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작심발언 파리올림픽 블랙홀이 되다. 안세영 배드민턴 대표팀 금메달 획득 후 기자회견의 내용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파리올림픽이 폐막이 다가오고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선수들의 기대 이상 선전으로 금메달 13개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하지만, 안세영, 작심발언한 이유와 문제점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안세영, 작심발언한 이유와 문제점

안세영의 금메달 획득 후 기자 회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드디어 끝났네요 이제. 7년 동안 참아왔던 그런 분노, 설움, 또 환호..이런게 다 섞여 있다고…”
“제가 부상을 겪는 상황과 그런 순간에 협회에 너무 많은 실망을 해서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거든요. 저에게는. 자유라는 이름으로 많은 방임을 하고 있는 것 같고…”
“국가대표로 계속해서 해나가고 싶지만, 협회에서 어떻게 해 주실지는 저도 잘 모르겠고요. 대표팀을 나간다고 해서 올림픽을 못 뛰게 되는 건 조금 선수에게 조금 야박하지 않나…”라고 인터뷰를 한 것이다.
일전에도 포스팅을 할 때 조금 경솔했다고 이야기는 했지만, 이제 자신도 느끼게 된 것 같다. 그 점은 뒤에 포스팅을 하기로 하고, 먼저 한번 집고 넘어갈 부분은 분명히 있다. 안세영의 문제점을 제기한 부분. 그러니깐, 작심발언을 하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다.
- 항저우 아시아게임 이후 부상에 대한 부분. 오진이냐? 아니냐?
- 무리한 출전 요구
- 한수정 트레이너와 올림픽까지 같이 하고 싶었으나, 협회에서 받아주지 않았다.
- 협찬 신발 착용 강요
- 임원들 비즈니스석. 선수들은 이코노믹.
- 개인팀으로 올림픽 출전.
안세영이 쏘아 올린 작심발언에 대한배드민턴협회의 10장짜리 반박 보도자료에 이 역시 경악스러운 부분이다. 22살 안세영의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 자료를 참 꼼꼼하게도 보도를 한 것이다.
이번 사태에 대한 진실공방에 힘쓰기 보다는 더 낳은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인데, 싸움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된다.
안세영의 사과, 마음이 매우 무겁다.
귀국한 안세영이 처음으로 올린 SNS은 메시지는 동료 선수들에게 사과하며 파리 올림픽 대회가 끝난 뒤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저의 이야기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해드려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특히, 수많은 노력 끝에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가장 죄송합니다”
“저의 발언으로 인해 축하와 영광을 마음껏 누리셔야 할 순간들이 해일처럼 모든 것을 덮어버리게 됐습니다”
“선수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미안함을 전했다. 그리고, 말을 이어갔다.
“어제 공항까지 걸음 하셨던 기자 분들과 저의 입장을 기다리고 계신 많은 분들께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의 생각과 입장은 올림픽 경기가 끝나고 모든 선수들이 충분한 축하를 받은 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안세영의 경우 ‘싸우려는 의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안세영 작심발언의 10장 반박 보도자료
안세영 선수보다 하루 일찍 귀국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귀국 당시 “안세영과 갈등은 없었다”라고 해고, 반박 자료를 모은 것으로 생각이 된다. 그렇게 10장짜리 보도자료가 나온 것이다. 바로 진실공방을 하자는 의도인 듯 한 것 같았다.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당초 선수단과 같이 입국할 예정이였지만, 반박 자료를 위하여 하루 일찍 8월 7일 귀국한 것.
그 반복 자료는 너무 소소한 부분까지 반박을 한 것이다. 안세영이 싸우려는 의도는 아니다.라고 했지만 협회에서는 싸우자는 취지인 것 같다. 너무나 낯 뜨거운 상황이였다.
안세영이 어린 나이에 조금은 경솔할 수는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하는 일을 보니, 어린 안세영이 왜 이렇게 답답해 하는 지 조금은 알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혹여, 안세영이 협회가 너무 실망스러워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한다면 아마 엄청난 이슈가 될 것이다.
바로 다른 나라로 귀하를 하게 된다면 말이다. 귀화란, 다른 나라의 국적을 얻어 그 나라의 국민이 되는 일을 말한다.
아무쪼록 서로의 오해를 풀고, 원만하게 자리의 자리로 돌아오길 바라는 바입니다. 안세영 선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