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가상부부로 나왔던 이상민과 사유리. 어제 7월 7일날 보여진 모습은 이들 3가족이 모였다. 이상민. 사유리 그리고, 아들 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 아빠. 젠과의 애틋한 시간 다시보기. 사유리가 개인적으로 병원을 가기위해서 아들 젠을 이상민에게 맡기게 된다. 최선을 다하는 이상민에게 아빠를 라고 부르며 기댄다.
이상민 아빠. 젠과의 애틋한 시간 다시보기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사유리와 이상민이 다시 한번 만났다. 이번에는 아들 젠까지 포함해서 3명이 만나게 된다. 시작은 사유리가 “집나간 부인 돌아온 것 같다”라며 아들 젠과 이상민 집에 도착한다.
몇년 전 ‘자발적 비혼모’로 사유리는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 2020년 11월 아들 젠을 출산했다.
자발적 비혼모는 스스로 결혼을 하지 않고 낳은 엄마를 말하며, 정말 특이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제 5살이 된 젠이 한번 씩 아빠에 대해서 물을 때 난감하다고 전한다.
“왜 자기는 아빠 없냐고 보고 싶다고 할 때”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말한다.
“젠이 아빠가 없어. 아빠 없이 살았던 오빠 어떤 부분이 아빠의 빈자리를 느꼇냐?”라며 직접 물어본 사유리.
하지만, 이상민은 그 기분을 온전히 이해를 한다. 이상민 자신 역시 4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공감한다고 늘 그리움을 전한다.
이에 사유리는 “어린이집에서 아빠가 데리러오는 친구보며 젠이 ‘왜 아빠 없냐’고 할 때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라고 말한다.
이에 이상민은 “걱정마라 아빠 없는게 심적으로 힘들진 않았다”라고 위로를 한다.
그리고, 이상민의 성형수술은 성공한 듯 했다. 예전 보다 갸름해진 턱선을 보여주었다.
이상민 젠의 아빠 역할. 애틋한 시간

사유리가 병원으로 볼일을 가기 전 젠의 돌봄의 주의점을 준다. 바로 1시간에 한 번은 화장실에 소변을 봐야 하는 것이다.
5살 젠의 에너지는 차고 넘쳤다.
소리 지르고, 뛰어다니고. 급기야 젠이 제일 좋아한다는 물놀이를 셀프로 준비하는데, 몇 가지 관문이 있었다.
- 대형 튜브(수영자)을 입으로 직접 불어야 하는 미션
- 그 대형 튜브에 물을 부어야 하는 미션
아마 이 미션으로 녹초가 되어버린 이상민이였다. 하지만, 젠에게 간식을 먹어야 하는 아빠 이상민으로서 간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만 젠의 이상 행동(고추를 만지는 – 소변을 보고 싶다는 행동)을 놓치게 되고, 그냥 간이 수영장에서 해소를 하고 만다.
그 사실을 모른 체 이상민은 그저 아들 젠을 보면 좋아하고 물장구를 치며 좋아한다.
물놀이가 지쳤는지 젠은 이상민에게 기대기 시작하며 꼭 안기기까지 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나오는 한 마디 아~빠!!, 아빠!
그 당시 조금 정적이 흐르고 조금은 애틋한 가상 아빠. 이상민과 아들 젠의 모습이 애틋하기까지 한다.
아마 이상민. 젠 둘 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이상민은 조금 울컥하고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