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1일 오전 9시 30 태양활동에 따른 지구자기장 교란 상황이 발생해 우주전파재난 ‘주의’ 경보를 발행했다. 도대체 우주전파재난이 뭔지 한번 알아보고, 나도 조금 전 TV는 시청하는데 다운되는 현상이 발생되어 다시 켜고 끄고를 여러 번 했는데 과연 이런 일이 관련되는 것일까?
우주전파재난 ‘주의’경보라는데 뭐지?
일단, 우주전파재난이란, 태양 활동에 따라 지구자기장 교란 상황이 발생되는 현상을 말한다.
차량 네비게이션 오차가 발생하거나 가정 내 정전 등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밝혔다. 어? 아까 내가 말한 TV 다운을 말하는 건가?라는 생각을 한다.
우주전파재난의 경보 수준은 관심 – 주의 – 경계 -심각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단계다.
위기징후 활동이 비교적 활발하여 위기로 발전할 수 있는 경향이 나타나는 상태라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이것도 자연현상이고, 지구의 환경의 문제가 아닐까?
2024년 부터 2027년까지는 약 11년 주기로 태양 활동이 왕성해져 태양 흑점 폭발과 X선, 고에너지 입자, 코로나 물질 등 태양 방출물질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높아지는 시기라고 한다.
2000년대 초반 태양활동 극대기 기간 미국 공군기지 단파통신이 두절되거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대규모 정전이 일어나는 등 피해가 발생된 이력도 있다.
우주전파재난, 피해사항 모니터링 중
아직은 큰 피해사례가 나타나지 않는 모양이다. 그러니 아직까지 큰 뉴스가 나오지는 않는 것이다.
과기정통부와 소속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에서는 우주전파재난 매뉴얼에 따른 비상체계를 가동하면서, 항공 및 항법, 전력. 해양 등 분야에서 발생 가능한 피해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한다.
과기정통부는 “오전 11 현재까지 피해는 없으나 보다 강력하고 지속적인 우주전파환경 변화 시 북극항로 항공기 운항 방사성 물질 노출, GPS 수신 장애, 위성 궤도 이탈, 단파통신, 방송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 피해 예방과 대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을 했다.
역시, 방송 장애가 정말 내가 느낀 부분과 같은 것일까? 지금은 괜찮아 졌지만, 정말 짜증스러웠다. 괜히 통신사에 연락할 뻔~
과기정통부는 위기경보 기간동안 우주전파환경 변화가 국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피해 예방.대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한다.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우주전파재난 현상
정말 내가 느낀 것이 우주전파재난 현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TV가 켜지기는 했지만 화면이 다운된 상태였다.
켰다. 끄기를 반복해서 한 7~10분 정도 하니 제대로 나오기는 했다.
과연, 이게 우주전파재난 현상일까?
그리고, 과기정통부가 말하는 우주전파재난 현상은 네비게이션의 오차발생 가능성이 커진다고 한다. 그러니, 네비만 믿지말고 주의를 더 기울여서 운전을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휴대전화 사용자 역시 위치기반 서비스에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정전이 발생할 경우에는 가내 비치된 비상 충전기 등을 활용해야 한다고 한다.
우주전파재난 발생 인지 시 일반 행동요령
우주전파재난 상황 발생시 스마트폰, 인터넷, 과기정통부 재난안전방송, TV, 라디오 등으로 우주전파재난 상황을 파악하여 주변 사람들과 관련 사항을 공유합니다.
관련 기관은 우주전파재난이 발생하여 위성, 항공, 항법, 전력, 방송통신분야에 영향을 받을 경우 실무 행동메뉴얼에 따라 행동 지역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대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