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피하는 명팔이 정봉주. 최고위원 탈락.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모든 이들이 정봉주가 2위~3위로 당선될 것으로 생각을 했지만, 개딸들의 심판은 잔인했다. 아니면, 이재명 대표의 입김이 들어간 것일까? 정봉주 후보는 이제 어떤 행보를 보여줄까? 국회의원에서도 막말논란으로 공천에서 탈락. 그리고, 이번엔 최고위원 후보에도 탈락을 해 버렸다.
이재명 피하는 명팔이 정봉주. 최고위원 탈락.
정봉주 후보의 경우 초반 레이스에서는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고, 이재명 대표의 김민석 후보 지지에 따른 맞대응으로 명팔이로 정봉주 후보는 이재명 대표를 겨냥하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2위를 확보. 문안하게 당선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누구나 그의 탈락은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정봉주 후보에게는 잔인한 결과가 나왔다.
오늘 8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 대의원 투표. 일반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후보 8명중 5명의 최고위원의 투표가 이루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최고위원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 당 대표는 뭐 이재명 대표니 거론 할 필요가 없고 최고의원 후보를 알아보기로 한다.
- 전현희 : 15.88% (2위)
- 한준호 : 14.14% (3위)
- 강선우 : 5.62% (8위)
- 정봉주 : 11.70% (6위)
- 김민석 : 18.23% (1위)
- 민형배 : 9.05% (7위)
- 김병주 : 13.08% (4위)
- 이언주 : 12.30% (5위)
난 알 것 같다. 전현희가 왜 이렇게 올라가고, 정봉주가 왜 이렇게 떨어졌는지~! 정봉주는 이재명을 명팔이라고 깍아내렸고, 전현희는 김건희 여사를 살인자라고 했다. 이렇게 되면 개딸들은 누구의 편을 들어주겠는가? 그 결과가 이렇게 나온 것이다.
정봉주 전 의원. 최고위원 경선 탈락이유
정봉주 전 의원은 자신의 최고위원 경선 탈락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하고 있다.
“선거 막판 전국적으로 조직된 움직임으로 인해 결국 패배한 것 같다. 이재명 대표를 등에 업고 호가호위하는 세력을 비판하고, 바른 말을 하면 당원들이 받아 들여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반대였다”라고 말을 했다.
이어, “전당대회 마지막 주를 기점으로 ‘정봉주는 안 된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전국으로 퍼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원들의 선택이라면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바른 말을 하면 찍어내는 현재의 상황이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을 했다.
사실 정봉주 전 의원의 경우 조금 억울할 만은 하다. 처음 시작은 1위로 기록하다. 일명 ‘명팔이를 잘라내야 한다’는 말에 강성 지지층사이에 거센 반발을 사면서 결국 당선권에서 밀려난 것이다.
그리고, 정 전 의원의 또 다른 주장은 이재명 대표의 입김. 즉, 선거개입에 대한 내용이다.
“이 대표를 비롯해 ‘경기도 라인’으로 불리는 이 대표 측근들이 ‘특정 후보를 찍어야 한다’라며 전화를 돌리거나 전국을 돌아다니며 ‘좌표 찍기’를 했다. 이런 활동들이 선거 막판 전국적인 움직임으로 커졌다”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측, 최고위원 경선 선거개입은 없었다.
이재명 측의 관계자는 “이번 최고위원 선거는 민주당 당원들의 집단 지성에 의한 결과”라고 개입설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120만명이 넘는 권리당원들이 전당대회에 참여했는데, 이들이 조직적인 움직임에 넘어가 투표했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든 이야기”라며 개입설에 대하여 일축하였다.
그리고, 정봉주 전 의원은 “저를 반대했던 분들 조차도 민주진보 진영의 소중한 자산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시 뵐 날을 기약하겠다”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당분간 와신상담을 해야 할 것이다. 이재명 대표와 개딸에게 많이 찍힌 것은 틀림없다. 그의 반사이익을 전현희 최고위원 당선인이 고스라니 받은 것이다. 바로 김건희 살인자!
이 이슈가 거의 모든 이슈를 잡아 먹어버렸다. 그리고, 국민의힘의 고소에도 불구하고 사과도 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 강단이 개딸의 표를 고스라니 먹은 것이라 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