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이름을 알린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로고 인하여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것도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는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경찰에서는 압수수색까지 진행을 한다고 하는데, 그가 왜 이런 일에 휩싸였는지 사건의 전말을 알아보기로 한다. 제발 험악한 일이 없기를 바라며…
뺑소니 혐의, 김호중. 압수수색까지 영상보기.
먼저, 사건의 전말을 알아보자.
김호준은 지난 5월 9일 저녁 택시와 교통사고를 냈다고 사건이 알려지고 있다. 그냥 단순 교통사고로 이렇게 이슈가 될 일이 없다.
세부적으로 알아보면, 9일 오후 11시 40분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맞은 편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그냥 도주해 버린 것이다.
사고 발생 이후 그는 태연히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남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12일 자신의 팬 카페에 “사랑과 아름다움이 넘쳐 흐르는 시간이었다고 표현하고 싶다. 함께하는 이 행복이 너무나 크고 소중하게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느낌. 이 감정 그대로 가지고 창원으로 달려가겠다”
“이틀간 고양 콘서트에 함께 해주시고 빛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리고, 많이 사랑한다.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안전하게 귀가 해 달라”라고 했다.
이 글은 5월 11일과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고양 공연 이후 작성된 것으로 확인된다.
교통사고와의 시점이 조금 차이가 난다.
김호중, 뺑소니 혐의로 압수수색까지 진행하는 이유.
일단, 뺑소니란,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한 범죄행위다.
그는 택시와 충돌을 한 뒤 달아났고, 사고 발생 2시간이 지난 지난 10일 오전 1시 59분에 김호중의 매니저가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운전을 했다며 자수를 한 것이다.
왜? 굳이 2시간 뒤에 자신이 운전을 했다고 했을까? 매우 의심이 가는 정황이 발생된 것이다. 그럼? 바로 생각하지 요즘 블랙박스는 저의 장착을 하고 다니기 때문이다.
경찰. 아니, 일반 사람들도 생각은 할 수 있는 ‘운전자 바꿔치기’의 의혹을 받는 것이다.
그런데, 운전 기록이 저장된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가 사라진 것이다. 그럼 당연히 더 의심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김호중의 매니저는 사고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에 경찰요구에 따라 출석했고, 경찰은 차량 소유주가 김호중인 점 등을 토대로 집중 추궁한 끝에 김호중 자신이 직접 운전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김호중의 음주운전 정황 및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는?
이제 김호중이 직접 교통사고를 냈다는 것은 확인이 되었고, 바꿔치기를 한 정황이 확실하게 되었다.
다음의 수사는 음주운전의 정황. 그 물음의 답은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찾기만 하면 끝나는 것이다.
김호중의 어설픈 조치로 인하여 엄한 매니저는 벌써 범죄자가 되어 버린 것이다.
경찰은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을 조사하는 한편, 김호중 매니저에 대해 범인도피죄 등 적용을 검토 하고 있다.
그리고,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에 담긴 영상과 음성은 김호중과 매니저의 혐의를 입증할 결정적 단서가 될 것이다.
현재, 김호중은 뺑소니 의혹과 음주 운전 여부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다.
그리고, 5월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김호중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호중.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다. 예전의 깡패 생활을 청산하고 트롯가수로 성공해 탄탄대로를 달리기만 하면 되는 것을 이런 실수로 인하여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끼치고 있다.
숨기면 숨길수록 의혹은 더 커질 것이다. 아마 대중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숨기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당당히 죄 값을 치르고, 다시 태어나길 바랍니다.
정말 자신이 억울하면 당연히 호소를 해야겠지만, 정황 상 이미 결론은 나온 것 같다. 사과를 빨리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