고, 그냥 지켜 봅시다.
국가대표도 사람인지라 이견이 생길 수도 있고, 실수 할 수도 있습니다. 그냥 지켜 봅시다. 하지만, 손흥민의 손이 더 안 되보이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