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구에서 뉴진스님까지. 윤성호의 긴 여정.

KBS에서 빡구로 이름을 날렸던 윤성호. 빡구에서 뉴진스님까지. 윤성호의 긴 영정. 그리고, 결국 이름을 떨친 윤성호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뉴진스님으로 최근 이름을 알려져 TV에 관심없는 나에게 까지 들려왔으면 정말 성공한 듯하다. 오늘 아침 한 관공서에 포스터 처럼 붙어있는 그를 보고 그를 한번 돌이켜 본다.


빡구에서 뉴진스님까지. 윤성호의 긴 여정.

외신도 주목한 새로운 불교계 스타의 등장 - 윤성호 뉴진스님
외신도 주목한 새로운 불교계 스타의 등장 – 윤성호 뉴진스님

오늘 아침 한 관공서에 일을 하는 가운데 늘~ ‘개인보안 철저’ 또는 ‘공지사항’을 엘리베이트에 부착을 해놨는데, 오늘 아침에는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바로, 윤성호 였다. 그래서 사진 한장을 찍어보고 관련 내용을 한번 찾아보았다.

윤성호가 정말 뜨기는 떳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작성된 글이였다.

제목은 외신도 주목한 새로운 불교계 스타의 등장~! ‘뉴진스님’

그 내용을 보면 주요 외국 외신에서 이렇게 표현해 놓았다. 아마 부처님 오신날(5월 15일)을 기점으로 작성된 기사 인 듯했다.

  • 미국 (AP통신 24.5.15) – “대중문화와 정통 불교 가르침 간의 균형을 맞추려 노력하며, 자신의 부캐릭터를 구축한 ‘뉴진스님’은 젊은 세대, 특히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다”
  • 프랑스 (AFP 24.5.14) – “긴 소매와 삭발한 승복을 입고 춤추고 노래하며 믹싱하는 DJ ‘뉴진스님’의 기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포퍼먼스의 이미지는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 영국 (Reuters 24.5.12) – “DJ ‘뉴진스님’이라는 개그맨 윤성호의 ‘부캐릭터’는 EDM 독경으로 젊은 세대를 끌어들여 한국 불교계에서 ‘젊은 불교’를 홍보한다는 이유로 환영을 받는다”
  • 브라질 (오 글로보 24.5.14) – “DJ ‘뉴진스님’이 강렬한 일렉트로닉 음악 비트에 맞춰 Z세대를 위한 인생 조건과 함께 전통 불교 경전을 외치자 관중들이 열광한다”

정말 성공한 듯 하다. 외신까지 이렇게 극찬을 하니 말이다. 부처님오신날 많이 행사를 한 듯 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너무나 긴 무명이다.

사실, 나 조차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래도 굉장히 인지도는 있는 사람인데 말이다.

여기서, 윤성호의 프로필을 한번 알아본다.


모델 윤성호에서 개그맨 윤성호까지 개인 프로필

놀라지 마라. 나도 알아보고 깜짝 놀랬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분명 모델도 가능한 몸매와 체구. 키다.

  • 이름 : 윤성호
  • 생년월일 (나이) : 1976년 11월 10일 (47세)
  • 신체 : 183cm, 75kg ▷ 모델 맞죠? 역시, ‘연예인은 연예인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부분이다.
  • 종교 : 불교 (법명 : 뉴진 / 일진)조계종에서 정식으로 수계식을 하여 받음 이름.
  • 소속 : 티엔엔터테인먼트
  • 데뷔 :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 KBS 공채 16기 개그맨
  • 유행어 : KBS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 “일어나~ 일어나~”, 집으로 “하지마!!!하지마!!!” 그 외 큰 인기는 끌지 못했다.

※ 수계식이란, 쉽게 말해 불교에서 계(戒 : 경계할 계), 율(律 : 법 율)을 지키겠다고 승려 앞에서 형식을 갖추어 공적으로 서약하는 예식.

개그콘서트가 사라지고, 코미디빅리그와 개그공화국으로 이적을 했어도 잘 풀리지가 않았던 그가. 사실 코미디 빅리그에서부터 스님 역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때 아마 “좋은 생각, 좋은 생각~”이라며 안영미를 대처한 기억이 난다.

2023년부터 그는 스님으로 거듭나 코미디에 이어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사에서 사회를 맡고 ‘부처핸섬’을 외치며 이름을 날린다.

아직 그에게 큰 논란은 없다. 우리 사회가 많이 개방되어 이렇게 된 경우지, 아직 불교를 신성시하는 나라는 윤성호를 배척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큰 무리가 없다.

사회가 워낙 험해서 이 정도의 포퍼먼스는 다들 이해를 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잘 나갈 때 제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 되지 않기를 바라는 바다. 윤성호님! 뉴진스님!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윤성호 유키즈 언더 블럭 출연

빡구에서 뉴진스님까지. 윤성호의 긴 여정 - 뉴진스님 쌍둥이 동생 - 윤성호 tvN 유퀴즈 다시보기
빡구에서 뉴진스님까지. 윤성호의 긴 여정 – 뉴진스님 쌍둥이 동생 – 윤성호 tvN 유퀴즈 다시보기

쌍둥이 부캐로 활동중인 뉴진스님과 윤성호가 번갈아 나오면서 그의 과거. 아니 작년에 엄청나게 힘들었던 점을 풀어내며 눈물을 보였다.그는 “살면서 가장 힘든 게 작년이었다. 제가 코로나 때 힘들고 일도 많이 없었다”

“작년에 다시 마음 잡고 ‘일어나’라는 유튜브 콘텐츠를 시작했다. 혼자서 다 했다. 촬영할 사람. 편집자 구해서 수입도 없는데도 계속 돈을 투자한 거였다”라며 과거를 회상하며 오열했다.

이제 정말 잘 되길 바랍니다. 제발 초심을 잊으시지 마시고, 자기관리 잘 해주시고 승승장구 하시길 다시 한번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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