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16회. 최종 결말 다시보기

눈물의 여왕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모두가 죽는다. 늙어서…그러니, 결국 해피엔딩이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백현우가 죽어서 하늘에서 다시 홍해인을 만나다는 설정인 듯 하는 느낌을 들게 한다. 권선징악이라고 해야 되나? 죄 지은 사람들은 죽거나 법의 심판을 받고 선한 사람들은 늙어서 죽음을 맞이한다.


눈물의 여왕 16회. 최종 결말 다시보기

눈물의 여왕 16회 마지막 편에서는 백현우가 사랑하는 홍해인을 구하기 위해 자동차 사고로 응급에서 들어왔으나 탈출을 하고 그녀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펼친다.

결국, 윤은성은 홍해인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을 탄식하며 그녀를 총으로 쏴 죽음으로 몰려고 했으나, 백현우가 대신 총을 맞아버리고, 윤은성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백현우는 급히 응급실로 이송이 되고, 수술을 하게 된다.

모슬희는 법정에서 범죄 행위가 드러나면서 살인 미수 혐의로 감옥에 처해졌고, 이는 퀸즈 가문의 사람들이 함께 뭉쳐 정의를 실현한다.

결정적 증거는 그레이스 고가 윤은성의 태블릿을 은밀하게 바꾸면서 그것을 법정에 제출함에 따라 모든 범행이 드러났다.

그리고, 천다혜의 자수와 법정 증인으로 출석하여 법정에서 승리하게 된다.


눈물의 여왕, 홍범자와 영송의 재회

백현우와 홍해인이 주인공이지만, 그 옆의 다른 러브라인인 홍범자와 영송의 재회가 눈에 띄였다.

홍범자를 직접 찾아온 영송은 자신의 처지를 이해해 달라면 조금 천천히 사귀는 것을 제안하고 홍범자는 그를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늦어도 너무 늦다. 답답한 범자는 이를 따지고 들자 “틀리끼고 키스하겠다”라고 돌아서자 그녀를 잡은 영송.

영송은 범자의 입술을 노리는 태세였으나, 결국은 뺨에 뽀뽀를 하며 범자를 기쁘게 해주었다. 이 커플의 러브라인은 여기서 끝.


눈물의 여왕, 백현우와 홍해인의 썸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프로포즈를 하며 두 사람은 서로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사랑을 키워 나갔다.

그리고, 나온 마지막 엔딩 장면.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아이까지 낳아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는 메시지를 화면에 담았다.

백현우는 2074년, 홍해인이 세상을 떠난 묘지를 찾아 “당신과 함께한 시간이 내 인생의 기적이었습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깊은 그리움을 표현하였다.

홍해인의 경우 1990년생으로 2074년에 죽음을 맞이하니 84세에 생을 마감한 것이다. 해피엔딩.

최종 드라마는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돌아보고 다시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라는 여운을 남기고 마무리했다.


눈물의 여왕 16회 마지막 편 최고의 시청률
눈물의 여왕 16회. 최종 결말 다시보기
눈물의 여왕 16회. 최종 결말 다시보기

어제 4월 28일 눈물의 여왕 16회 결말에 대한 전국 가구 시청률은 24.85%를 기록했다. 이는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율인 ‘사랑의 불시착’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1회 5.9%에서 계속 우상향을 지속하더니 마지막 편에서 24.8%라는 최고의 시청률을 달성하게 된 것이다.

눈물의 여왕은 작년 4월에 첫 촬영을 시작해서 올해 2월 마지막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눈물의 여왕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포상 휴가는 드라마 종영 후 논의 예정”이라고 말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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