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정원원의 아버지가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 정동원이 오토바이로 인하여 벌금을 낸 건 기억나지만 빠른 반성과 자숙으로 다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의 아버지가 왜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 한번 알아보기로 한다.
정동원 아버지, 구치소 수감된 이유는?
정동원은 이제 겨우 16세이다.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에 올라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그 전에 트로트신동으로 인생극장에 출연하기도 했었다. 참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살았던 동원군이 였다.
그리고, 전국노래자랑, 영재발굴단에도 출연한 그 였다.
정동원의 아버지께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지는 몰랐으나, 그 사업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정동원 부친과 트로트 가수 A씨는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지난해 전속계약을 맺었던 사이라고 한다. 문제는 계약서를 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소통 문제 등으로 신뢰가 깨졌고, A씨는 정동원 부친과의 계약 파기를 원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으면서 곤경에 처했다고 전했다.
후에 밝혀진 소식은 충격적이었다.
정동원 아버지가 연락이 닿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그가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뜻하지 않은 가정사가 밝혀지자 곧 화제가 되었고, 정동원의 소속사에서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정동원 군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일은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 군도 사실 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더 이상 입장을 밝히기 어려움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현재 가수 A씨는 이로 인해 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해졌다. 과연, 트로트 가수 A씨는 누구일까?
2027년생 정동원은 2019년 미니 앨범 ‘miracle’로 데뷔했고 최근 트로트 가수 뿐 아니라 솔로 아이돌 ‘JD1’으로도 활동 중이다.
가족 문제로 힘든 연예인들
사실 정동원이 부친의 문제로 뜻하지 않은 구설에 휘말리고 있다. 자신이 직접적으로 잘못한 것이 없음에도 자식이라는 이유로 고개를 숙이고 해명 아닌 해명을 해야만 한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
작년 강민경의 부친과 친오빠가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들은 2017년 개발 계획이 뚜렷하게 없는 경기도 파주 소재 임야를 2년 안에 개발할 것이라고 다수의 투자자들을 속이며 총 12억원의 부동산 개발 계약을 체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자만, 강민경은 전혀 모르고 있는 일이였다. 그리고, 사실 강민경은 가족과 금전적 문제가 많았다. 그 점을 소속사에서 밝히면서 무관함을 밝혔다.
소속사는 “강민경은 만 18세 데뷔한 이후 수차례 부친의 불미스러운 금전 문제를 경험했다”
“이로 인해 크게 고통을 받아 온 강민경은 부친과 왕래를 끊고 단 한 번도 부친의 사업에 관여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친의 채무를 변제한 적이 있다”
“강민경은 연예인으로서 활동과 현재 대표자로서 등록된 아비에무아 외 투자 및 개발을 포함한 그 어떤 사업에도 관여돼 있지 않다. 이번 사건 역시 강민경은 전혀 알지 못했던 강민경과 무관한 사건”이라고 말을 했다.
한소희는 모친문제로 마음고생
한소희의 경우는 부친이 아닌 모친으로 인해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
논란의 시작은 2020년 한소희 모친에게 곗돈 사기를 당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오면서 부터였다.
2019년 한소희의 모친 신씨는 지인 A씨에게 4천만원을 빌미며 한소희를 연대보증으로 세웠으나, 제때 빚을 갚지 못했고 A씨는 연대보증인인 한소희에게 원금 4천만원에 지연손해금을 더해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한소희의 경우 5살쯤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 손에 자랐다.
모친과 왕래가 잦지 않아 20살 이후 채무 소식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당시 한소희는 길러주신 할머니의 딸이자 자식 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모친의 빚을 변제 했으나, 자신의 이름을 이용한 채무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를 했다.
한소희는 울산지법이 1심과 2심에서 모두 “한소희와 무관하게 벌어진 일”이라는 판결이 내려지면서 비로소 모친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정말, 고진감래가 되었다가 올챙이적 생각을 못하게 된다는 것인데..이게 어떻게 부모가 이렇게 될 수 있지?
전반적인 부모들은 자식이 잘나가도 걱정을 하고 혹여나 피해가 될까 싶어 자신들까지도 더 조심하는 것이 보통인데…왜 이런 일을 벌여서 자식의 앞길을 막으려 드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
정동원은 어찌보면 아직 사춘기라 해도 무관하고, 자신의 실수에 따른 빠른 반성을 했다.
어떻게 아버지를 관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 그 아버지는 무슨 돈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걸가?
정동원의 돈이겠지. 정말 너무한다. 하지만, 왜 교도소에 수감되었는지 정확한 이유는 나오지 않지만, 아마 거의 금전적 문제가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