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정보 검색부터 상담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대입정보 포털서비스가 개통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서 차세대 대입 정보포털 ‘어디가’를 3월 4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한번 슬쩍 들어가 봤는데, 정말 정보가 잘 나와있다. 성적, 커트라인, 장학금 현황, 등록금 현황 등 대학별 세부정부가 엄청나다. 한번 세부적으로 알아보자.
어디가(adiga)에서 대학 상담 무료로 하자.
사실, 난 이제 이 부분에서는 상당히 자유롭다. 이제 나의 딸은 대학교 3학년이니, 그렇게 필요한 정보가 아니다. 하지만, 딸이 고3일때 정말 많은 신경을 쓴 것이 사실이다.
그때 이런 정보만 있어서도 발품을 팔고, 유트브에 목을 메지는 않았을 것이다. 자~ 세부적으로 알아보자.
‘대학어디가’란, 수험생 스스로 대입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진로정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대입정보 및 대학별 성적분석 기능과 대입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한다.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세부적으로 알아보자.
- 진로정보
- 커리어넷 및 워크넷 연계를 통한 다양한 직업정보 제공
- 커리어넷 및 워크넷에서 제공하는 직업심미검사를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
- 대학/학과/전형
- 대학별 경쟁률 및 전년도 입시결과 제공
- 교육목표, 교육과정, 대학정보공시 자료 등 다양한 대학 관련 정보제공
- 성적분석
- 대학별 수시 및 정시 성적분석 서비스 제공
- 학생부 및 수능/모의고사 성적분석을 통한 대학전략 수립용이
- 대입상담
- 현직 진학지도 경력 10년 이상의 현직 진로진학 교사 370여명으로 구성된 ‘대입상담교사단’ 상담전문위원이 무료로 상담진행
- 온라인 대입 및 전공상담 게시판을 통한 실시간 전문상담 제공
- 전화상담 (1600-1615)를 통한 유선상담 동시 진행
- 대입정보센터
- 대학에서 제공하는 입시결과와 대입정보, 대학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
추가적 부가서비스를 더 알아보자
- 간편 대학 찾기 : 정확한 검색어로만 찾던 대학을 지도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습니다.
- 각 도/시별 위치를 한 눈에, 인기학교 관심학교 등을 간편하게 확인하기 쉬워졌어요.
- 편리한 성적 입력 : 학생부 성적과 수능 성적 입력을 사진 및 파일 다운만으로 간편하게 입력 가능합니다.
- 고객 중심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설계로 사용 편의성 강화
-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 전반적으로 간결하고 세련된 UI를 적용해 콘텐츠를 한눈에 보기 쉽게 개편.
역시, 내가 알아본 부분이 많았고, 이것이 전산 처리화 되어있어, 전체적으로 공유되고, 무료상담까지 가능하니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변화된 ‘어디가(adiga) 어떻게 활용할까?
‘어디가’는 대입 정보 검색, 성적 분석, 대입 상담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포털로, 2016년 3월 개통 이후 54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사실 충격이다. 이런 포털사이트가 있다는 것 조차 알 수 없었다. 기껏해야, 학부모랑, 학생들이 참여하고 성적을 전산관리했던 이제 이름조차 기억나지 않는 그 사이트만 항상 관리하고 있었는데…..이것이 2016년부터 있었다니..
역시 정보가 생명이다. 이제라도 학생 여러분과 학부모님들은 이 포털사이트를 많이 활용하시길 바라며 포스팅에 더 힘을 쓴다.
이번에 개편된 사항은 수험생이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 원하는 환경에서 쉽게 ‘어디가(adiga)’누리집에 접속할 수 있다.
그리고, 학년별. 입시 시기별로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고1, 2학생에게는 고교학점제 안내 서비스를, 고3에게는 수시.정시 모집 요강 정보를 우선 제공하는 등 학년별. 입시 시기별로 필요한 정보 역시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대입상담과 성적관리
정부24누리집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증명서 발급시스템과 연계해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자동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수험생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수험생들은 ‘대입상담’메뉴를 통해 대교협 대입상담 교사단에 문의하거나, 구체적인 지원 전략. 방향에 대한 조언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수험생들이 사교육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도 대입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대입 정보 포털 개편과 보안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일단, 사이트를 한번 둘러 본 결과, 상당히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1부터 관리하면 좋을 것 같다. 아니, 학교에서 관리를 하고 있을 것이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사이트를 확인한다면 충분히 상담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냥 떠 먹여주는 시스템은 아니다. 자녀들은 공부를 하게 하고,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부모님이 챙겨주시면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