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사유는 ‘진술이 뒤집힌 점’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 5월 24일 구속된 그는 최대 6월 3일까지 구속 기한이 만료된다. 경찰의 경우 5월 31일까지 수사를 마무리 한다고 한다. 그리고, 김호중 텐프로 동석자 개그맨 정찬우 의심. 래퍼는? 누구일까?
김호중 텐프로 동석자 개그맨 정X우 의심. 래퍼는?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유흥주점인 텐프로 동석자인 개그맨과 래퍼가 누구인지 계속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처음에 거론된 허경환과 슬리피의 경우 자신의 SNS 사진을 찍은 시간을 공유함으로서 의심은 벗어났다. 그리고, 최근 경찰 조사를 마친 유명 개그맨 A씨와 래퍼 B씨가 경찰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한 언론사는 이렇게 말을 보도를 했다.
이들이 1차로 스크린골프장에서 모였고, 이후 2차로 이동 후 식사를 함께 했다.
그리고, 3차로 강남 소재 텐프로 술집에 자리를 옮겨 함께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이중 개그맨 A씨는 2차까지 래퍼 B씨는 3차까지 동행했다고 한다.
래퍼 B씨가 3차까지 동행한 이유는 음반 작업을 논의하기 위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개그맨과 래퍼가 누구인지 작은 실마리가 주어진다.
김호중, 텐프로 유흥주점 동석자에 대한 실마리.
먼저 알려드리지만, 이건 내 생각이지. 절대 ‘그’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정황은 매우 유사하다.
먼저, 단서1. 유흥주점에 동석한 개그맨과 래퍼는 허경환과 슬리피보다 한참 선배들이였던 것이다.
단서2. 개그맨 A씨는 현재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다.
단서3. 래퍼 B씨는 유명 예능에 많이 출연하기도 했다.
개그맨 A씨를 먼저 지목을 하면 다음과 같다. 바로 정찬우라고 생각된다.
그는 1995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데뷔. 동료 개그맨 김태균과 함께 개그 콤비 ‘컬투’로 활동을 했다.
그는 2018년 4월 공황장해, 조울증, 당뇨, 이명 등 건강상의 문제로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장찬우를 의심하는 또 하나의 정황
그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3대 주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지배구조는 최재호 29.7%, 이광득 28.4%, 정찬우 28.3%, 카카오 엔터 10%, SBS 미디어넷 3.6%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고, 래퍼 B씨는 일단 CCTV 영상을 확인 시 블러처리를 했어도 그의 민머리 상태는 확인이 되었고, 누군지는 알 수 있을 것 같아. 김호중과의 연관성이 조금 모호해서 거론하지는 않겠다.
김호중 텐프로 동석자 개그맨과 래퍼?
일단, 인터넷에 지정된 사항을 가지고 개그맨을 지정해 보았다. 그리고, 개그맨의 경우 1차 스크린 골프와 2차 식당까지만 동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니, 크게 문제가 될 일은 없다.
설사 텐프로에 갔다고 하더라도 무엇이 크게 문제될 것인가? 공인이다 보니 조금 ‘프라이빗’한 곳을 이용한 것이 다 일 것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
애초에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가 아니고, 단순 음주 사고로 지목이 되었다면, 그의 팬덤과 그의 명성으로 몇 달 또는 몇 년의 자숙기간만 가졌으면 될 것을 일이 너무 커져 버린 것 같다는 아쉬움을 가진다.
아울러, 단순 음주사고였다면 주변인들에게 주는 피해는 없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