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월 18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 센터에서 사문서위조 및 위조문서 행사 고소 관련 기자회견을 두고 박세리는 아버지인 박준철을 고소할 수 밖에 없는 사연을 눈물로서 말을 이어갔다. 리치 언니 박세리. 가족과 등 돌린 이유? 가족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그녀가 왜 이런 결정을 했을까? 확인하면 정말 기가 막힌다.
리치언니 박세리. 가족과 등 돌린 이유?
먼저 기자회견에서 박세리는 자신이 먼저 부친 박준철을 박세리희망재단 이사회에 고소를 제안했다고 했다. 정말 오죽했으면 그녀가 그런 결정을 했을까? 가족을 가장 중요하다고 까지 한 그녀가 말이다.
박세리는 왜 계속 아버지의 빚을 대신 갚아온 것일까? 한 예능 프로에서의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은퇴 전까지 미국에서 열린 대회 상금만 해도 126억원 정도. 상금 외의 비용까지 합치면 수입은 500억 원 정도 다”
“당시 상금의 대부분을 아버지의 빚을 갚는데 사용했다”
“골프에 매진했을 당시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빚을 내면서도 뒷바라지를 해주신 만큼 당연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박세리의 가족사랑은 어려운 형편임에도 골프를 향해 빚을 내어 가며 자신을 키워 온 부모님과 그에 따른 언니와 막내 여동생이 자신으로 인하여 제대로 혜택을 보지 못했다는 생각을 했었을까? 그래서, 가족에 대한 사랑이 더욱 애절했던 것 같다.
돌이켜 보면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 빚을 갚기 시작한 것은 프로 대회에서 상금을 받기 시작하면서 부터 이번 사태가 발생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해 온 것으로 보면 된다고 생각된다.
그럼, 그 금액은 정말 어마 무시한 금액이 될 것이다. 기본 상금과 상금외 수입비용 500억이니 말이다. 근데, 그게 끝이 아니고 계속 발생되니 박세리도 지칠만은 할 것이다.
이건 뭐 밑 빠진 독에 물 붇기가 아니였을까?, 그럼 아버지 입장에서는 ‘보상심리’라고 생각을 해야하나?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제 그만 딸을 놓아주어야만 했었다. 그리고, 좀 조용히 살아야만 했었다.
박세리, 기자회견 가족관련 내용

박세리를 중심으로 한 가족 관계는 이렇게 형성이 되어 있다.
- 아버지 : 박준철
- 어머니 : 김정숙
- 언니 : 박애리
- 여동생 : 박유리
이렇게 3녀로 구성되어 있고, 박세리가 둘째로 사실상 어찌보면 자신이 생각할 때는 가장 큰 수혜자이자 자신으로 인한 다른 사람들은 피해자라고 느끼며 가족을 알뜰하게 챙긴 것으로 생각이 된다. 그의 부모님께 선물한 일명 박세리의 ‘효도 플렉스’선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셀럽이 아니라면 사지도 못하는 다이아몬드 반지와 시계. 약 9억원 상당의 금액이다.

하지만, 이런 빚을 갚아도 갚아도 계속되는 문제에 급기야 박세리는 어쩔 수 없이 손절하게 된 것이다. 그것도 자신의 꿈인 후원양성을 위한 것이다. 이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생각하고 사실 금액도 점점 자신이 감당하기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단단한 그녀가 눈물을 보인 기자회견의 사연은 이러하다.
박세리, 기자회견 도중 눈물 이유는?
아마 박세리를 많이 취재해온 기자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마 21년 정도 박세리와 친분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오래전부터 같이 봤고 현장에 있었던 기자로서 굉장히 이런 일이 있다는 게 안타깝고 만감이 교차한다”
“박씨(아버지)나 어머니, 언니와 같이하면서 함께 했던 시간들이 참 보기 좋았고 이런 일이 있어서 안타까운 데 일이 있기 전에 막을 수 없었나?”
“충분히 엄마나 언니와 소통이 되고 아빠와 소통이 되는 상황인데 이런 일이 있어서 이 자리에 나와 있는 박 프로의 모습을 보니까 안타까워서, 막을 수 없었는지에 대해 알고 싶다”라고 했다.
이 마음은 기자회견을 보는 사람들 역시 궁금한 상태였고, 박세리는 감정이 복받친 듯 쉽게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그는
“눈물이 안 날 줄 알았다. 화도 너무 나고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가족이 저한테 컸고, 그게 다 인 줄 알았으니까”
“막을 수 없었냐고 말씀하셨는데, 많았다. 계속 막았고, 계속 반대했고,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아예 아빠와 제 의견이 달랐다”
“한 번도 아빠 의견에 찬성한 적도 없고, 동의한 적도 없고, 저의 선택 부분은 아니였다“라고 했다.
“저는 그냥 제 길을 갔고 저희 아버지도 가시는 길 가셨으니까, 제 인생이니까, 아버지의 가시는 길을 저는 만들어 드렸고, 그게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최선이었다.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서 저도 굉장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소견상, 이번 일로 말미암아 가족간의 소통은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당분간은 박세리는 가족과 등을 돌릴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그를 비난할 사람은 없다. 그만큼 책임을 가지고 자신은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모든 쟁점들을 정리하기 위하여 기자회견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