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을 공개했다가 갑자기 모두 삭제한 나락보관소. 재등장. 밀양사건 가해자 재공개. 시작을 알렸다. 유튜브의 조회수를 엄청나게 올리고 먹튀를 했다는 오명을 받고 6월 7일에 모든 영상을 삭제한 나락보관소는 6월 8일 해명과 함께 다시 일부 영상을 올린 것이다. 그 내막을 한번 알아보자.
나락보관소. 재등장. 밀양사건 가해자 재공개.
일단, 한국성폭력상담소의 연일 보도자료를 송출하였고, 나락보관소는 이내 전체 영상을 모두 삭제를 하였다. 그런데, 단 하루만에 새로운 가해자들의 신상이 담긴 영상과 함께 채널 커뮤니티에는 ‘밀양 사건에 대한 해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피해자의 동의를 얻었다”며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했다가 “피해자가 삭제를 원한다”라며 채널을 폐쇄했다.
“피해자 여동생분에게 제보받고 영상을 올렸는데 업로드 후 피해자 여동생분이 영상을 내려달라고 했다”
“피해자 남동생분에게 연락이 와서 정확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나쁜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하니 공론화시키는 쪽이 맞다’라고 했다”
“저는 이에 동조했고, 누나분을 설득해 달라고 했다”
“제가 피해자 여성분들의 메일을 무시한 게 맞다. 제 욕심으로 비롯된 것이니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인정을 했다.
남동생과 소통 후 피해자 측의 허락을 받았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갑자기 ‘영상 업로드에 동의한 적 없다’고 공지한 후 피해자 여동생분과 남동생분에게 메일을 보냈지만, 연락이 두절됐다. 이때부터 영상 업로드를 계속하는 게 맞는지 생각했다”라고 했다.
“‘피해자 동의 없이 했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렸다”라고 했다. 영상을 삭제한 이유도 죄책감 때문이라고 설명을 한 것이다.
나락보관소, 다섯번째 가해자 공개
나락보관소는 6월 9일 오는 새벽에 5번째 밀양 사건의 주동자였으나 이제껏 인터넷에 조차 공개되지 않았고,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없기에 때문에 현재는 가정을 꾸리고 잘 살고 있으며 가끔 지인들끼리 밀양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어릴 때니까 그럴 수 있죠’라며 아주 가볍게 말을 한다고 한다.
다섯번째 가해자의 경우 현재 밀양 삼문동에서 불타는 막창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네이버 리뷰에서 평점이 좋은 것으로 나온다고 한다.
이름은 박거수라고 한다. 하지만, 얼굴은 확보되지 않았지만, 벌써 누리꾼들사이에는 그의 얼굴이 떠 돌기 시작하고 있다.
- 가해자 이름 : 박거수
- 직업 : 밀양 삼문동 불타는 막창집운영
- 주소 : 경남 밀양시 미리벌중앙로1길 21 1층
- 현재 : 폐업 진행중
이번에 다시 공개한 5번째 가해자. 정말 적날하다. 이게 공개가 되자 말자 폐업수순을 밟고 있다고 하니 정말 여파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정말 죄를 짓고는 못 살 것 같다.
그나저나 한국성폭행상담소에서 연일 보도를 내면서 나락보관소의 피해자 동의부분에 대한 언급에 동의가 없었다는 상황에서 피해자와 여동생, 남동생이 개입되어 나락보관소 유튜버 역시 난감한 상황인 것 같은데, 계속 올리게 되면 어떤 재제를 받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한다. 하지만, 다른 유튜버들 역시 이제 더 힘을 모야 신상공개에 나서고 있으니, 어떻게 막아낼지 궁금해 진다.
새로 게재된 영상에 대해서 아직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는 어떤 보도자료도 내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
나락보관소에서 공개된 밀양 집단 성폭행사건 가해자의 신상과 진행사항
6월 2일부터 오늘 6월 9일까지 공개된 가해자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주동자 : 박기범, 청도 가마솥 국밥, 백종원 맛집 소개. 박기범 해고, 가게는 확장이전? 기존 건물은 불법건출물.
- 오른팔 : 신정현. 일명 볼보남. 외제차 3대보유, 주말에 골프. 재력을 과시. 현재 해고되었고 인스타는 계정 삭제된 상태.
- 가해자 옹호발언 : 황선미에서 황다해로 개명, 의령경찰서 근무, 의령 경찰서 게시판 칭찬릴레이 중
- 왼팔 : 김성수. 하사관 출신, KBS 다큐3 출연, 밀양시설공단 파크스포츠팀 대리로 근무중. 이쪽도 게시판 칭찬릴레이중.
- 이번에 주동자 : 박거수, 불타는 막창, 가해자 영상 올린 하루 만에 폐업 진행중.
과연, 이런 사적제재가 맞는 일 일까?, 아니면 사적에서 공적제재로 넘어가야 하는 일 일까? 공적으로는 아마 처벌 규정이 없어 처벌이 힘들 것으로 생각이 된다.
앞으로 한국성폭력상담소와 나락보관소. 그리고, 언론들의 방향에 따라 그의 신분이 노출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