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연예인들의 수익은 일반 직장인들에게는 꿈만 같은 이야기일 수도 있다. 지금은 그 누구보다도 화려하고 귀티나는 외모를 뽐내고 탄탄대로를 달리는 이들에게도 어린시절 힘겨운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상상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지금은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스타들 중에서도 한 가정의 가장을 맡으며 집안을 일으킨 연예인들이 있다.
집안을 일으킨 연예인들. 아이유
명실상부 누구나 아는 아이유. 그냥 보면 부티가 나는 그녀이지만, 그녀의 성공 이면에는 가난과 시련이 많았다.
어찌보면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녀의 과거에는 많은 사람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시절로 가득하다고 알려지고 있다.
2011년 한 방송을 통해 아이유는 자신의 어려웠던 과거를 고백하기도 했다. 부모님이 빚보증을 잘못 서서 그녀는 빚쟁이들의 독촉에 시달려야 했다고 했다.
이로 인해 가정은 파단 직전까지 되었고, 아이유는 부모님과 떨어져 할머니와 단칸방에서 생활해야 했다고 한다.
이 단칸방에서는 바퀴벌레가 수시로 나타나고, 겨울철에는 보일러를 틀지 못해 추위에 떨어야만 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식사는 시장에서 얻어온 감자로 때워야 할 정도로 극심한 생활고를 버터야만했다.
하지만, 친척 집에 얹혀 지내면서도 아이유는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다만, 친척들은 아이유의 꿈을 비하하면서 ‘공부는 안하고 노래바람이 났다’, ‘연예인은 아무나 하나’등의 말을 자주 했다고 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그녀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가수로 데뷔하게 된다.
2010년 드디어 ‘좋은날’과 ‘잔소리’가 연이어 히트하면서 그녀의 인기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2011년에는 출연료와 광고료를 합쳐 100억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그리고, ‘좋은날’ 한 곡으로만 60억원의 음원 수익을 올리는 등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집안을 일으킨 연예인들. 혜리
혜리가 유명해진 것은 그냥 앙탈부리는 MBC 군대 경험프로로 기억된다. 한번의 앙탈로 대 스타의 반열에 우뚝 선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인기가 절정에 다다른 것은 다름 아닌, ‘응답하라 1988’인 것이다.
혜리는 가난한 집안의 딸 덕선이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녀가 이 역할을 소화하는 데 있어 자신의 어린 시절과 비슷한 배경이 도움이 되었다고 말을 하기도 했다.
그녀는 어린 시절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고, 때때로 단칸방에서 생활하거나 가족들이 각자 다른 곳에서 생활해야 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하고 있다.
이런 혜리는 데뷔하자마자 가장의 역할을 맡아 가족의 빚을 갚고 집안을 일으켜 세워야 했다.
그녀는 이러한 어려움을 긍정적인 원동력으로 삼아 부모님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고 전하고 있다. 특히 어미니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자주 표현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15년 동안 공장에서 일하며 가족을 부양했고, 혜리는 그런 어머니의 희생을 늘 마음에 담고 있는 것이다.
‘응8’이후, 혜리는 최고의 CF스타로 등극해 부모님에게 마음껏 효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2016년 무려 28편의 광고를 찍으며, 광고료만 6개월에 4억, 1년에 5억 이상을 벌었다.
집안을 일으킨 연예인들. 박보검
누가 봐도 귀티나는 박보검. 그는 자타공인 톱스타 임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그 뒤에 경제적 부담은 알지 못한다.
그의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한 빚이 박보검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은 알고 있을까?
박보검이 겨우 15살 때 아버지는 사업 실패로 인해 큰 빚을 지게 된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버지는 그를 연대보증인으로 세워 3억원을 대부업체로부터 빌려버린 것이다.
하지만, 사업은 계속 악화되기만 하고 빚을 8억원까지 늘어났다. 이 큰 부담은 결국 그에게 넘어가게 된 것이다.
신인 배우였던 박보검에게 이 빚은 엄청난 부담이였다. 대부업체는 그를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그는 자신이 미성년자임에 빚을 갚을 여유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법원의 그에게 3000만원만 갚을 것을 명령하고, 나머지는 탕감하는 조건을 제안했다. 이 제안이 수용되면서 파산 절차는 마무리 된 것.
이 사건에 대한 여론은 대체로 박보검의 아버지에 대한 비판으로 기울었다. 하지만, 그는 방송과 인터뷰에서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여러 차례 표현해 가족에 대한 자신의 사랑은 굳건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집안을 일으킨 연예인들. 정우성
두 번 말하면 입이 아픈 정우성. 귀공자 같은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는 수년 째 TOP 스타 자리에 있는 그도 극심한 가난 속에 자라났다. 예전 MBS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의 어린 시절을 공개적으로 털어놓았다.
그는 판자촌에서 자랐으며 집의 형편은 매우 열악했다고 말했다.
그는 “금이 간 벽도 고칠 필요가 없었다”라며 가난했던 생활 환경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더욱이 그의 집 옆집 담장이 무너져 내리며, 그가 느꼈던 취약한 환경과 노출된 불안정성을 드러내는 큰 사건이었다고 회상했다.
정우성은 가정의 어려움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고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전전해야 했다고 했다.
이 시기에 그에게 많은 힘든 순간을 안겨주었지만, 그는 집안 환경을 원망하기보다는 그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아버지의 가난이 내 가난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극복해서 다른 내 삶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원망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집안을 일으킨 연예인들의 공통점은 긍정적인 생각인 듯 하다. 그리고, 끝임없는 자신의 노력.
우리는 이런 점을 배워야 한다. 쉽게 돈을 벌고 화려한 면모만을 보지말고 이런 인성을 배워야하지 않을까? 쉽게 포기하지말고, 부모님이나 환경에 대하여 너무 자신을 놓지 말아야 한다.
헛되이 시간이 보내지 말고 꿈을 키워야 한다. 그냥 막연한 꿈이 아닌 실천가능한 꿈 그리고, 무엇이든지 일을 해야 된다.
그럼 기회가 오고 그 기회를 잘 잡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