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와 양정아가 러브라인으로 설렘을 느끼게 한다. 사실 두 분은 20년 지기 친구라고 하지만, 친구라기에는 너무나 달달한 데이트가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김승수의 너스레도 엄청 났다. 둘이 같이 사우나라도 할까?라는 말에 깜짝 놀랐고, 그의 농담에 가볍게 터치를 하는 모습이 정말 친한 친구는 맞는 것 같지만, 왠지 이상한 느낌이 든다.
김승수. 양정아 결혼 발표? 사우나나 같이 할까?
일단, 두 분의 프로필을 한번 비교 해본다.
구 분 | 김승수 | 양정아 |
출 생 | 1971년 7월 25일 | 1971년 7월 25일 |
나 이 | 52 | 52 |
소속사 | 유메이크컴퍼니 | 씨엘엔컴퍼니 |
신 체 | 183cm, 73kg, B형 | 168cm, 48kg, O형 |
데 뷔 |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 | 1993년 MBC 22기 공채탤런트 |
종 교 | 기독교 | 기독교 |
뭐 대부분을 따져보니 정말 친한 친구는 맞다고 생각은 들지만, 어제의 TV에 비친 모습은 연인의 모습이라 해도 무방했다.
사실, 양정아가 나오자 김승수의 어머니께서 며느릿감으로 한번 언급한 적도 있었다. 그런 양정아가 김승수의 집을 혼자 방문한 것이다.
이때 김승수가 돌발 질문을 했다. “어색함을 이기기 위해 사우나나 같이 할까?”라고 엉뚱한 대답을 날린 것이다.
주변에서 서로의 짝으로 추천받는다는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양정아가 10년 동안 남자 동료 연예인을 짝사랑해 왔다고 고백한 과거 영상이 화제에 올랐고, 김승수는 추리를 했다.
“영상에 나온 단서들이 나 같은데, 누구인지를 밝힐 수는 없냐?”라고 물었다. 그리고, 김승수의 플러팅. 조금 오글 거렸다.
“그냥 재밌게 친구처럼 같이 살래?”라고 하자 양정아는 “그렇게 되면 같이 살 수 있어”라고 긍정을 답을 했다.
김승우, 양정아의 야외 데이트
방송으로 볼때 홍대에서 데이트를 한 것 같았다.
김승수의 플러팅은 계속 되었다. 그가 양정아에게 깜짝 꽃다발을 건네며 야외 데이트가 시작되었다.
두 사람은 오락실에서 ‘소원내기’를 걸고 농구게임을 했다. 게임에서 이긴 양정아는 소원으로 네컷 사진을 찍자고 했다.
그곳에서 둘은 방송을 하는 것을 잊었는지 아주 자연스러운 스킨십에 아주 재미난 데이트를 즐기는 것이였다.
두 사람은 뽀뽀하듯 듯한 포퍼먼스를 하고 급기야 백허그 등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스튜디오에서는 난리가 났다. 서장훈은 “진짜 친구 맞냐?”라고 의심하기도 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재욱 말을 거들었다.
“저도 20년 넘은 여사친이 있지만 스킨십은 헤드록이 최대”라며 그들의 데이트 장면을 보고 많이 놀란 듯 했다.
김승우, 양정아의 타로 점괘
김승우와 양정아는 사진을 찍은 후 타로 운을 보러 갔다.
양정아가 연애운을 묻자, 점술가는 “올해 안에 연애운이 있다. 만나는 사람이 운명의 사람이다. 평생을 함께할 수도 있다. 상대는 예전부터 알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어찌 보면 다소 의미심장한 소리였다.
점술가는 “근데 연애하면 이상하게 양정아가 머리 아파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승수는 “그럼 나일 가능성이 크다. 난 가만 있어도 너 머리 아프게 하지 않냐?”라고 지속적으로 플로팅을 해 왔다.
두 사람의 커플 타로로 점을 쳤다.
점술가는 “승수씨가 정아씨를 더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김승수는 “저희 둘이 결혼하면 잘 살 수 있냐”라고 묻자, 점술가는 “아이를 아홉까지 낳는다. 이게 많이 낳는 카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다산의 여왕이구나. 세쌍둥이씩 막 두 세번 낳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 모습을 본 신동엽은 “김승수가 간접적으로 프러포즈한 거 아니냐?”라고 말하자, 토니안 어머니께서 “둘이 서로 마음 속에 들어있다. 우정이 애정으로 변할 수 있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김승수 어머니 역시 “분명 친구 사이라고 했는데 저렇게 같이 있는 거 보니까 마음이 흐뭇하다. 나도 기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라고 말을 전했다.
양정아의 단독 인터뷰 결과
예능은 예능이였을까? 그저 프로급 배우들의 예능 놀이였을까? 양정아의 단독 인터뷰를 확인해 봤다.
양정아는 김승수와 친한 친구 사이라고 강조했다. 오늘 한 매체에 “김승수와 너무 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을 잡는다고 심쿵하지는 않는다. 20,30대면 심쿵할 수 있는데 우리는 어느 정도 나이가 있다보니 손 잡고 팔짱끼는 정도는 친구끼리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을 찍은 것에 대해서는 “요즘 즉석 사진을 한 번도 안 찍어봐서 찍어봤다. 예전에는 분장도 하고 거울도 보면서 찍었는데 요새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들어가기 전에 밖에 붙여진 포즈를 급하게 따라해서 시간 내에 얼떨결에 찍은 것”이라고 밝혔따.
양정아와 김승수의 러브라인
2020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양정아와 김승수는 MC들의 부추김에 아이 콘택트를 했다.
김승수는 “이게 더 어색하다. 손을 잡자”라며 양정아의 손을 잡았고, 양정아는 아이 콘택트를 하던 중 “못하겠다”라며 쑥스러워하는 등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그나저나 일전에 김승수님께서는 미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분과는 만남이 종료되었는걸까?
여자분은 관심이 있어 보이던데, 아무튼 아름다운 솔로 모습에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