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결국 해임되나? 하이브와 맞짱!

하이브의 어도어 감사를 진행하고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기자회견이라는 강수로 연일 서로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5월 31일 어도어 임시주주총회가 확정되었다. 이 임시주총에서 ‘민희진 해임’ 안건을 다루게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이 임시주총이 이루어지는 것은 하이브가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연 민희진 해임안은 가결 될까?


민희진, 결국 해임되나? 하이브와 맞짱!

뉴진스 엄마로 유명한 어도어 대표 민희진. 이렇게 물러나게 될까? 아니면, 계속된 공방을 이루게 될까?

사실상 하이브가 어도어의 80%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해임안이 통과되는 것은 막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게 때문에 임시주주총회 역시 이루어 지는 것일 것이다.

민희진 대표의 입장 법률대리인은 오늘 5월 10일 “이사회는 감사를 포함한 구성원 전원이 참석하여 5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시주주총회의 안건은 하이브가 요청한 내용으로 의결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바로, 민희진 대표의 해임안을 의결한 것이다.

먼저, 민 대표측의 법률 대리인은 5월 7일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소송을 냈다. 미리 이런 우려를 막으려 노력했다.

그는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의 해임안건에 대해 임시주주총회소집을 청구한 바 있는데, 이는 민 대표와 체결한 주주간계약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이브의 배임 주장이 터무니없다는 입장이며,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와 어도어의 기업가치를 지키기 위해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신청을 하게 됐다”라는 것이다.

이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소송심문기일은 5월 17일 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인데 민 대표의 유일한 방패막이 될 수 있을련지 귀추가 주목된다.


어도어 민희진 VS 하이브 방시혁 의장 맞짱

민희진, 결국 해임되나? 하이브와 맞짱! -민희진-기자회견-다시보기
민희진, 결국 해임되나? 하이브와 맞짱! -민희진-기자회견-다시보기

지난 4월 22일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A 부대표가 경영권 탈취 시도를 했다는 보고를 긴급 감사에 들어갔다. 그리고, 감사 중간 결과보고를 통해 민 대표를 포함한 A 부대표의 배임 증거들을 확보했다고 업무상 배임 협의로 4월 2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

같은 날.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민 대표는 4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가 어떻게 경영권 탈취를 하겠나. 하이브가 공개한 나의 메신저 캡처는 임원진들과 가벼운 사담을 그들의 프레임에 맞게 캡처해 끼워 넣기 한 것”이라고 부안했다.

여기서, 압도적인 민 대표의 기자회견에 여론이 술렁이고, 그녀의 거침없는 발언은 정말이지. 모든 뉴스를 잡아 먹었다.

아직도 회자되고 ‘밈’을 형성하고 있는 민 대표의 기자회견에 하이브를 적날하게 비판한 것이다.

하이브는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건으로 어도어의 경영진을 교체하기 위해 이사회 소집은 4월 22일 요구했으나, 어도어가 거부했다.

이에 다시 4월 25일 법원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한 하이브. 여기서, 민 대표 측은 시간 부족 등을 이유로 심문기일 변경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고 4월 30일 그대로 진행됐다.

여기서, 민 대표 측 법률대리인은 “5월 10일 이사회를 열고, 이달 말까지 임시주주총회를 열겠다”라고 했다.

그래서, 5월 31일 임시주주총희를 열게 되는 것이다.


하이브 VS 어도어 누가 이기든…

사실상 우리가 관심을 가질 내용이 아니다. 엄청난 재력가들의 싸움인 것이다.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싸움에 우리는 그냥 큰 관심없이 누가 이겨도 그냥 BTS와 뉴진스가 살아 남아 있으면 된다.

하지만,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은 다른 기자회견과 달라 이렇게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것이다. 사실 이 기자회견 역시 조금 의심은 갔다.

다음 날이 바로 뉴진스가 컴백하는 날이였기 때문이다. 이것이 진전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뉴진스 엄마로서 대단한 결정을 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자신을 희생하면 자식을 성공시키기 위한 전략.

그리고, 하이브까지 무너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역시 재력가의 싸움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것이다.

이번 달 말이 되면 어떻게 결정될지 나올 것이고, 다음 달 초면 다시 이슈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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