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승재, 촬영중 뇌출혈 의식불명.

배우 전승재를 아시나요? 아직 유명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촬영 중 사고로 인한 3개월째 의식불명이라니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촬영은 KBS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이라고 합니다. 이 드라마가 종영하고 에피소드까지 다 끝난 마당에 이런 안타까운 일은 왜 아무도 거론을 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배우 전승재, 촬영중 뇌출혈 의식불명.

배우 전승재는 2004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데뷔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다 기억을 못 할 것입니다.

단역으로 인민군 무전병 역으로 나왔으니 알아볼 수가 없을 겁니다. 그리고, 단역으로 많은 작품에 출연을 했습니다.

그러다 올해 초 KBS2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촬영 대기 중 뇌출혈이 와 갑자기 쓰러진 뒤 3개월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쓰러진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의식불명 상태로 있다고 합니다.

이제 그의 나이 44세. 20년 동안 단역으로 전전하며 배우의 꿈을 키워온 그에게 찾아 온 것이 뇌출혈로 인한 의식불명이라니…

그의 친누나는 한 언론사를 통해 “동생이 3개월 전 ‘고려 거란 전쟁’을 수원 드리마 세트장에서 촬영하던 때, 현장에서 갑자기 쓰러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생은 불과 작년 12월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만 해도 별다른 이상이 없었고 평소 몸 상태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너무나 갑작스럽다”라고 비통해 했다.


배우 전승재를 응원하는 동료 배우들

전승재의 안타까운 소식에 동료 배우들은 응원과 후원 계좌번호를 공개하기도 했다.

배우 성도현은 ‘고려 거란 전쟁’에서 전승재와 함께 출연을 했다. 성도현은 SNS를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촬영장에서 쓰러진지 3달째 돼 가는 지금까지도 의식이 돌아오고 있지 않은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동료 배우이자 형을 위해 조금이나마 형과 가족분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며 후원 계좌번호를 공개한 것이다.

그리고, 또 한 분의 배우 박지연도 자신의 SNS를 통해 응원했다.

그녀는 “영화 ‘코리안’으로 인연을 맺은 동료 전승재가 촬영 중 쓰러져 3개월째 병상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여러 사람들의 응원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라고 했다.

그리고, “저희들의 마음이 닿아서 오빠가 어서 깨어나길 바라고 또 바란다”라고 기도를 전했다.


배우 전승재. 뇌출혈 의식불명 KBS 조치는?

배우 전승재, 촬영중 뇌출혈 의식불명 - 다시보기
배우 전승재, 촬영중 뇌출혈 의식불명 – 다시보기

먼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으면서 몇 가지 의문이 생긴다. KBS는 아무런 조치는 없는 것일까? 그냥 단역은 방치로 끝인 것인가?

이렇게 무명에 가까운 분들은 아무런 혜택을 볼 수 없는 것인가? 고용보험이나 노란우산상조회라는 것은 안되는 것인가?

배우나 연예인이 자신의 몸을 잘 지켜야 하는데, 이렇게 되니 황망하기 그지 없다.

그리고, 무명에 가까운 분들이 저렇게 애를 쓰고 있는데, 우리 강감찬 최수종님이 왜 가만이 있는 것일까?

모르고 있는 것이 틀림을 것이다. 그리고, 현종 김동준님도 왜 가만이 있는 것일까? 양규 지승현님은, 소배압 김준배님은?

적어도 최수종님은 도와 줄 것으로 생각이 된다. 그리고, 배우님들이 십십일반하시여 기부를 좀 해주셨으면 한다.

특히, 양규 지승현님과 소배압 김준배님은 고려 거란 전쟁으로 일확 스타덤에 오르신 분이다. 전승재님을 좀 도와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빨리 완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전승재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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