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이자 줄어든다. 4.5% 대출 갈아타기 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오늘 2월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연 7% 대출을 4.5% 고정금리 대출로 5000만원 한도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대출 갈아타는 방법과 신청방법, 대상자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서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기로 한다.
소상공인 이자 줄어든다. 4.5% 대출 갈아타기.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대출 갈아타기’를 오는 2월 26일 오후 4시부터 신청.접수 한다고 밝혔다.
대환대출 지원대상은 두 가지 유형이라고 합니다.
- NCB 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보유한 사업자 대출 중 은행권. 비은행권의 7%이상 고금리 대출
- 은행권 대출 중 자체 만기연장이 어려워 은행에서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를 발급해준 대출
혜택은 4.5% 고정금리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대환되고, 업체당 대환대상 대출 건수에 관계없이 5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함.
이를 통해 1만명에서 최대 1만5000명의 소상공인이 금리 경감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만약 연 7% 고금리 신용대출을 5000만원 받은 소상공인이라면 연 4.5% 대환대출을 받을 경우 이자가 종전 연 350만원에서 연 225만원으로 125만원이 경감된다.
이번에 반드시 해야하는 이유는 자금 조기 소진 시 추가 편성 계획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지원대상을 두 가지로 나눈 이유는 “최근 신용 상태나 매출에 큰 변화가 없음에도 갑작스레 만기 연장이 거절된 사례가 있었다. 이런 경우 예상 못한 어려움이 닥친다. 전체 5000억원 중 10%정도는 만기연장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려고 계획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출 갈아타기. 대환대상(조건)는?
대환대상은 2023년 8월 31일 이전에 빌리고 신청 시점에 대출금을 3개월 이상 성실상환 중인 대출이어야 한다.
그러니까, 만약 2022년 소상공인진흥공단(소진공) 대환대출과 신용보증기금(신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면 이번 대환대출 대출한도에서 기존 대환 실행액을 차감한다.
EX. 2022년 소진공 대환대출 3000만원을 받은 경우 이번에 2000만원까지 갈아타기 신청을 할 수 있다.
소상공인 대환대출 신청방법
아까 말씀드린대로 2024년 2월 26일 오후 4시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의 경우 소진공 77개 지역센터에서 신청가능합니다.
신청이 접수되면 소진공은 중.저신용 소상공인 여부를 확인해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인서’를 발급한다.
소상공인은 해당 확인서를 지참한 후 대환대출 취급은행에 방문해 대환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은행권의 만기연장이 어려운 대출을 대환 받고자 하는 경우 대환대출 취급은행 방문 전에 대환대상이 되는 대출을 실행한 은행에서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를 발급받아 대환대출 취급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어려운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은행이자를 꼬박꼬박내서 신용평가점수가 높은 편이다. 확인결과 948점이다.
그런데도. 난 혜택을 보지 못한다. 정말 어려운데….하지만 참아본다. 더 어려운 분들이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이런 혜택 빨리 신청해서 꼭 이자경감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