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역주행 급발진. 김건희 참사현장 추모.

7월 1일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급발진. 김건희 참사현장 추모. 안타까운 현실에 대한 추모의 발걸음이라고 생각이 된다. 김건희 여사가 어제 저녁 시간에 시청역 참사 인근 현장에서 조문을 한 것으로 확인되고 이건 대통령실도 해당 일정은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여사가 희생자 추모를 위하여 개인적으로 사고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청역 역주행 급발진. 김건희 참사현장 추모

김건희 여사가 시청역 시민들이 만들어 놓은 추모공간을 조용히 찾아 헌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장의 시민들이 김 여사를 한 눈에 알아봤고, 7월 3일 밤 8시경에 경호 일행이 머물렸다고 한다.

경호 일행은 미리 와서 사고현장 근처 카페 골목으로 진입할 뒤 대기했던 것으로 현장의 시민들은 말하고 있다.

그 사이에 김건희 여사는 조문을 했고, 2시간 쯤 뒤인 밤 10시 16분 경 근처 준비되어있던 검정색 카니발 차량에 탑승해 현장을 떠났다고 말한다.

이후 김 여사의 조문 사실은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사진을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알려졌다.

김건희 여사는 어두운 색 치마 원피스를 입고 흰색 조화 한 다발을 들고 나타났다. 그리고, 추모공간에 헌화했다. 그리고, 한동안 추모공간 앞에 앉아 있기도 했다고 한다.

김 여사의 이런 비공식적 방문의 경우 공식일정으로 방문할 경우 많은 수행원이 동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로 혹여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하거나 조문 취지가 희석될 우려를 한 것으로 생각이 된다.


시청역 역주행 제네시스G80 급발진. 9명 사망 7명 사상

정말 안타까운 사고 아니 참사였다. 사망자는 30대 ~ 50대. 아직까지 대한민국을 지탱하며 열심히 살아온 일반 시민이였다.

그리고, 즐거운 승진 소식에 회식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려고 택시를 기다리다 생을 마감해버린 것이다. 얼마나 황망할까? 유가족들은 날벼락 같은 소식을 전해 받아야만 했을것이다.

이 사건은 서울 중구 시청역 7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차 모씨(68세)가 운전한 제네시스 승용차가 역주행하며 인도로 돌진했다.

그 역주행 차는 보행자들을 덮쳐 9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게 해 16명의 사상자를 냈다.

그 가해자 운전자는 현재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되었으며 사고 원인을 급발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사망자 9명 중 7명은 오늘 7월 4일 발인식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국립중앙의료원, 세브란스병원 신촌장례식장에서 에서 차례로 엄수됐다.

시청역 역주행 급발진 - 눈물의 발인식 MBC 뉴스보기 다시보기
시청역 역주행 급발진 – 눈물의 발인식 MBC 뉴스보기 다시보기

유족들은 연신 오열을 하며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망자들의 신원은 다음과 같다.

  • 인근 인행직원 (40~50대) : 4명 – 승진회식 후 귀가도중 사망 (직장동료)
  • 병원 용역업체 직원 (30세, 30세, 38세) : 3명
  • 서울시청 공무원 (31세, 52세) : 2명

이건 정말 날벼락임이 틀림없다. 도대체 얼마나 조심을 해야 되는 것이냐? 정말 가는 대는 순서가 없는 것이 확실하다.


시청역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 병원 방문 피의자 조사

시청역-역주행사고.-제니시스-급발진-주장-처참한-사고현장-다시보기
시청역-역주행사고.-제니시스-급발진-주장-처참한-사고현장-다시보기

시청역 역주행 사고 가해자 차 모씨(68세)에 대한 체포영장 신청은 기각이 되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피의자가 출석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있다거나 체포 필요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라며 기각을 한 것이다.

그리고, 가해 차량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사고기록장치(EDR)자료 등 감식을 의뢰한 상태라고 한다.

가해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으며, 현재 갈비뼈 골절 등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경찰이 병원에 방문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가해자의 아내의 경우 피해자 유족을 향해 “나도 자식을 키우는데 40대 자녀를 둔 부모로서 저도 너무 안타깝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블랙박스의 음성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급발진에 대한 증명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시청역 역주행. 제네시스G80 사망자. 추모공간에 조롱글 분노
시청역 역주행. 제네시스G80 사망자. 추모공간에 조롱글 분노
시청역 역주행. 제네시스G80 사망자. 추모공간에 조롱글 분노

16명이나 사상자를 내고 사망자를 추모하는 공간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런데, 그 공간에서 조롱글이 발견되어 시민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그 내용은 이러하다.

“토마토 주스가 돼버린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힌 종이가 추모 현장에서 포착된 것이다.

이것은 참사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문구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이라 시민들의 분노와 누리꾼들의 분노를 싸고 있다.

시청역 역주행 제네시스G80 급발진 추모공간의 조롱글 충격
시청역 역주행 제네시스G80 급발진 추모공간의 조롱글 충격

그리고, 또 하나의 조롱글의 내용은 이러하다.

너네 명복을 빌어. 서울의 중심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게 너무 화가 나지만 나 그래도 멀리서 왔다. 그동안 고생 많았고, 다시는 볼 수 없지만 너의 다음 생을 응원해 잘 가”라고 쓴 것이다.

소견상 필적을 봤을 때 철없는 어린 애들이라고 생각을 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화가 난다.

개인적으로 CCTV 분석해서 찾아내 처벌하고 싶다는 생각이 다분히 든다. 꼭 잡아서 처벌해줬으면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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