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게이트. 왜 박주민 의원 선택했나? 11월 15일 구속된 명태균 그는 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의 접견을 원했을까? 더 이유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다. 지금 자신과의 관계를 끊어버리기를 원하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그리고, 김건희 여사의 특검법 진행에 대하여 더불어민주당의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명태균 게이트. 왜 박주민 의원 선택했나?
하지만, 왜 명태균씨는 박주민 의원을 선택했을까? 만약, 정말 권력의 힘을 믿는다면 분명히 이재명 대표의 만남 또는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을 원했을것이다. 이미, 국민과 정세는 국민의힘에는 반하는 상황이다. 어떤 것을 하더라도 국민의힘은 자신들의 이익과 권력을 다시 만들기 위한 변명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에 반하여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국민과 같이 싸우고, 국민의 의견을 많이 듣는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기성세대보다 젊은 세대들의 정치참여가 많아지고 있는 실정에서 이 판세를 읽은 명태균씨의 판단일 것이다. 이정도 설명을 하면 그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다시 국민의힘과 같이 뜻을 같이 한다면 그 역시 수세에 몰리기 때문이다.
박주민 의원을 선택한 배경에는 박 의원이 변호사 출신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국회의원 신분으로는 그를 변호할 수는 없을 것이고, 그 역시 그 부분을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다. 다만, 정국의 흐름에 편승하기 위한 선택이고, 그의 예언대로 다시 올 대선에서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는 확신이 쓰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 남아있는 이재명의 시간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파면의 시간에 대하여 저울질하게 될 것이다. 그것을 이용하기 위하여 이재명의 최측근 보다 비명인 박주민 의원을 선택한 것일 것이다.
명태균 황금폰 검찰제출, 박주민 의원과 접견 성사.
명태균의 경우 자신이 구속이 되는 시점 및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시점을 예언하고 그를 적중시켰다. 그리고, 명씨는 탄핵가결되기전 박주민 의원에게 돌연 12월 12일 자신을 접견해 달라고 전화를 주었다. 하지만, 창원구치소에서는 이 날 접견이 불가능하다고 박 의원에게 전달하였으나, 이를 알 수 없는 명태균은 ‘민주당이 약속을 지키지않았다’라며 돌연 검찰에 황금폰3개와 USB 1개를 검찰에 제출한 것이다.
하지만, 박 의원의 경우 12월 12일 창원구치소의 반대로 12월 17일 접견을 미리 신청을 해논 상태였고, 어제 12월 17일 오전 10시에 명태균과 박주민 의원의 접견이 성사가 된 것이다.
사실, 그 전에 12월 16일 MBC 시선집중 김종배에서 출연하여 ‘왜 박주민 인가?’에 물음에 박 의원 역시 ‘알수없다’라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고 있고, 접견이후도 속 시원한 대답은 하지 않았다. 그저, 박 의원 자신의 단 한가지 물음 역시 ‘왜 박주민인가?’라는 문의 였다. 명태균의 대답 역시 속이 시원하지는 않았다. 그의 대답은 아래와 같다.
“그저 국회의원 명단을 보다 박주민 의원이 눈이 띄였고, 그래서 선택을 했다“라는 취지가 다 였다.

명태균의 예언은 소름돋을 정도로 대단한 예지력이 있기는 있었다. 그리고, 그 전에 그의 행보. 역시, 선출직으로 이루어지는 국회의원, 시장, 대통령 모두 자신의 뜻하는 대로 만들어 내 그를 찾는 고위 관직이 많다. 그 예는 다음과 같다.
- 김영선 전 국회의원 : 공천진행. (사건의 발단)
-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여론조사 조작 : 대통령 후보 선출
-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 김종인 전 국회의원
- 안철수 및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
명태균 게이트, 시작과 끝. 살아남을까?

명씨는 최종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했다. 그리고, 박주민 의원을 선택을 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공익제보자 강혜경씨와 한 배를 타게 된 것이다. 강혜경씨의 경우 김영선 전 국회의원의 회계책임자로 관계가 되어 있고, 명씨와는 미래한국연구소에서 여론조사와 관계가 되어 있다. 이 세명의 경우 녹취록이 나오면서 김 전 의원과 명씨가 강혜경에게 모든 것을 덮어 씌우려다 그 관계가 틀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에 공익제보형식으로 넘어가게 된 것이다.
과연, 명씨도 강씨와 같이 또 다시 한 배를 타게 되는 것일까? 이렇게 되면, 명씨의 진술이 더 확보될 것으로 생각이 되고, 명씨의 말 대로 세상에 뒤집혀질 것이라 생각이 된다. 그리고,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사건 역시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명씨로 인하여 크게 반박을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역시, 엄청난 정치브로커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다.
하지만, 명씨의 경우 이재명 대표의 대통령 될 확률이 30%라고 했다. 그럼, 차기 대권주자는 누가 될 것인가? 예상되는 대권주자로는 아래와 같으나, 과연 명태균 게이트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2025 차기 대선 후보들, 명태균은?

- 오세훈 서울시장 : 명태균 게이트 벽을 못 넘을 확률이 크다.
- 홍준표 대구시장 : 벌써 보수집결을 도모하고 있는 상황이며, 명태균 게이트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보수.
- 하지만, 명씨가 더 이상 나불거리면 모든 것을 밝힌다고 해서 조금의 여지는 있는 것 같다.
- 이재명 대표 : 가능성 30%라는 것은 일단, 출마는 가능할 것으로 생각은 된다. 하지만, 사법리스크가 문제.
- 이재명의 시간과 윤석열 대통령의 시간. 이것이 이재명에게는 제일 중요한 시점인 것으로 생각이 된다.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 만약 2월 대선에서는 만 40세 나이가 되지 않아 대권에는 출마 불가능.
- 3월 이후 대선. 5월 대선이라면 출마가능성이 커지고, 젊은 층의 정치참여로 우력한 후보가 될 가망성이 크다.
- 제 2의 마크롱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실정이고, 해안이 매우 밝은 정치인이다.
이렇게 약 4명으로 추측이 된다. 과연, 이번 대선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그 전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결과가 먼저 선행 되어야 할 것이다. 헌법재판소 역시 이번 비상계엄문제로 인하여 여론이 들끓는 부분이 많이 부담이 될 것이라, 빠른 판단과 윤 대통령의 파면 쪽으로 많이 기울어질 것이라는 것이 현재 판단되는 부분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시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