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김재섭. 국민이 개.돼지? 1년만 참아.

윤상현. 김재섭. 국민이 개.돼지 1년만 참아.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김재섭 의원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한 투표를 포기하고 나눈 두 의원의 이야기를 한 유튜브방송에서 윤상현 의원이 공개를 함으로서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온 모양새인 것이다. 급기야 국민의힘 중진들이 의원들에게 함구령을 내리기까지 한 것이다. 대체 무슨 내용이라 이런 것일까?

윤상현 의원 - 따따부따 유튜브 발언 다시보기(12분20초 확인)
윤상현 의원 – 따따부따 유튜브 발언 다시보기(12분20초 확인)
윤상현 의원 막말 유튜브 다시 보기
윤상현 의원 막말 유튜브 다시 보기


윤상현. 김재섭. 국민이 개.돼지? 1년만 참아.

윤상현. 김재섭. 국민이 개.돼지 1년만 참아.
윤상현. 김재섭. 국민이 개.돼지 1년만 참아.
윤상현 의원 막말 유튜브 다시 보기
윤상현 의원 막말 유튜브 다시 보기

언뜻 들어면 다른 국민을 상대로한 모욕적인 발언이 될 수가 있으나, 또 다른 각도로 보면 아무런 이야기도 아닌 내용이 국민의힘을 또 다른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도 그런 것이 시기와 상황이 적절하지 않은 점은 윤상현 의원도 분명 알고 있을 것이다.

유튜브에 거론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김재섭 의원 : “형, 나 지역에서 엄청나게 욕먹는데 어떻게 해야 돼?”
  • 윤상현 의원 : “재섭아~ 나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앞장서서 반대해서 그때 욕 많이 먹었다. 그런데, 1년 뒤에는 다 ‘윤상현 의리 있어’ ‘좋다’라고 하면서 그 다음에 무소속 가도 다 찍어주더라

윤상현 의원은 2016년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탄핵에 반대하며 질타를 많이 받았지만, 2020년 총선에서 인천 동.미추홀에 전략공천을 받지 못해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가 당선된 후 국민의힘으로 다시 돌아온 것이다.

윤상현. 김재섭. 국민이 개.돼지 1년만 참아.
윤상현. 김재섭. 국민이 개.돼지 1년만 참아.

현재 국민의힘의 경우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투표 미참석으로 정족수 부족으로 성립되어 탄핵이 불발되어 국민의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탄핵불발이후 한동훈 대표와 한덕수 총리의 국정이양에 관한 담화로 인하여 헌정질서를 무너트리고 있다며 엄청난 국민적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야당의 좋은 먹잇감이 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아래와 같이 비난을 했다.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소리 아닌가. 웃기지 말라”

“이번에는 단순 의리 문제가 아니라 국가 반역의 문제이자 주권자 국민을 배신한 중범죄 문제다. 내란 수괴와 내란 세력을 계속 옹호하면 윤의원 말대로 되살아나는게 아니라 완전히 몰락할 것이다”라며 맹비난을 했다.


윤상현 의원와 김재섭 의원의 변명.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 사과 담화문 다시 보기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 사과 담화문 다시 보기

야당의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하여 다시 맹비난을 이어갔다.

“전두환의 사위였던 윤상현이 ‘전두환의 변종’ 윤석열을 옹위하는게 당연해 보이긴 해도 자신의 불의한 처세가 뭐 자랑이라고 김 의원에게 전수까지 하나!”라며 비꼬으기도 했다.

이렇게 논란이 커지자 김 의원은 “내 이름이 언급되고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 나간것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의원총회에서 윤 의원에게 악화한 민심을 전하고 당의 대응을 촉구한 게 전부다”라며 입장을 표명했다.

윤상현. 김재섭. 국민이 개.돼지 1년만 참아 - 김재섭 페이스북 바로가기
윤상현. 김재섭. 국민이 개.돼지 1년만 참아 – 김재섭 페이스북 바로가기

반면, 윤상현 의원의 경우 자신의 SNS를 통해 아래와 같이 해명을 했다.

“‘1년 후에 국민은 또 달라진다’라는 말은 당시 주민들이 많은 비판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제 충정을 인정해 줬고, 무소속으로 나왔는데도 선택해 줬다는 내용이었다”라고 게시물을 올렸다.

윤 의원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 상황을 비추어 봤을 때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국회의원의 발언은 그 영향력이 크다. 그리고, 어떻게 듣기에 따라 오해의 소지는 크다.

현 상황에서 국민의힘 의원의 경우 모든 발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지금 국민의 분노를 염두하고 있다면 말이다.


윤석열 대통령, 12월 14일 탄핵 가결예상.

12월 4일 새벽 계엄군 헬기도착 - JTBC 뉴스 참조
12월 4일 새벽 계엄군 헬기도착 – JTBC 뉴스 참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재발의를 예고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반드시 이번 주에는 탄핵을 성공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렇게 된다면 국민의힘은 아예 윤 대통령을 찾아가 하야를 권유하는 것이 맞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국민의힘 정당까지 위험한 상태이다.

누리꾼들은 탄핵의힘 또는 내란의힘으로 패러디하며 웃고 있는 상황이다.


탄핵이 분명하다면 다른 묘수를 찾아야 하는 것이다. 한 – 한의 국민담화는 오히려 역효과만을 불러왔다.

그리고, 한동훈 대표의 대통령놀이를 비아양거리고 있는 실정이다.

하야 또는 탄핵만이 국민의힘이 살아날 방법이다.

차라리 윤 대통령의 하야를 추진하여 그 명분을 일으켜 국민의힘을 다시 지켜야 할 것이다. 아니, 진정한 보수를 지켜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정국이 이제 파란 나라(더불어민주당)가 될 지경이다. 보수의 힘이 너무 빠진 모양새다.

윤 대통령에게 빠르게 하야를 권유하고, 당 내부를 수습하고 벛꽃 대선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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