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근 전 프로야구 선수가 지난해 12월 21일 경기도 남양주의 모 노래방에서 피해자 노모씨를 비롯한 지인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부르다가 술병으로 노모씨의 머리를 두 차례나 가격한 것으로 한 언론사에서 그 내용이 송출되었다. 은퇴후 정수근의 이슈가 끊어지질 않는 것 같다.
프로야구 정수근, 폭행사건 피소
정수근은 피해자에거 ‘이 시간 이후로 어떻게 할거냐, 함께 해야지?”라며 ‘자리를 옮겨 3차를 가자’라고 제안했으나 피해자가 이 제의를 거절하는 취지로 말하자 순간적으로 격분해 옆에 있던 맥주병을 집어들어 폭행했다고 한다.
그로 인하여 노모씨의 머리 부위가 찢어지고 깨진 일부 유리 조각이 두피에 박히는 등 두피 찰과상, 두개관내 출혈, 두통, 뇌진탕후증후군, 경추 염좌 등의 상해를 입었다고 한다.
식품회사 간부로 알려진 노모씨는 거래처 대표와의 식사 자리에 합류한 정수근과는 이날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일행들과 가볍게 술을 곁들인 식사를 한 뒤 노래주점으로 자리를 옮겨 어울리다 폭행으로 이어졌다.
정수근은 95년부터 2003년까지 OB베어스, 2004년~2009년까지 롯데자이언츠에서 활약한 전 프로야구 선수다.
현역시절 빠른 발과 타격 감각을 발휘하며 야구계의 풍운아로 꼽혔지만 불운이 겹치며 조기 은퇴하였다.
정수근의 또 다른 이슈내용
2022년에 정수근은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수감받기까지 했다.
정수근은 2021년 9월에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면허취소수준으로 혈중 알코올 농도 0.159%의 만취 상태로 3km쯤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전에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입건되 징역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지만, 석달 만에 다시 무면허 음주 운전을 해 죄질이 무겁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의정부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알고 있다.
두 차례 올스타전 MVP에 선정되기도 한 정수근은 2004년 음주 운전과 폭행 사건에 휘말리며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고, 2009년 또 다시 음주 문제를 일으킨 후 은퇴했다.
정수근은 2010년에도 혈중 알코올 농도 0.125%의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 사고를 낸 적이 있어 총 다섯 차례나 음주운전에 적발 되었다.
정수근, 이번 사고에 대하여…
정말 술이란 놈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 알수있다. 정수근, 이분은 분명 야구를 해야만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사람인 듯하다.
마음을 잡지를 못 하는 듯하다. 그럼, 야구를 할 때라도 문제가 없어서야 하는데, 참 사람의 인성을 바꾸는 것이 이렇게도 힘든 것일까?
교도소에서 징역을 살았것만, 또 이런 일이 발생되다니,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어떤 경우라도 폭력과 음주운전은 용납이 될 수 없다. 징역살이가 문제가 아니고, 알콜중독에 대한 치료를 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직 잘 나간 때를 잊지 못 하고 이런 일을 벌이다니, 그도 곧 50을 바라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