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버이날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거야. 나 역시 어버이날 새벽부터 119를 타고 응급실을 헤매는 이상한 현상이 있었지만, 이런 엽기적인 일이 5월 8일 일어났다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그것도 대구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정말 부끄럽기 그지없다. 대체 무슨 일이 왜 일어났는지 한번 알아본다.
아기를 24층에서 던진 고모..세상에~

경찰에 의하면 대구 달서구 아파트 24층에서 생후 11개월 된 조카를 창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되었다고 한다.
더 세부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대구 달서구 유천동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기와 조카-고모 관계로 알려지고 있다.
A씨는 지난 5월 8일 오후 6시 35분에 일이 발생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당시 어버이날을 맞아 피의자 A씨와 할머니는 숨진 아기의 집을 방문했다가 아기의 어머니가 부엌에서 저녁을 준비하는 사이 A씨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남동생의 집에 방문했고, 며느리가 저녁을 준비하는 사이에 이런 일을 벌인 것이다.
사건이 발생되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아기가 현장에서 숨진 것을 확인하고 병원에 이송하지 않았다고 한다.
24층에서 떨어져서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그것도 11개월 된 아기가? 정말 안타깝다.
착한 며느리가 좋은 일을 하려다 평생 후회할 일이 발생해버렸다. 이제 좋은 일도 힘들 것 같고, 남편이랑 같이 살 수 있을까? 아마 이 부부는 제정신으로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런데, 왜 이런 누나를 집에 와서 이런 일을 벌일까?
고모가 아기를 24층에서 던져 버린 이유
현행범으로 바로 체포된 A씨. 아기의 고모는 왜 베란다 밖으로 던져 버린 걸까? 정말 궁금하다. 사람인가?
경찰은 “A씨가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가족들이 말했다”라고 한다. 현장에 있었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 이라고 한다. 그런데, 과연 무슨 이유가 있을까?
정신병이 화근이였을까? 아님, 가족간의 불화는 없었을까? 단순히 정신병력으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
이런 할머니가 누나를 데리고 왔는지 누나가 할머니를 모시고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조금 이상한 부분이 있다.
이런 병이 있는 분을 왜 데리고 왔을까? 아니 안 데리고 오면 다른 문제가 있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 정도의 병이 있다면 가족들은 누나를 잘 감시를 했어야 했을 것 같은데 참 안타깝다.
온전한 정신으로 살기 힘든 세상
여자 친구가 헤어지자는 말에 그냥 죽여버리는 세상이 되었고, 정말 정신병에 걸린 환자가 많이 생겨 버린 것 같다.
자극적인 영상에 자극적인 오락이 판 치고 있어, 현실과 가상현실의 구분을 못 하는 청소년과 청년이 많아졌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 너무 힘들다.
아니, 다 같이 힘들었을 예전에는 그냥 주변을 돌아보면 같이 힘들어 했고, 같이 살았기에 버틸 수 있었지만, 지금은 너무 틀린 세상이 되어 버린 것이다. 나만 힘들고, 나만 어렵게 느껴지는 현실이 더 외롭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무쪼록 바른 정신으로 똑 바로 살아야 할 것인데, 나도 가끔 멍~하니 이상한 상상을 하기도 한다. 단, 거기에 멈추느냐, 아니냐가 정신병이냐 아니냐라고 생각된다.
한번의 돌발적인 행동이 이런 비극적인 일이 생기고 점점 이런 일이 많이 생기니, 빨리 사람들 모두 정신적 평온함을 찾는 방안을 찾아봐야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