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와 분쟁이유.

사람이 잘나가도 이렇게 잘 나가도 되는가? 싶을 정도로 잘나가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이번에 또 다른 이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종원.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와 분쟁이유. 예전에는 줄서서 먹어야야만 했던 이 메뉴가 왜 이렇게 매출이 떨어져서 이런 분쟁이 발생하는 지 한번 알아본다. 백종원 대표의 입장은 어떨까?


백종원.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와 분쟁이유.

연돈볼카츠가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렇게 시끄러운지 모르겠다. 그래서, 먼저 연돈볼카츠에 대해서 알아본다. 바로 확인이 가능했다.

예전 백종원이 출연한 방송 중 2018년 KBS2 골목식당에서 유명세를 타서 엄청난 인기를 몬 음식이다. 이 업체를 모태로 2021년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 한 것이 문제가 된 것 같다.

당시, 백종원은 “망하면 손해배상 하겠다”라며 각서까지 쓴 돈가스집이다. 아마, 골목식당으로 최고 성장한 메뉴라고 생각한다.

포방터 시장에서 이 집이 문전성시를 이루자 동네 주민의 민원으로 나가게 되자, 백종원 대표가 제주도에 가게를 차려줘서 더 유명세를 타게 되었던 가게다. 물론, 더본 코리아 호텔 내 입주를 한 가게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 연돈볼카츠 다시보기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 연돈볼카츠 다시보기

이건 여기까지 이야기하면 될 것 같고, 이 메뉴가 왜 이렇게 분쟁이 되었을까?

백종원은 거의 프랜차이즈 및 음식에는 불패신화를 자랑하건만, 왜 업주들과 분쟁이 발생 되었다고 하는 것일까?

정확한 분쟁은 문제는 바로 돈 이다. 뭐 누구나 돈 벌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니 이해는 되지만 자초지정을 한번 세부적으로 알아보기로 한다.


백종원.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와 분쟁의 시작과 원인

더본코리아의 산하 브랜드 연돈볼카츠는 2021년 설립하여 3년만에 이런 문제에 휩싸였다. 가맹점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연돈볼카츠 가맹점주 주장 내용

  • 가맹점을 모집하면서 예상 매출액을 과장 광고.
    • 일 매출 : 338만원 ~ 465만원 / 실 매출 : 현 기준 10% 수준. 약 30 ~ 46만원 수준이라고 한다.
    • 한 두 업체가 아닌 점수 다수가 매출이 심각히 떨어졌다고 주장.
  • 수익이 악화에도 대책 마련에 소극적이다.
    • 가격인상에 대한 가격조정에 절대 합의해주지 않는다.

가맹점주혐의회 공동회장은 현 상태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가맹본부가 3000만원 수준의 매출과 20~25%의 수익률을 홍보했으나 실제 매출은 1500만원 정도에 그치고 수익율을 7~8%다”

“그래서, 월 100만원 ~150만원 정도만 점주들이 가져간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 연돈볼카츠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 연돈볼카츠

더본코리아 주장

하지만, 더본코리아 측은 허위. 과장으로 매출액을 약속했다는 내용이 일부 가맹점주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허위나 과장된 매출액, 수익률 등을 약속한 사실이 전혀 없다.
  • 2022년 월 매출 1700만원 수준의 예상 매출 산정서를 가맹점에 제공.
  • 코로나19로 이후 시대 변화와 물가 인상 등에 따라 외식 시장 여건이 악화했다.
  • 연돈볼카츠의 가맹점 수 감소는 다양한 외부적인 요소들에 의한 것이다.


백종원.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와 분쟁 진행현황

백종원.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와 분쟁이유 - 1억주면 조용히 있겠다. SBS 뉴스 다시보기
백종원.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와 분쟁이유 – 1억주면 조용히 있겠다. SBS 뉴스 다시보기

사태는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연돈볼카츠의 점주들은 6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본코리아 본사 앞에서 ‘연돈볼카츠 가맹점 피해사례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중에 공정위에 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반격에 나선 더본코리아는 “4월 29일 먼저 자진해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자진해서 심의를 요청했다”라고 6월 19일 밝혔다.

아무래도 가맹점주들이 뒤통수를 맞은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더본코리아측은 이에 더해 가맹점주들의 간담회 내용을 공개했는데, 조금 기가 막힌 생각이 들기까지 한다. 만약 이 점을 공정위가 받아들인다면 가맹점주들은 역풍을 맞을 것이 다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5000만원 이든, 6000만원이든 이런 합의점이 있다면 끝낼 것이고, 저거 쳐주면 돈을 받았다고 소문낼 거고, 1억원을 주면 조용히 있을 거고, 1억 5000만원이면 내가 협의회를 없애겠다“라고 한 것이다. 뭐지? 협박인가? 협상인가? 그리고, 이렇게 말을 했다.

내가 이런 말까지 드린 이유는 이쪽에 모인 협의회에서 전국가맹점주협의회를 가고, 준비 과정에서 보상을 원하니까 그 부분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분명 보상금을 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백종원이 돈이 많아도 이렇게 협상할 여지는 없을 것이다.

자영업의 선택과 판단은 사장의 몫이다. 장사가 잘 되고 못 되고 하는 것을 업체에 말을 해야 될까?

아마, 백종원이라는 공인으로서의 위상을 생각해서 협박아닌 협박을 하는 것인데, 사람 잘 못 건 들인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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