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국과수에서 음주 확인했다. 끝!

뺑소니 혐의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김호중. 그런 상황에서도 계속 그의 공연은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자숙은 커녕 활발한 활동을 하는 그는 과연 왜 이렇게 시간을 끌기만 하는 것일까? 이런 와중에 국과수에서도 사고 전 술 마신 상황이 드러났다. 과연 그의 가수 생명은 이제 끝을 보는 것일까?


김호중, 국과수에서 음주 확인했다. 끝!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세) 오늘 국과수에서 사고 전 음주했다는 정황 증거가 나왔다. 바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감정 결과 다.

정말 일반인이라면 간단히 정리될 수..아니, 연예인이라 할 지라도 간단히 정리 될 수 있는 일을 키울때로 키워 버린 그와 그의 소속사다.

정말 무엇이 그렇게도 억울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그리고, 그의 행동을 보면 어찌보면 깡패와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냥, 사고 후 CCTV에 찍힌 영상인데 공황장애를 호소했던 그의 모습과는 달리 한쪽 주머니에 손을 넣고 태연하게 전화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다. 아마, 매니저한테 전화하는 모습이라고 추정되지만, 소속사 대표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암튼, 오늘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과수로부터 그가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 된다는 내용의 소변 감정 결과를 받았다.

그는 “술 마시지 않았다”에서 “술을 마신 적 없다”에서 “술잔을 입에는 대었지만 마시지는 않았다”라고 계속 번복되고 있는 진술이다.

국과수는 ‘사고 후 소변 채취까지 약 20시간이 지난 것으로 비춰 음주 판단 기준 이상 음주대사체(신체가 알코올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가 검출돼 사고 전 음주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는 소견을 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호중, 이제 그만 진실을 밝혀라~

김호중-뺑소니-영상.-그래도-콘서트는-강행-김호준-사고-당시-모습
김호중-뺑소니-영상.-그래도-콘서트는-강행-김호준-사고-당시-모습

김호중은 사건 발생 17시간 뒤에 경찰에 나와서 당당하게 음주측정에 응하고 음성이 나오자, 자신이 운전한 혐의를 인정하고, 매니저 자수에 대한 것은 매니저가 알아서 했다는 진술을 하고, 소속사 대표는 자신이 지시했다는 상반되는 주장을 해오고 있다.

거짓을 하기 위해 입을 맞출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것일까? 참 허술하기 짝이 없다.

음주측정 이후 음성이 나온 것으로 소속사의 경우 음주운전을 극구 부인해 왔지만, 이제 국과수의 결과로 판이 뒤집힌 것이다.

경찰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수사를 위해 김호중 자택을 압수수색했고, 이어 이번에는 사고 전 해당 유흥업소에서 약 3시간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되는 그 업소를 오늘 18일 새벽 압수수색했다.

김호중의 경우 “인사차 들렀을 뿐 술잔에 입만 됐다”라며 음주운전을 부인하고 있다.


김호중, 손절과 방송 통편집

이제 이 사건에 대해서는 전 국민이 다 알고 있을 것 같다.

도대체 하루에 2~3건의 이상한 주장과 그에 상반되는 주장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에 대한 해명이 탐탁지 않은 상황이다. 그는 왜 이렇게 일이 커지는 것을 알면서도 이렇게 시간을 끄는 것일까?

광고 및 공연의 위약금때문에 이렇게 계속 발뺌하는 것이라면 큰 착오가 있을 것이다.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니면 정말 억울한 것일까? 그렇다면 정말 진실되게 이해 될 수 있도록 해명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그리고 나서 공연이든 활동을 해야 할 것이다.

오늘 창원 공연에서 그는 어떤 속 사정을 밝힐까?

그리고,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출연 예정이던 김호중은 결국 통편집되었고, KBS측은 이렇게 말을 했다.

“김호중에 대한 기촬영분은 없으며, 촬영 계획도 없는 상태”라고 그와의 선을 그었다.

그리고,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은 주관사인 두미르에 양측의 계약에 따라 KBS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성실한 의무 이행을 촉구한다”라며 아래와 같이 조치요청을 한 상태이다.

두미르는 KBS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조치를 이행하고 당초 출연 예정 협연자인 김호중을 대체한 출연자를 섭외해 공연을 진행해야 하며 기존 공연대로 진행 시엔 KBS 주최 명칭 및 로고 사용을 금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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