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이혼 사유는 무엇일까? 선우은숙은 그전에 이영하와 이혼을 하고 다시 유영재 아나운서와 재혼을 했는데 그 결혼생활은 1년 6개월 만에 이혼을 하게 된 것이다. 사실 두 사람의 한 TV프로에서도 과거 부부 갈등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럼 진짜 이 부부가 이혼한 이유가 무엇일지 한번 알아보자.
선우은숙, 유영재 이혼 사유는?
이 두 분의 이혼 소식은 소속사 스타잇 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두 분이 최근 협의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4세 연하 유영재와 지난 2022년 10월 결혼 소식을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을 쌓아오다 초고속으로 결혼을 결심. 결혼 발표 한달 전 혼인신고부터 했었다.
그리고, 서두에 말한 선우은숙은 배우 이영하와 지난 1981년 결혼 후 지난 2007년 결혼 26년만에 이혼하고 나서 재혼이라 사람들의 주목을 많이 받았다.
결혼 발표 이후 선우은숙은 지난 2022년 11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해서 즐거운 신혼생활을 언급하기도 했다.
“뽀뽀를 수시로 한다”, “무릎베개 말고 가슴을 벤다”라고 하며 달달한 2개월 차 일상을 가감없이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선우은숙, 유영재의 이혼 조짐
그러나, 2022년 12월부터 선우은숙은 방송에서 결혼생활의 애로사항을 토로하였다. 그저 방송용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마 그때부터 약간의 조짐이 있었는것은 아닌지 의심이 간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한 선우은숙의 발언이였다.
“내가 남편 밥해 먹이느라 지쳤다. 그 사람 얘기하려고 하니까 지친 것부터 나오네”라고 말했다.
이어, “신혼이 한 주는 행복하고 한 주는 정신 없이 변화무쌍한데 몇 주가 되니 지친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후 2023년 1월에 동치미에 출연해서 설 연휴 15명의 시댁 식구를 모시고 대접해야 하는 상황을 밝혔다.
그리고, 2월에는 “계속 아내를 벗어나고 싶어 하는 게 순간순간 나오더라”라고 토로까지 했다.
이어, “그렇게 하면 안 되잖아 하면 남편의 어리광이 그렇게 심할 수가 없다. 다른 때는 혼자 다 했던 일을 이제는 ‘여보, 라면 좀 먹을까’하더라, 왕 모시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하기 전에는 다 해줄 것처럼 하더니 왜 저러지, 약간의 혼란 속에 생활은 총각같이 하면서 챙겨주는 사람은 하나 생긴 거다. 저도 혼란스럽다”라고도 털어놨다.
그리고, 5월에 출연해서는 두 사람의 깊어진 부부 갈등이 드러났다.
결혼 8개월 만에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났으니, 그 과정에서 선우은숙은 “내가 결혼이라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 유영재 역시 “막상 결혼을 해보니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