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마약투약 긴급체포. 마약한 이유. 그는 왜 마약을 했을까? 그는 2007년부터 2022년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내야수로 활약했으며, 185cm에 75kg의 체격으로 우투좌타를 소화했었다. 그리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야구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서 병역 특례 혜택도 받았고, 2022년 은퇴 후에는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오재원, 마약투약 긴급체포. 마약한 이유는?

오재원의 마약혐의로 긴급 체포된 것은 어제 3월 19일이였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0일 함께 있었던 여성의 신고로 경찰의 마약 투약 간이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판정이 나오면서 풀려났었다.
이후 정밀 감식 과정에서 추가적인 혐의가 포착되어 체포 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재원의 한 언론사에 “마약을 투약한 적이 없다”라며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여성은 왜 신고를 했을까? 그 입장이 더 궁금해진다. 무슨 관계일까?
오재원은 1985년생 (40세)로 왜 이런 일을 벌인 것일까? 아직은 정확한 해명은 하지 않고 있다.
그와 함께한 여성이 더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 보시면 알겠지만, 뜻대로 풀러나가지 않는 삶에 약간의 무력감이나 회의가 생긴 것은 아닐까?
야구선수가 은퇴를 했을 때 다시 공을 잡지 못하면 주변의 파리들이 꼬여서 이런 일이 발생한 장면을 간혹 보게 된다. 이게 진실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오재원의 프로필을 확인해보자

오재원은 야탑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뒤 2003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1군 통산 1571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 6푼 7리 (4321타수 1152안타), 홈런 64, 521타점, 678득점, 289도루를 기록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5년 프로미어12,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발탁까지 된 우수한 선수다.
그리고, 2022년 은퇴 후 패션모델과 SPOTV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아주 무안하게 방송인이 된 것이다.
하지만, 해설위원으로서는 여러가지 논란을 일으켜 스스로 자리를 떠났다.
그는 유튜브 채널에서 ‘코리아 특급’ 박찬호를 공개적으로 비난해 논란이 되었다. 이 때문에 지난해 5월 12일부터 6월 8일까지 중계에서 배제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10일에는 창원 NC-SSG전 시구자로 나선 창원 모 중학교 야구부원을 향해 “인생이 그렇게 만만치 않다. 두산 또는 LG로 갔으면 좋겠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어 사과를 하기도 했다.
오재원 선수. 인생이 꼬이기 시작하는 건가?

무난한 학창 시절, 그리고 화려했던 프로야구 시절, 그리고 야구국가대표를 거쳐 방송인으로 거듭나려고 노력했으나, 그의 다혈질적인 성격의 문제인지, 아니면 그의 주변의 문제인지 사회(방송)생활은 그리 무난하지 못한 것 같다.
이 역시 어떻게 보면 이슈를 낳아서 방송인으로서는 더 입지를 굳힐 수도 있었을 건데….마약이라니…쩝.
오재원는 논란이 되는 발언이 여러차례 쏟아내며 팬들의 비난을 받은 그는 6월 24일 문학 SSG-삼성전 해설 마이클 잡은 그는 삼성 투수 양창섭이 SSG 최정을 향해 빈볼을 던졌다고 단정적으로 발언해 또 다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는 이슈를 좋아하는 사람인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25일 경기 전에는 SSG 선발 투수 조성훈을 소개하면서 “오늘은 꼭 승리 투수를 하면서 스윕을 부탁드린다”라고 편파적으로 돌리는 멘트를 하면서 논란에 불을 지폈다.
결국 논란이 커지자 결국 스스로 자진 하차를 밝히며 석 달만에 해설 마이크를 내려놓았다.
그는 SNS에 “더 이상은 SPOTV측에 부담이 될 것 같아 직접 계약해지 요청을 했고, 결정이 됐다. 그동안 감사했다”라고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