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이 갑자기 이슈인 이유? 그게 뭘까? 처음에 나온 코인 뒷거래 재판 증인 출석을 요청하였으나 공황장애 등을 이유로 여러 차례 법원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과태료까지 부과 받은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갑자기 이승기와 성유리까지 소환되어 그 내용이 궁금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MC몽이 갑자기 이슈인 이유?
일단, 최근에 이슈된 내용은 코인 상장 뒷돈 사건 재판에 불참한 MC몽은 영상 증인신문 요청이 허가되었다.
4월 2일 예정된 재판은 프로골퍼 안성현,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았던 강종현 등 피고인 심리에서 MC몽에 대한 증인신문을 영상으로 실시하기로 했었다.
그래서, 공판은 서울남부지법에서 진행하되, 증인인 MC몽은 서울동부지법으로 출석해 실시간 중계로 신문하는 방식으로 진행.
MC몽이 영상 증인신문을 하게 된 이유는 그가 과거 병역비리 사건으로 법정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주장과 함께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등으로 출석이 어렵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과거 MC몽은 3차례의 증인 소환장을 송달받고도 응하지 않아 300만원씩 두 차례 총 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은 바 있다.
아직 MC몽은 많은 자산이 있는 모양이다. 이렇게 검찰의 소환장을 받고도 버티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다.
MC몽 코인 뒷거래 내용
검찰은 프로골프 안성현(성유리 남편)이 지난 2022년 1월에 MC몽이 사내이사로 있던 연예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에 강종현으로부터 200억원 투자 받을 수 있는 대가로 지분 5%를 취득하기로 했고, 보증금 명목으로 현금 약 20억원을 받아간 것으로 보고 있다.
MC몽은 안성현을 소개해 준 사람이 이승기라고 밝히면서 입을 열었다.
“성유리의 남편이고 좋은 집안에 좋은 기업에서 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고 하더라. 한번 만나 보라고 해서 만났다”라고 했다.
이승기가 소개했음에 신뢰를 드러냈다.
MC몽은 이승기와 오랜 시간 이어온 친분을 과시했으며, 안성현은 물론 강종현과도 각각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빅플래닛 측 역시 MC몽과 친분을 바탕으로 안성현, 강종현 등을 소개해준 이승기에게 고맙다는 명목으로 지분 2% 무상 증여 한 것.
MC몽은 이승기의 편을 들었다.
“이번 사태와 다르다”면서 이승기를 감싼 것이다. 그는 이승기가 지분 2%를 달라고 한 적은 없다는 것이였다.
그저 빅플래닛 측이 이승기와 함께 작업하거나 영업 목적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MC몽 사건에 소환된 이승기
이날 재판 약 3시간 가까이 MC몽에 대한 증인 신문이 이루어졌는데 여러 차례 이승기의 이름이 언급되면서 대중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그동안 이번 사기 사건에 핵심 인물이 MC몽이 였다.
수 차례 증인으로 소환됐지만 정신 질환 등을 이유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가 증인으로 나서 이승기를 여러 차례 언급하는 모습에 의견도 분주했다.
“이승기도 입을 열어야 하는 거 아닌가?”, “이승기 이야기도 들어봐야 한다”등의 호기심 반응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MC몽의 이승기 언급에 경솔했다는 지적도 있다.
“왜 이승기 머리채를 잡냐?”, “이승기는 그저 소개만 해준 거 아니냐”라고 이승기가 논란이 될까 우려하고 있다.
요즘 방송에 안 나와서 뭐하나 싶었는데, 역시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