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에서 오늘 태국 파타야 드럼통 살인사건에 대하여 알아본다고 한다. 이번 달 11일 태국 카오솟에서 현지 경찰이 파타야 압쁘라찬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가득 메워진 검은색 플라스틱 드럼통 안에 한국인 남성 관광객의 시신이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한 소식을 전했다. 아주 경악할 만한 소식이였다.
궁금한 이야기Y. 태국 파타야 드럼통 살인사건.
이 사건의 경우 거의 영화 ‘신세계’에서 송지효를 살인하는 방법과 ‘범죄도시2’에서 강해상(손석구)가 협박하는 장면을 더한 것과 같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경악을 한 것이라고 생각되기도 한다. 그리고, 충격을 준건 현지인 아닌 같은 한국사람이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관광객 노 모씨(33세)로 알려지고 있다. 시신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참혹했고, 끔찍한 사건 현장 속에서도 의문을 자아내는 점이 있었다. 그래서, 궁금한 이야기 Y가 조사한 내용을 방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손가락 끝이 잘린 채 발견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현지에서는 근거 없는 소문들이 퍼지고 있었다고 한다.
도대체 그의 손가락은 왜 자른 것일까? 신분을 확인 못하게 하거나, 확인을 하더라도 시간을 끌기 위한 작전이였을까?
관광객 노 모씨를 살인한 범인은 한국인 3명. 결론을 먼저 말하면, 범임의 한 명인 이 씨는 12일 전북 정읍에서 검거하여 15일 구속되었고, 또 한 명의 이 씨는 14일에는 캄보디아에서 체포되었다. 그리고, 나머지 추적중인 김 씨 1명만이 남았다.
과연, 그들은 왜 이렇게 잔인하게 노모씨를 살인 했을까?
태국 파타야 드럼통 살인사건. 살인 이유는?
간단히 말하는 이들은 돈 때문에 살인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유는 한국에 남아있는 그들의 가족에게 협박 문자 전화를 한 것이다.
처음에는 연락을 받고 피싱을 의심했다는 노 모씨의 가족들 이야기다. 워낙 보이싱 피싱이 많다 보니 별 다른 의심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놀란 그의 누나가 그간의 연락을 확인하니, 협박 전화를 받기 전부터 그의 답장이 어딘가 이상했다고 한다.
그래서, 바로 7일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이에 그의 어머니에게는 협박의 전화가 왔다고 이 같이 밝혔다.
“모르는 남자가 아들의 번호로 전화를 걸어 ‘노 모씨가 불법 마약을 물속에 버려 피해를 입혔으니 8일 오전 8시까지 300만밧(약 1억 1200만원)을 몸값으로 가져오지 않으면 살해하겠다‘라고 협박했다”라고 한 것이다.
살인의 동기가 되는 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왜 이렇게 잔인하게 그를 살해했을까?
드럼통 살인사건. 현재 수사 진행사항
일단, 한국에서 검거된 이씨의 경우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 되었으나, 혐의를 부인해 경찰은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가능성을 고려해 살인죄보다 형량이 낮은 살인방조 혐의를 적용해 이씨를 지난 15일 구속시켰다.
경찰은 구속 수사를 통해 확보한 추가 증거 등으로 이씨가 공범들과 함께 금품 갈취 목적으로 노씨를 납치하고 살해하는 데 가담했다고 보고 강도 살인죄를 적용해 송치했다.
강도살인죄는 ‘강도가 사람을 살해한 때에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라고 형법으로 규정되어있다.
사람을 살해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는 일반 살인죄보다 형량이 더 무겁다.
그리고, 나머지 공범 2명 중 1명은 캄보디아에서 경찰에 붙잡혔고, 나머지 1명은 추적 중이다.
경찰은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된 증거를 통해 이씨에 대한 강도살인과 시체유기 혐의가 충분히 성립된다고 판단했다”
“나머지 공범 2명에 대한 수사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제 해외여행을 자유여행으로 다녀오기는 힘들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패키지로 가서 안전하게 해외여행을 해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패키지를 가시더라도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술로 인한 문제가 이번에도 노 모씨가 문제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 궁금한 이야기 Y를 본방사주해서 본 사건에 대한 면밀한 사항을 확인하고 해외 여행시 주의해야 할 점을 다시 한번 더 검토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