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주장 택시, 페달 블랙박스 분석결과! 참혹한 현실이 사실이 되어 버렸다. 급발진을 주장한 60대 택시운전자의 페달 블랙박스 분석결과가 나왔다. 급발진을 주장하는 차량에서 페달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더 주목을 했지만 역시 그 사고는 급발진이 아니였다. 바로 엑셀을 밟은 것이다.
급발진 주장 택시. 페달 블랙박스 분석결과!

이 사건의 경우 2023년 11월에 서울에서 전기차 택시를 주행하던 60대 운전자가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차량 급발진’이라는 주장을 했다. 다행이 그 차량에는 페달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하지만, 경찰의 분석결과는 운전자가 충돌하는 과정에서 브레이크는 한 번도 밟지 않고 엑셀만 밟은 것으로 드러났다.
황당한 사건이다. 이런 경우는 차라리 페달이 없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현재 몇 백 건의 급발진사고를 주장하는 분들에게는 완전히 찬물을 끼얹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
실제 영상 분석 결과는 이렇게 나왔다.
택시 운전자는 골목에서 우회전한 뒤 3초간 30m를 달리는 상황에서 가속 페달을 6번이나 밟았다가 뗐다를 반복.
이후 일곱 번째 가속 페달을 밟은 후 담벼락에 충달할 때까지 계속 가속 페달을 밟은 상태를 유지했고, 충돌 직전의 차량 속도는 61km/h로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담벼락을 충돌하기 전까지 총 119m(약 7.9초)를 달리는 동안 단 한 번도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급발진은 페달 오조작이다.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다. 그럼 다 들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인가? 정말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를 잘 못 구분해서 일어나는 현상인가?
급발진을 주장하는 공통점은 그러하기는 하다. 본인이 작동시키고 있는 페달이 브레이크라고 확신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사실 엑셀을 밟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게 차가 미치도록 달리는 상황에서 가속을 더 밟는다? 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실험 결과로 인하여 결국 급발진은 사람의 착각으로 치부가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되기까지 한다.
아니면 차량 제조사에서 페달오조작 방지장치(ACPE)의 도입이 빨리 되어야 하는 것이다.
ACPE(페달오조작 방지장치)는 페달 오조작에 따른 급가속을 막는 장치로, 최근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부각되는 장치다.
한 예로 들어 일본에서 ACPE 적용 차량이 확대되면서 페달 오조작에 의한 사고와 사상자 수는 최근 10년 동안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통계가 나왔다고 한다.
그럼, 일단 ACPE를 장착해야 되는 것을 의무화 해야되겠네! 그것이 정답이라면…
하지만, 정말 의문이 가는 상황은 정말 많다. 이제 한문철TV에서 주장하는 녹음의 효과도 급발진을 증명하기란 어려워진 것은 아닐까?라는 의문까지 생긴다.
급발진이 발생된다면 이렇게 하세요.
전문가들의 급발진에 대한 조치사항은 다음과 같다.
- 밟고 있는 페달에서 발을 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브레이크 페달을 한 번에 힘껏 밟는 연습을 평소에 해둬라.
- 사이드 브레이크도 이용해서 최대한 속도를 줄여라.
- 가까운 가이드레일 또는 앞차에 충돌해 최대한 피해를 줄여라.
페달 블랙박스 영상이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굉음을 내며 달렸으면 정말 속 시원하게 급발진에 대한 의문이 해소 되었을 텐데.
이로써 급발진은 아직 미궁속으로 빠져 버리게 된다. 정말 급발진이 존재는 하는 것일까? 당해 볼 수도 없고, 당해서도 안되는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결하면 될까?
그럼. 이번 시청역 역주행 제네시스G80 역시 운전자의 미숙과 착각은 아닐까?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다.
빨리 급발진을 증명할 명확한 증거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조사측에서 증명을 해주는 시스템이 되어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그럼. 자동차 개발에도 큰 영향을 주어 더 발전할 수도 있을 것인데….
아니, 이것을 어떻게 소비자가 증명을 하냐고~ 답답한 노릇이다. 이런 국민청원은 들어주지도 않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