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빡친 박진만 감독. 카데나스 방출이유. 삼성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의 표정에서 부터 나왔다. 그도 그럴만했다고 생각은 든다. 카데나스의 부상은 이해가 되지만 11일간의 휴식을 주었지만, 거의 타격은 나아지지 않았다. 그리고, 그 보다 박진만 감독을 화나게 하는 장면이 있었으니…박진만 감독은 카데나스를 왜 방출을 하는 걸까?
삼성. 빡친 박진만 감독. 카데나스 방출이유.
삼성라이온즈의 KBO포스트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아니, 포스트 진출은 유력하다. 하지만, 순위가 중요하다.
현재 신한 SOL 뱅크 KBO리그의 삼성 순위는 3위를 위치하고 있다. 2위에서 한 계단을 내려왔지만, 0.5게임차로 단숨에 올라갈 수도 있는 실정이다. KBO 포스트 진출가능성을 점치면 다음과 같다고 한다.
- 기아타이거즈
- LG트윈스
- 삼성라이온즈
- 두산베어스
- SSG랜더스
지금 현재의 순위와 동일하다. 그리고, KT위즈까지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상위권 싸움이 굉장히 치열한 상황이다. 그래서, 각 구단별 감독은 지금 엄청나게 신경이 예민해져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카데나스가 박진만 감독을 엄청나게 빡치게 하는 행동을 한 것이다.
카데나스는 왜 방출되게 되었나?
결론적으로 말하면, 박진만 감독을 빡치게 하는 행동은 그의 안일한. 그러니깐, 프로답지 않은 모습에 그에게 완전히 등을 돌리게 된 배경이 된 것으로 생각이 된다. 그 사건은 다음과 같다.
8월 6일 삼성.한화 전에서 카데나스는 대타로 기용되어 출장을 했다. 하지만, 삼진아웃으로 내려오게되었다. 삼진이야 거포에게 자주 있는 일이기에 여기까지는 괜찮은 듯 했다. 문제는 그의 안일한 수비가 문제가 된 것이다. 일명, 카네나스 산책수비가 문제가 된 것이다.
한화 김태연 선수가 2루타를 쳤고, 공교롭게도 그 공은 카데나스에게 갔다. 하지만, 그는 거의 캐치볼 수준으로 송구 중계를 했다. 카데나스는 큰 포물선을 그리며 2루수비수에게 전달이 되었다. 이 광경에 투수 이승환도 어이없어 했다.
그리고, 그때 박진만 감독의 모습은 정말 화나보였다. 그리고, 바로 교체를 지시해버렸다.
카데나스는 태업을 했을까?
tip. 태업이란, 회사에서 이루어지는 용어로 집단적으로 작업능률을 저하시키는 것을 말한다. 그냥 한마디로 일하기 싫다는 것이다.
그럼, 카테나스는 왜 태업을 했을까? 지난 달인 7월 초 삼성라이온즈에 영입되었다. 초반에는 박진만 감독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았다. 그 역시 정말 잘 쳤다. 그리고, 호쾌한 끝내기 동점홈런으로 인하여 그의 주가는 하늘을 찌르기까지 했다. 그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 23타수 8안타로 타율 3할 4푼 8리를 기록했다.
- 장타율 0.667 (홈런 2개, 2루타 2개)
- OPS 1.071
하지만, 7월 26일 KT와 경기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제대로 뛰지 못했다. 그리고,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했지만, 특별한 소견은 없었던 것이다. 카데나스의 경우 계속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였다. 원인을 모르는 사안에서 계속 벤치만 지키고는 없었을 것이다.
카데나스의 경우 자신의 처지를 이해해주지 못하는 삼성의 박진만 감독 및 코치진에게 원망을 해서 태업을 한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하지만, 지금 KBO시즌 막바지와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삼성의 입장으로서는 시간이 없는 것도 현실은 맞다. 서로 잘 이해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대의적으로 생각해야한다.
카데나스 방출, 르윈 디아즈 영입예정. 그는 어떤 선수인가?
삼성의 발 빠른 대응이다. 그만큼 KBO 시즌이 마무리 되고 포스트 시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8월 15일전에는 선수등록이 마무리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발된 인물은 현재 멕시칸리그 디아블로스 로후스 소속에 있는 르윈 디아즈로 사실상 계약이 마무리되고 비자관련 정리 중이라고 알려져 왔다.
르윈 디아즈의 멕시칸 리그 소속으로 75경기에서 타율이 3할 7푼 6리 (269타수 101안타)에 홈런이 19개. 타점 77개. 득점이 52점이라고 한다. 분명 삼성에게는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판단이 된다.
카데나스의 경우 한국에 와서 KBO에 적응하는가 했더니 가장 빨리 돌아가는 선수가 되어 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