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월 21일 부부의 날이다. 둘(2)이 하나(1)가 된다고 해서 지정된 부부의 날에 이혼한 가수 바이브 윤민수. MBC 예능 ‘아빠 어디가?’로 출연해 다정한 아빠의 모습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그가 대체 왜 이혼을 결정한 것일까? 얼마전까지 폭풍 성장한 윤후를 보며 잘 크고 있고 행복하게 잘 사는 줄 알았는데, 한번 알아보겠다.
바이브 윤민수, 김민지와 이혼한 사유는?
오늘 이혼을 알게 된 배경은 윤민수 아내 김민지씨가 윤민수의 SNS에 “안녕하세요 윤후 엄마입니다”라고 글을 게재한 것이다.
그녀는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이혼 사실을 알렸다.
아니, 자기 계정에 올리지 왜 윤민수 계정을 이용했는지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계속해서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오~ 다른 누구 배우 연예인과는 다른 상황이다. 어찌 보면 이것이 더 쿨하고 나이스 해보는 건 왜일까?
하지만, 윤민수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며 이혼 사실에 대한 말을 아꼈다.
부부의 날에 이혼한 윤민수, 김민지. 윤후는 어디로?
부부의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가정의 달 5월,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제정했지만, 이들은 이혼을 발표해서 안타까운 마음이다.
윤민수는 2006년 한 살 연상 김민지 씨와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윤후를 얻었다. 그러니깐, 18년만에 이혼을 한 것이다.
하지만, 궁금한 한 가지. 윤후는 아빠를 따라 갈까? 엄마를 따라갈까? 경제적이면 아빠고, 인정 관련이면 엄마가 좋을 것 같은데…
김민지씨는 비연예인이다.
이들 가족은 예전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같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댓글을 달았다.
“너무 이쁜 가족이었는데..두분 다 행복하시길”, “힘내세요. 두분 다 응원합니다”, “윤후가 상처 안 받길”, “그래도 아들 후가 성인이 될때까지 버티신 듯”이라고 했다.
그래, 차라리 윤민수. 김민지와 같이 쿨하게 이혼하자.
연예계의 이혼 소식이란 정말 막장 드라마같은 상황이 곧잘 발생한다. 최근 이범수와 그의 아내 이윤진의 이혼 스토리는 정말 가관이다.
아직도 소송중에 있고 끝도 보이지도 않는 상황에서 처음에는 이윤진이 다소 억울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가 행동하는 모습 하나 하나를 보면 이상할 정도로 잘 즐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범수는 왜 이렇게 오래 함구를 하고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막장과 같은 상황이다.
이에 반해 정말 쿨 하신 윤민수와 김민지씨다. 물론, 이혼을 정당화하고 맞다고는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잠시 시간을 두고 떨어져 있는 것도 좋은 것이다.
나쁜 감정의 이혼이 아니기에 이렇게 윤민수의 계정을 이용해 이혼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둘의 이혼은 합의이혼일 가능성이 크다.
윤민수. 김민지의 이혼 이유는?
이 분들이 경제적 이유 일리는 없는 아마 제일 많은 ‘성격차이’가 아닐까 라는 추측을 한다. 이혼 사유에서 제일 많고 선택을 많이 하는 것이 ‘성격차이‘이다.
가수 윤민수, 이혼은 했지만 김민지님의 밝은 앞날을 기대하며 나중에 다시 같이 재혼한다는 뉴스를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