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여성조선 인터뷰 사실과 다르다.

김희영. 여성조선 인터뷰 사실과 다르다. 라고, 포도뮤지엄에서 공지문을 내어 놓았다. 역시 내 예상이 맞았다. 김희영 총괄디렉트의 의도와는 다르게 기자가 공식 인터뷰가 아니고, 전시 인터뷰 과정에서 공식 인터뷰와 상관없는 내용을 기자 측에서 지레짐작으로 인터뷰 내용과 같이 공론화 시켜 버린 것이다.


김희영. 여성조선 인터뷰 사실과 다르다.

김희영. 여성조선 인터뷰 사실과 다르다. - 포도뮤지엄 공지문
김희영. 여성조선 인터뷰 사실과 다르다. – 포도뮤지엄 공지문

포도 뮤지업 공식 홈페이지에는 공지문이 나와있다. ‘언론 인터뷰 관련 오보를 바로 잡습니다.’라는 내용이였다. 전문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녕하십니까.

저희 포도뮤지엄과 관련하여 잘못된 언론 보도에 대해 바로잡고자 합니다.

최근 보도된 김희영 총괄디렉터의 ‘첫 언론 인터뷰’라는 제목의 기사는 사실과 다릅니다.

지난 4월초, 여성조선의 기자가 포도뮤지엄 총괄디렉터의 전시 설명을 요청하였고, 저희는 인터뷰는 할 수 없다고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기자가 개인 인터뷰가 아닌 전시 관련 기사만 쓰고 싶다고 거듭 간곡히 요청하였습니다.

현장에 도슨트를 할 수 있는 다른 직원이 없었던 관계로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총괄디렉터가 전시 설명을 제공했습니다.

참고) 도슨트(Docent)이란, 박물관이나 미술과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을 말한다.

그러나, 약 3개월이 지난 어제, 기자와 나눈 대화가 일문일답 형태로 왜곡되어 ‘첫 언론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기사화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희 직원이 인터뷰를 거절하기 위해 했던 말을 헤드라인으로 사용하여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포도뮤지엄 경영지원담당 김대훈 드림.

김희영. 여성조선 인터뷰 사실과 다르다. - 도슨트를 하고 있는 김희영 다시보기
김희영. 여성조선 인터뷰 사실과 다르다. – 도슨트를 하고 있는 김희영 다시보기

이렇게 되어 있다. 그럼. 뭐 인터뷰 자체가 없었던 것이고, 티앤씨 김희영 재단이사장의 인터뷰 내용이 아니고, 포도뮤지엄의 직원들의 말을 인용한 것이라는데 정말 조금은 어이가 없다.

포도뮤지엄 직원의 말을 김희영 재단이사장의 말로 둔갑을 시켜 버린 것이다.

정말 언론이 중요하기는 한 것 같다. 나 역시 깜박 속은 것은 마찬가지지만, 내심 의심은 했다. 그 의심이 맞은 것이다.

사실 지금 이 시국에 돌연히 인터뷰를 할 김희영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제껏 함구하며 언론에 큰 노출이 없던 그가 왜? 라는 생각이 거의 지배적이였다.


김희영. 여성조선 주요 인터뷰 내용.

김희영. 여성조선 인터뷰 사실과 다르다. - 여성조선 거짓 인터뷰 바로보기
김희영. 여성조선 인터뷰 사실과 다르다. – 여성조선 거짓 인터뷰 바로보기

결론적으로 여성조선에서 김희영의 인터뷰 내용이라는 주요 사항은 직원의 인터뷰 거절을 위한 내용이였다고 보면 되는 것이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을 것이다.

  • 전시에 포커스가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나오는 순간 전시는 장식품처럼 보일 것 같다.
  • 지금은 때가 아니다.
  • 덜 미워하고, 덜 분노하고…궁금한 모든 것 이야기할 때가 올 것.

포도뮤지엄은 각종 가짜뉴스와 허위 음해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알리고 있다.

지금 김희영 재단이사장은 그저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일에 집중을 하고 있다. 지금 그가 나서기에는 보편적 사회적 가치에서는 조금 무리가 있을 것이다. 그저 시간을 두고 있는 것이다.

그는 나오지 말아라 해도 나설 때가 있을 것이다. 모든 법적 사회적 짐이 풀릴 때를 기다릴 것이다.

이제껏 그래왔듯이….하지만, SNS 등 자신의 행보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최태원 회장. 노소영 관장. 그리고, 김희영 티앤씨(T&C) 재단이사장

최태원 SK회장, 노소영 나비관장..그리고, 김희영 티앤씨(T&C)재단이사장 세기의 이혼 소송 다시보기
최태원 SK회장, 노소영 나비관장..그리고, 김희영 티앤씨(T&C)재단이사장 세기의 이혼 소송 다시보기

이제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세기의 이혼소송은 대법원으로 향하고 있고, 이제 싫든 좋든 최종 종착역으로 흘러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노소영 관장과 김희영 재단이사장의 30억 손해배상 청구는 8월 1심을 기다리고 있고, 이 역시 최종 대법원까지 간다면 그 역시 몇 년은 서로가 몇 번은 계속 봐야 할 것이다.

내로남불.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

권선징악이 있다면 노소영 관장의 승리가 되어야 할 것이지만, 사회가 많이 관대해졌다. 굉장히 개방된 시절에도 아직은 보수적으로 노관장의 승리를 예측할 수 있지만, 그 결과는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저 시간을 두고 바라 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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