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센 언니 박세리 아버지를 고소? 라는 뉴스를 접하고 잠시 놀랐으나, 사실은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세리의 아버지인 박준철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고, 박세리 희망재단에서는 이를 우려해 ‘박세리 개인이 고소한 게 아니고 재단 이사회를 통해 고소한 것으로 가족간의 갈등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근데 왜 박세리 아버지 박준철씨는 고소를 당했을까?
센 언니 박세리 아버지를 고소?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 감독. 그녀가 박세리희망재단을 이끌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박세리희망재단이란, 박세리 국가대표 감독의 유.무형 자산으로 바탕으로 골프 인재 양성 및 스포츠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16년에 설립된 재단이다. 이 재단은 스포츠산업 전반에 걸쳐 마케팅, 후원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골프 및 스포츠산업을 발전시키고, 골프 인재 양성 사업으로 수많은 ‘박세리 키즈’를 배출하여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재단이라고 소개한다.
박세리희망재단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팝업창이 나타나있다. 바로 이 부분 때문에 고소를 당한 것이라고 추정이 된다. 그 내용은…
안녕하세요. 박세리희망재단에서 알려드립니다.
최근 박세리 감독의 성명을 무단으로 사용하여 진행하고 있는 광고를 확인했습니다.
이에 박세리 감독은 국제골프스쿨 및 박세리 국제학교 (골프아카데미, 태안 및 새만금 등 전국 모든 곳 포함) 유치 및 설립에 대한 전국 어느 곳에도 계획 및 예정도 없음을 밝힙니다.
홍보한 사실과 관련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이러한 허위, 과장 광고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정컨대, 박세리의 부친이 아마 박세리 감독의 이름을 무단 도용하여 이렇게 된 것을 추정이 된다. 이 사건을 한번 세부적으로 확인하자.
박세리 부친, 박준철 사문서위조 내용
먼저, 사문서위조란, 행사할 목적으로 권리 의무 또는 사실 증명에 관한 타인의 문서나 도화를 위조하거나 변조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
이번 박준철씨의 경우 국제골프학교 설립 제안을 받은 그가 박세리희망재단 명의의 서류와 도장을 위조해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 내용이 알려진 것은 충남 태안의 한 아파트 단지에 들어설 예정이라며 소개된 국제골프학교 조감도였다. 바로 힐스테이아파트다.
이런 허위 광고가 많은 듯 한 것 같다. 이 광고가 2022년 11월에 기사화 된 것으로 보아 꽤 많은 곳에 이런 것을 퍼트린 것으로 생각이 된다. 그래서, 박세리희망재단에서 피해를 막고자 고소를 한 것으로 추정이 된다.
보통 아파트를 건설은 3년이 걸리니, 이 아파트는 2025년. 내년에 입주가 될 예정인데, 벌써 피해자가 발생하는 건 아닐까? 우려된다.
그리고, 사실 박세리희망재단이 고소한 것은 2023년 9월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문서위조의 수법은 박세리희망재단법인 명의의 문서와 인감등을 위조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세리의 입장과 현재 박준철씨의 상태
현재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기소 의견으로 박준철씨를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그는 위조한 사실이 없다며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검찰 조사를 통해 소명하겠다고 하고 있는 실정이다.
당연히 지금 박세리의 입장은 아무런 반응이 없다. 아버지의 일이기에 더욱 더 신중할 것이다.
하지만, 박세리의 경우 예전 ‘아빠를 부탁해’라는 SBS 예능에 나와 아버지와의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이렇게…
“14세 때 아빠 때문에 골프를 처음 시작해싿. 아빠는 제 첫 번째 코치. 아빠가 있었기에 모든 걸 헤쳐 나갈 수 있었고 뭐든 할 수 있었다. 제가 이 자리에 온 것도 아빠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자랑할 만한 건 세계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 있는 것”이라고 밝히며, 총상금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을 했다.
“저도 제가 번 걸 잘 모른다. 뉴스에 난 걸로만 보면 200억 좀 안 된다“라고 전했다.
“상금보다는 스폰서 계약금이 더 큰데 그건 다 부모님 드렸다. 동시에 부모님을 위한 저택을 마련해 드렸다. 부모님께 해드린 것은 절대 아깝지 않다”라고 했다.
정말 돈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박세리의 이미지 실추도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말 골프를 사랑해서 국제골프아카데미를 설립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하지만, 재단에게 정상적으로 이야기하고 하면 문제가 없었을 것인데, 아버지께서 옛날 분이라 조금 서두른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