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 경기

토트넘과 아스날은 오늘 4월 28일 오후 1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를 치른다. 이 경기는 ‘북런던 더비’라는 최대 라이벌전으로 빅매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경기로 리그 4위 자리의 탈환과 손흥민의 16호골과 멀티골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 손흥민,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 경기

더비 경기(Derby)란, 축구에서 주로 같은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두 팀의 라이벌 경기를 뜻하는 용어이다.

아스날은 현재 1위다. 아스날은 34경기를 치른 현재 24승 5무 5패로 승점 77점으로 선두에 서 있고, 2위는 맨체스터 시트가 33경기를 치르고 승점 73점으로 맹추격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리버풀이 3위 승점 75점이다. 4위 아스톤 빌라가 승점 67점.

토트넘의 경우 5위로 승점이 60점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니, 아스날의 입장에서는 토트넘을 잡아야 우승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고, 토트넘의 경우 아스날을 잡아야 4위 경쟁에서 유리할 수 있다. 그래서 더욱 더 빅매치라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토트넘이 아스날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

오늘의 경기가 아스날이나 토트넘에게 중요한 이유는 아스날의 경우 토트넘을 잡으면 이후 경기는 10위 본머스, 6위 맨유, 16위 에버튼으로 일정이 수월해지기 때문에 우승의 확률이 높아진다.

그리고, 우리 손흥민이 속해있는 토트넘의 경우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려 있기 때문에 아스날 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양 팀 모두 승리 후 받게 되는 승점 3점이 절실하다.

손흥민은 “우리 클럽과 모든 팬들을 위해 단순한 한 경기로 생각할수 없다. 꼭 이겨야 하는 책임감이 있다”

“팬들을 웃게 해드리고 싶다.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토트넘의 캡틴(주장)이자 에이스로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것도 있다.

손흥민은 작년 9월에 열린 아스날과 EPL 6라운드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을 2대 2 무승부를 이끌었다. 그리고, 이번 북런던 더비에서 다시 한번 멀티골을 쏘아 올리면, 토트넘 최초의 역사가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손흥민은 북런더 더비에서만 통산 7골을 넣어 역대 4위에 자리하고 있고, 오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면 로베르피레스와 공동 3위가 된다. 혹여, 헤트트릭을 달성한다면 단독 3위가 되는 것이다.

토트넘 손흥민 멀티골,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 경기 - 다시보기
토트넘 손흥민 멀티골,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 경기 – 다시보기


손흥민, 북런던 더비 멀티골을 넣으면 대기록인 이유

영국의 스포츠 매체인 ‘스포츠몰’은 “손흥민이 이번 아스날을 상대로 2골을 넣는다면 토트넘 역사의 새로운 장이 쓰여진다”

“토트넘 역사에서 한 시즌 동안 북런던 더비 2경기에서 모두 멀티골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라고 보도를 했다.

그리고, 아스날에는 1명의 선수만 존재한다. 그 기록은 무려 89년 전 기록이다. 얼마나 진기한 기록인지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 주인공은 1934년부터 1945년까지 아스널에서 뛴 전설적인 공격수 테드 드레이크다.


아~ 오늘 밤 눈물의 여왕 마지막 편인데, 아마 난 이 경기를 봐야 할 것 같은 불긴한 마음이 드는 구나.

안 그래도 2024 U23 아시안컵 인도네시아에게 패한 것 때문에 우울한 감정을 손흥민이 말끔하게 치유를 좀 해주면 좋을련만…

최고의 기록은 멀티골이고, 10-10클럽 (10골 10도움)에 성사되는 것도 좋고, 못해도 제발 이겨만 달라.

아님 손흥민의 1골로 16골은 달성하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