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세리의 기자회견을 보면 정말 그는 힘들어 보였다. 늘 당당한 그의 모습이였으나, 역시 가족의 일에는 어찌보면 조금은 약해보였으나, 결국은 이겨내려 하고 이겨낼 것으로 보인다. 박세리 사고뭉치 아버지의 빚 변제 금액은? 과연 얼마나 될까? 리치 언니로 유명한 그녀가 두 손 두발을 다 들게 만들어 버린 것 같다.
박세리 사고뭉치 아버지의 빚 변제 금액은?
기자회견을 잘 들어보면 어떤 기자가 “이때까지 아버지의 변제 금액은 얼마인가?”라는 질문을 하였다. 이 질문에는 정확한 답을 하지 않았다. 아니, 이후에도 정확한 답은 하지 않았다. 다만, 조금은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 듯 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짐작은 할 수 있는 한마디가 있었다. 자신이 은퇴 후 줄 곳 계속된 빚을 변제하고 있다는 하소연을 한 것이다.
“막으면 또 다른 빚, 막으면 또 다른 빚이 돌아온다. 거짓말처럼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리 리치 언니 박세리지만, 한계는 분명히 있다. 예전에 한 예능프로에 나와서 그녀는 상금을 모두 부모님께 드렸다고 했다.
그 금액은 약 200억이다. 이 금액으로도 변제가 불가능 했다는 반증이다. 그리고, 예전에 부모님께 선물한 ‘효도 플렉스’ 박세리의 모습을 보면 시계하나가 9억원이다. 그리고, 집….그 금액으로도 불가능해서 박세리가 변제를 해야만 한 것이다.

박세리 아버지 박준철이 딸 박세리의 등골을 완전히 빼 먹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박세리는 드디어 자신을 길을 가고자 아버지와 손절을 하게 된 것이다. 이게 아마 박세리희망재단에서 아버지 박준철을 고소하게 된 배경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약 300억대를 변제해도 막히지가 않고 계속 사고를 치는 듯한 박세리 아버지 박준철씨다. 나이 73살에 정말 어마무사하게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 인 듯 하다.
박세리, 사고뭉치 아버지 박준철의 빚 변제해야 될 예상금액
이번 사건의 사문서위조는 너무나 티가 나는 도장을 이용한 것이다. 티가 나도 너무 티가 난다. 이번에 변제해야 될 금액은 정확히 얼마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새만금개발청에서 말한 우선협상이행보증증권금액이 새만큼 해양레저 관광 복지단지 사업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되기 위한 총 직접 투자비의 2% (약 60억원)이 거론 되기도 한다.

박준철의 경우 나이를 많이 드셔서 그런지 그다지 치밀한 상황은 아닌 듯 하다. 속아 넘어간 사람들이 원망스러울 것이다. 그리고, 사기로 인하여 피해사항에 대한 변제가 이루어져야 하는 데, 이 부분을 이제 박세리 역시 손을 든 것 이라고 보면 된다. 지금 붉어진 건을 정리하면 다음 과 같다. 아직 변제해야 될 금액은 얼마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다.
- 새만금 해양레저 관광 복지단지 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직접 투자비 2% : 약 60억
- 태안 힐스테이 아파트 국제골프학교 : 이 금액은 아직 모르지만 분명한 건 금액이 작지 않을 것 같다.
기자회견 당시 서두에 말했듯이 이게 과연 끝일까?
이걸 막으면 다음 타자가 또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 문제이고, 이 문제로 인하여 박세리가 아버지를 손절하게 된 배경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충분히 이해가 간다.
박세리, 사고뭉치 아버지 박준철의 과거사 재조명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 그의 나이 올해로 73살이다. 이 나이에 이런 사고로 자식에게 등을 돌리게 만들다니, 그 역시 대단하기는 하다.
어떤 삶을 살았길래 이렇게 늙어서 자식을 이렇게 까지 괴롭히는 걸까?
부친 박준철은 박세리에게 처음 골프를 가르쳐준 스승이다. 예전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 박준철과 동반 출연, 자신의 선수생활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준 아버지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자랑을 했었다.

“14세 때 아빠 때문에 골프를 처음 시작했다. 아빠는 제 첫 번째 코치. 아빠가 있어기에 모든 걸 헤쳐 나갈 수 있었고, 뭐든 할 수 있었다. 제가 이 자리에 온 것도 아빠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표현하기까지 했다. 아~ 그런데…왜~?
사실 박준철은 어렸을때 결손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젊은 시절 조직폭력배 생활을 했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범죄와의 전쟁’에서 나온 것과 같이 검찰의 범죄 소탕령이 떨어져 새 인생을 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려운 삶을 살아온 것은 이해가 된다. 하지만,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으로 내정된 LPGA 투어프로 박세리선수의 아버지가 불법 도박 현장에 있었던 것이다.
그 당시 그는 “도박은 절대 하지 않았다. 내가 박세리 아버지라는 점을 악용하고 있다”라고 억울하다고 했다.
이 사건으로 박준철씨는 도박. 폭행 사건에 휘말리게 되기까지 한다.
과연, 정말 억울할까? 이 분은 왜 아직까지 이렇게 일확천금을 노리고 있는 것일까?
대한민국 어느 누구도 박세리가 이렇게 힘들게 이렇게 가족들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는 점은 아무도 알지 못했다. 참으로 묵묵하게 잘 버터온 박세리. 그녀가 아버지를 고소한 이유는 아마 이런 버릇을 고치기 위하여 사법부의 힘을 빌리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