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7월 1일 저녁. 퇴근길에서 엄청난 재난사고가 나버렸다. 시청역 역주행사고. 제네시스 급발진 주장 진짜일까? 음주는 확실히 아니다.라고 경찰에서 확인을 한 상태였고, 그럼 마약일까? 아무리 급발진이라도 다른 차량이나 가이드레일을 박았으면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었을 것인데, 그 영상을 보니 소름이 돋는다.
시청역 역주행사고. 제네시스 급발진 주장!

서울시청역 교차로 인근에서 대형교통사고가 일어났다. 도로 한복판에서 일어난 참혹한 사건이다. 이 사고의 인명피해는 다음과 같다.
- 9명 사망
- 6명 중.경상
사고낸 사람은 68세의 차 모씨로 밝혀지고 있다. 차량은 제네시스 G80이라고 한다.
경찰은 음주 측정, 채혈 검사 결과 당시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고, 마약류 간이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음주도 아니고, 마약도 아니고, 현재 차 모씨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상태이고, 피의자 주장일 뿐이라며 엄중하게 수사하겠다고 한다.
그는 지금 교통사고 처리법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체포된 상태다.
사고 차량의 경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상태로 아직 명확한 사실관계는 밝혀진 것은 없다.
국과수에서는 차량 (제네시스G80)의 사고기록장치 분석을 할 예정인데, 길면 두 달 정도 걸린다고 한다.

일단, 사건의 원인을 추려내면 이렇게 된다고 생각한다.
- 68세 고령의 운전자로 인지.신체 기능의 떨어짐.
- 차주의 주장대로 급발진.
이 주장 말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잠시 한 눈을 팔아서 발생한 사고는 절대로 아닌 것이다.
시청역 역주행사고. 제네시스G80 급발진 사망자.

9명의 사망자는 정말 안타까운 죽음을 직면해 버렸다. 정말 열심히 살았고 좋은 곳에 취직해서 살아온 그냥 평범한 직장인들이다. 사망자들의 현황은 다음과 같이 알려졌다.
- 30대 : 4명
- 40대 : 1명
- 50대 : 4명
이 중 시청 직원 2명, 은행 직원 4명, 병원 직원 3명이라고 한다. 정말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다.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 뭘까?

은행 직원 4명의 경우 모두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이이고, 이 중 2명이 사고 당일 다른 지점으로 ‘승진 인사’발령이 나서, 승진을 기념하는 식사 자리를 가진 뒤 다음 날 근무를 위해 귀가하던 중 참변을 당한 것이다.
이들 유가족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에 그저 주저 앉아 오열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리 ‘호사다마’라고 하지만 이들에게는 너무 가혹한 것은 아닐까?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다.
시청역 역주행사고, 제네시스G80 급발진 영상 다시보기.
7월 1일. 새로운 달을 시작하는 날. 모든 근무가 끝나고 직장인들이 가볍게 한잔을 하고 귀가하려던 오후 9시 27분.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역주행을 하던 중 인도로 돌진했다.
이 영상을 보면 얼마나 참혹한 상황인지 그대로 보여준다.
차량이 돌진하는데 피할 새도 없이 그냥 화면에서 사라져 버린다. 이로 인하여 전체가 아수라장이 되어 버린다. 오토바이도 그냥 튕겨져 버릴 정도의 충격이니 사람은 그냥 날아가 버린 것이다.
그냥 보도블럭이나 가이드레일 또는 다른 차량과 그냥 부딪쳤으면 어땠을까? 자꾸 그런 생각이 든다.
너무나 아까운 인명이 숨을 거두어 버렸다.
그리고, 현재 차주는 사고로 갈비뼈가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차주가 움질일 수 있는 상태인지 담당 의사 소견을 들을 뒤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고 가해자 차량 운전자는 “100% 급발진이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동승자 아내는 “음주는 없었다. 사망자 발생을 뉴스를 통해 보고 알았다. 유족들에게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