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정권도 이제 거의 반이 지나갔다. 곧 있음 집권 3년차에 접어드는 윤석열 정권. 지난 2022년 5월 10일 취임한 윤석열. 그 다음의 정권은 과연 누가 잡을까? 조금 빠른 감도 있지만 신규 대권주자들이 슬슬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재명, 홍준표는 당연히 나올 것이고 이를 상대할 한동훈과 조국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꿈틀대는 잠룡, 한동훈과 조국 만남 성사되나?
2027년이 대면 다시 대선이 치려 진다. 이번에도 물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은 당연히 출마를 할 것이고, 홍준표 대구시장도 아마 출마를 할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인원은 누가 될 것인가?
오세훈 서울시장도 가능은 할 것이고,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 역시 칼을 갈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한동훈.
한동훈 전 국민의힘비대원장의 움직임이 슬슬 잡히기 시작했다. 4.10 총선 이후 두문불출했던 그가 나타난 것이다.
한동훈 전 위원장은 어제 5월 3일 총선을 함께 치른 당직자들과 회동을 했다는 사실이 뉴스에 잡혔다.
한 위원장은 그 자리에서 “정기적으로 보자”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참석자들은 비서실장을 지낸 김형동 의원과 당 사무처 당직자 등 20여명과 중식당에서 만찬을 했다고 했다.
한 전 위원장은 “처음 같이 호흡을 했으니 종종 같이 보며 교류하자. 특별한 추억이 있는 멤버들이 소중하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한동훈, 사무처 당직자와 만찬
건강상의 이유로 윤 대통령과의 오찬에도 거절한 그가. 이번에 당직자들과 만남은 두 차례 째다. 과연 한 전 위원장의 속셈은 무엇일까?
한 전 위원장은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 그저, 선거 기간 함께 해준 데 대한 감사의 인사만을 전했다.
“요새 시간이 많다. 도서관도 가고 지지자들이 선물해준 책을 읽으며 지내고 있다”고 자신의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수도권 선거 결과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자신을 경호했던 인력들에게 “인파가 많이 몰렸는데 사고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기대했던 향후 전당대회 출마 여부 등 현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동훈 전 위원장의 근황
4.10 총선 패배 이후 비대위원장을 사퇴하고 공개 활동을 중단하고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앞서 말을 했지만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을 제안받았지만,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고사했다.
하지만, 당에서 인연을 맺은 인사들과는 물밑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형상이다.
한 전 위원장은 총선 직후 비대위 활동을 함께한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을 했고, 지난주에는 총선 지원 유세를 나섰던 가수 김흥국씨에게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한 관계자는 “컨디션이 조금 올라온 것으로 보였다. 참석자들이 건강히 지내시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개혁혁신당 대표 조국, 국민의힘 대표를 한동훈으로 원하는 이유
한편, 4.10 총선에서 곧 국회에 들어가는 조국혁신당 조국대표의 경우 연일 일정이 바쁜 상황이다.
그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차기 국민의힘 대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내비쳤다. 그는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유튜브 채널에 참석.
진행자가 “많은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한동훈 대표를 원하다는데 조국 대표도 원하느냐?”라고 묻자 “땡큐입니다”라고 답했다.
조 대표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지방 일정이 있다는 이유로 한번도 만나지 못했는데 당 대표가 되게 되면 안 만날 수가 없기 때문이다”
“8.15, 4.19 현충일 등 공식 기념일에 무조건 만나게 된다. 국가 의전 서열이 있는데, 의석수대로 앉는다. 22대 국회가 열리면 (12석으로 원내 제3당 대표) 저는 국민의힘 대표 바로 옆에 앉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당대표로 선출되면, 공식적인 행사에서 제 옆에 앉게 되는데 그때마다 제가 말을 좀 하려고 한다”
“공식적으로 제가 당사 방문은 못한다고 하더라도 국경일 등등의 행사에서 나란히 앉아 질문도 하고 여러가지 따져 볼 생각이다”라 했다.
“생방송, 카메라가 있는 자리인데 저를 입틀막 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기다리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만약, 정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선출이 된다면 또 다른 볼거리가 생긴 것 같다. 하지만, 과연 전당대회에 참가를 할 것인가가 먼저 문제가 된다.
조국혁신당의 22대 국회 제1법안 한동훈 특검법을 무사히 넘어간다면 분명 다시 한동훈의 시간이 돌아올 것이다.
왜냐하면, 들리는 소문에는 한동훈의 딸은 영재에 가까운 정말 공부를 잘하는 아이라고 소문이 나 있는 상황이고, 조국의 딸 조민과는 조금 결이 틀리다는 의견이 있다.
이 때문에 조국혁신당의 한동훈 특검법에 대하여 민주당은 저울질을 하고 있다. 예전에 한동훈을 잘 못 건들어 몸집을 엄청나게 키워준 사건이 있기 때문이다.
일명. ‘이모 논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