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이범수 이혼, 딸까지 공개!

이윤진과 이범수의 이혼 이야기는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어떤 날은 이범수를 공개 비난을 하고, 어떤 날은 발리에서 조금은 화려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이윤진과는 반대로 이범수의 경우 언론의 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상황인 듯 한다. 최근에는 이윤진과 딸과의 문자까지 공개하며 이슈를 받고 있다.


이윤진. 이범수 이혼, 딸까지 공개!

배우 이범수(54)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41)이 딸 소을에게서 받은 문자 메시지를 SNS에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딸 소을은 “엄마 해피 마더스 데이!! 내가 학생이라 뭔가를 할 수는 없고 엄마는 나를 너무 뭐 많이 해주는데 나는 하는게 없어서 좀 죄송하기도 하고. 그래도 엄마 말 잘 듣고 시키는 거는 잘할께!! 내가 엄마 속을 썩혔다면 정말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랑 스몰토크하는 거 너무 재밌어!!”

“우리 가족이 4명이 아니라 엄마가 내 걱정을 한다고 이모한테 들었는데 그럴 필요 전혀 없고. 나는 우리 길모어 걸스나 그런 영화에 나오는 가족 같아서 너무 웃기고 좋아”라고 적었다.

이는 이범수와 이윤진의 이혼을 언급한 것으로 생각된다.

길모어 걸스(Gilmore Girls)는 2000년부터 2007년까지 방송한 미국 작품이다. 상류층 가정에서 자라 엄격한 생활을 강요받던 로렐라이가 16세에 임신한 뒤 가출하여 낳은 딸 로리와 함께 펼치는 좌충우돌 가족 드라마를 말한다.

그리고, 소을은 “저번처럼 무슨 일 있으면 나한테 얘기해줘. 그럼 내가 오은영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솔루션을 줘 볼께”라고 했다.

“요즘 엄마랑 시간을 많이 보낸다기 보다는 친구나 혼자 보내는데 너무 집착이나 간섭 안 해줘서 고마워”

“엄마 사랑해”라고 이윤진을 위로했다.


이윤진, 이범수 이혼 소송 언제 끝나나?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을 했고, 2024년 3월 16일 파경을 맞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혼 초기에는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이범수가 이혼 조정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적인 내용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윤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합의 별거 회피, 합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은 돼 간다”

“피가 마르고 진이 빠지는데 이제 이혼 재판으로 넘어가면 2년은 족히 걸린다”라고 게재했다.

그리고,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는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 더 알고 싶지도 않다”라고 토로했다.

몇 달 전 한국에 와서는 이윤진의 아버지와 헤어지면서 눈물을 보였고, 이범수의 집에 총이 있고 불법무기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이에 대해 이범수 소속사는 “이범수씨는 이윤진씨로부터 이혼 조정신청을 받아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의 부분이고 소속사는 그 부분을 존중하기 위해 개입하거나 내용을 세세하게 파악하고 묻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윤진씨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이범수, 이윤지과의 이혼 조정.

이윤진. 이범수 이혼, 딸까지 공개 - 채널A뉴스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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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씨는 SNS를 통하여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그것도 아주 자주.

어떤 날은 이범수를 저격하고, 어떤 날은 이범수의 어머니인 시어머니를 저격하고, 어떤 날은 울며 불며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다.

처음에는 이해가 되고, 얼마나 결혼생활이 아팠는지 느끼게 만들어 준 내용이 많다. 하지만, 그녀의 일상을 보면 늘 자랑하는 것만 같은 일상을 게재하는 것이 이해가 되질 않는다.

이 고통 역시 즐기는 것인지. 참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범수, 이윤진. 이혼 조정중 저격한 내용들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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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사이에 태어난 딸 소을 양과 다을 군이 있다. 소을이는 이윤진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고, 다을 군은 이범수와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다.

매일 울 수도 매일 웃을 수도 없지만, 그래도 이런 이혼이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렇게 수영장에서나 여가를 즐기는 사진을 게재하며 자신을 노출시키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한번 생각을 했으면 한다.

딸 소을의 생각에서도 자신이 상류층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일까? 그러니 ‘길모어 걸스’가 자신의 이야기 같다고 좋아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른 생각일까?하는 생각도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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